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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장례식후 노래방서 통곡...
생전 언니 좋아하던 노래 불러"
조용필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가진 장례식을 마친 후 현지 노래방에서 이미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통곡을 하며 부른 사실이 밝혀졌다.
조용필의 처제인 제니퍼 안에 따르면 조용필이 화장 직후 도저히 아내와 살던 집에 들어갈 수 없다며 약 15분 거리에 있는 처제의 집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서 무려 대여섯곡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조용필은 "할 줄 아는게 노래밖에 없어서"라며, 생전 아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산장의 여인'과 '언체인 멜로디'를 불렀으며, 또 거의 사석에서 부르지 않는 자신의 노래 중 '그겨울의 찻집' '허공 ' '상처'등 슬픈 노래만 골라 통골을 하며 불러 모였던 사람을 울렸다.
조용필은 지난 6일 아내가 사망한 날 아침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안씨가 밥한그릇에 미역국을 뚝딱 해치워 "그나마 다먹고 세상을 떠나 마음의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생전 언니 좋아하던 노래 불러"
조용필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가진 장례식을 마친 후 현지 노래방에서 이미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통곡을 하며 부른 사실이 밝혀졌다.
조용필의 처제인 제니퍼 안에 따르면 조용필이 화장 직후 도저히 아내와 살던 집에 들어갈 수 없다며 약 15분 거리에 있는 처제의 집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서 무려 대여섯곡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조용필은 "할 줄 아는게 노래밖에 없어서"라며, 생전 아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산장의 여인'과 '언체인 멜로디'를 불렀으며, 또 거의 사석에서 부르지 않는 자신의 노래 중 '그겨울의 찻집' '허공 ' '상처'등 슬픈 노래만 골라 통골을 하며 불러 모였던 사람을 울렸다.
조용필은 지난 6일 아내가 사망한 날 아침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안씨가 밥한그릇에 미역국을 뚝딱 해치워 "그나마 다먹고 세상을 떠나 마음의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7 댓글
▦하얀모래
2003-01-11 09:29:54
▦김와진
2003-01-11 09:35:04
▦김와진
2003-01-11 09:35:48
▦밤별
2003-01-11 17:06:50
▦katie
2003-01-11 17:59:52
이미소
2003-01-11 20:30:29
이재홍
2003-01-12 0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