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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가수 데뷔 35주년 기념 음반을 아내에 대한 추모 앨범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2003년은 조용필이 가수 데뷔 35주년(1969년 그룹 애트킨즈 결성)을 맞는 해다. 때문에 지난 연말부터 조용필은 올 5월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을 해 왔다. 아내의 수술과 비극적인 죽음만 없었다면 지금 음반 준비에 한창일 때다.
하지만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에 35주년 기념 음반의 성격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아내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한 음악 친구였던 때문이다.
조용필의 소속사는 “3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벌써 많은 곡을 작곡했다. 하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들로 음반 전체 색깔이 바뀌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2003년은 조용필이 가수 데뷔 35주년(1969년 그룹 애트킨즈 결성)을 맞는 해다. 때문에 지난 연말부터 조용필은 올 5월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을 해 왔다. 아내의 수술과 비극적인 죽음만 없었다면 지금 음반 준비에 한창일 때다.
하지만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에 35주년 기념 음반의 성격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아내이기 이전에 누구보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한 음악 친구였던 때문이다.
조용필의 소속사는 “3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벌써 많은 곡을 작곡했다. 하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들로 음반 전체 색깔이 바뀌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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