열린 게시판
어제 오후 비보를 접하고 하루가 지났건만 지금도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파 견딜수 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 술에 취해 늦은 귀가를 한 저희 남편에게 제가
신년부터 왜그렇게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냐고 잔소리를 했드랬습니다.
저녁을 못먹었다고 라면을 찾는 남편에게 라면보다는 따뜻한국과 저녁을 하라고
잔소릴하고 술취한 저희남편 라면이 더 좋다고 아이처럼 떼를 쓰더군요....
밥먹어라 .씻어라 .일찍자라....하릴없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
눈에 눈물이 흘러 주체 할 수가 없더군요.ㅠㅠ.....ㅠㅠ
이제 우리 필 오빠에겐 술마시고 늦게 귀가해도 시시콜콜 잔소리해주고 ....챙겨줄분이
아무도 안계시구나...
혼자 밥먹고 ㅠㅠㅠ...혼자 옷입고.....ㅠㅠㅠㅠ
지금까지 살면서 하늘이 무심하단말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정말 하늘도 무심하단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군요....
왜 우리 필님은 그런 사소한 행복을 누리면 안되는건가요??????...
감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충격이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가여워서 어떻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기운차리세요...이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오빠 ...제발 제발..다시 일어나셔야해요....
고 안진현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파 견딜수 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 술에 취해 늦은 귀가를 한 저희 남편에게 제가
신년부터 왜그렇게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냐고 잔소리를 했드랬습니다.
저녁을 못먹었다고 라면을 찾는 남편에게 라면보다는 따뜻한국과 저녁을 하라고
잔소릴하고 술취한 저희남편 라면이 더 좋다고 아이처럼 떼를 쓰더군요....
밥먹어라 .씻어라 .일찍자라....하릴없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
눈에 눈물이 흘러 주체 할 수가 없더군요.ㅠㅠ.....ㅠㅠ
이제 우리 필 오빠에겐 술마시고 늦게 귀가해도 시시콜콜 잔소리해주고 ....챙겨줄분이
아무도 안계시구나...
혼자 밥먹고 ㅠㅠㅠ...혼자 옷입고.....ㅠㅠㅠㅠ
지금까지 살면서 하늘이 무심하단말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정말 하늘도 무심하단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군요....
왜 우리 필님은 그런 사소한 행복을 누리면 안되는건가요??????...
감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충격이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가여워서 어떻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기운차리세요...이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오빠 ...제발 제발..다시 일어나셔야해요....
고 안진현님의 명복을 빕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