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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눈물속 하관식 끝내 못봐 "
조용필의 부인 고 안진현씨의 장례식이 있었던 1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장지. 한줌의 재로 변한 아내를 차디찬 겨울 땅속에 묻기가 죄스러웠던 것인지 고운 모래 한삽을 관 위에 뿌리다 말고 멀찌감치 걸음을 옮겨버렸다.
눈가에는 눈물이 고인 채 먼산을 바라보며 담배 한모금을 내뱉고야 만 슈퍼스타 조용필은 고독 속에서 그렇게 아내를 보내고 있었다.
5일 54세의 나이에 숨진 고 안진현씨의 장례식은 11일 예정대로 치러졌다.
오전 9시30분 서울 성모병원에서의 발인제를 마친 뒤 낮 12시30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로 이동, 토평제와 하관식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조용필은 하관식을 차마 보지 못했으며, 유족들과 조용필의 팬들도 장례식 내내 오열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날부터 빈소를 메웠던 팬 100여명은 마지막까지 장례식을 함께하는 지극정성을 보여줬으며, 송산면 인근 주민들이 장지로 나와 운구행렬과 조문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빚어졌다.
특히 성모병원 빈소에서 밤을 꼬박 새운 탤런트 김수미, 가수 김경호가 고인이 가는 길을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한편 고 안진현씨의 유족들은 약 3∼4일간 서울에 머물다 미국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조용필 역시 2주 정도 조용히 마음을 다스린 뒤 미국으로 건너가 아내의 유품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화성〓강수진 기자
"신승훈등 조문객 줄이어"
○…상가에는 신승훈 김종서 김경호 유열 비 박진영 박정운 조성모 유익종 임하룡 이문세 신혜성 강타 이선희 현숙 강석우 지오디 김원준 전유성 진미령 왁스 자두 미나 김보연 편승엽 정훈희 남궁연 민해경 봄여름가을겨울 박일서(도시의 아이들) 정재욱 등의 연예인과 방송인 이상용 오미희 송영길 이금희 이하원, 국회의원 한화갑 강성구 진필홍, 편곡가 이호준, 작곡가 하남석 등의 조문이 새벽까지 계속 이어졌다.
○… 조용필은 새벽 4시께 분향소 주위에 모여 밤을 새우던 100여명의 팬을 접대실로 불러들여 음식을 대접했다.
조용필은 직접 테이블을 돌면서 인사를 했다.
직접 식사자리를 치우고 일어난 팬들은 오전 9시50분 발인제가 끝나고 영정이 나갈 때 국화 한송이씩 들고 통로 양쪽에 서서 꽃길을 만들었고, 그후 팬들은 버스 2대를 대절, 장지까지 동행했다.
○…탤런트 김혜자는 자신도 남편을 잃어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잘 안다며 미국에서 전화를 해 조용필을 위로하기도 했다.
조용필의 부인 고 안진현씨의 장례식이 있었던 1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장지. 한줌의 재로 변한 아내를 차디찬 겨울 땅속에 묻기가 죄스러웠던 것인지 고운 모래 한삽을 관 위에 뿌리다 말고 멀찌감치 걸음을 옮겨버렸다.
눈가에는 눈물이 고인 채 먼산을 바라보며 담배 한모금을 내뱉고야 만 슈퍼스타 조용필은 고독 속에서 그렇게 아내를 보내고 있었다.
5일 54세의 나이에 숨진 고 안진현씨의 장례식은 11일 예정대로 치러졌다.
오전 9시30분 서울 성모병원에서의 발인제를 마친 뒤 낮 12시30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로 이동, 토평제와 하관식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조용필은 하관식을 차마 보지 못했으며, 유족들과 조용필의 팬들도 장례식 내내 오열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날부터 빈소를 메웠던 팬 100여명은 마지막까지 장례식을 함께하는 지극정성을 보여줬으며, 송산면 인근 주민들이 장지로 나와 운구행렬과 조문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빚어졌다.
특히 성모병원 빈소에서 밤을 꼬박 새운 탤런트 김수미, 가수 김경호가 고인이 가는 길을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한편 고 안진현씨의 유족들은 약 3∼4일간 서울에 머물다 미국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조용필 역시 2주 정도 조용히 마음을 다스린 뒤 미국으로 건너가 아내의 유품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화성〓강수진 기자
"신승훈등 조문객 줄이어"
○…상가에는 신승훈 김종서 김경호 유열 비 박진영 박정운 조성모 유익종 임하룡 이문세 신혜성 강타 이선희 현숙 강석우 지오디 김원준 전유성 진미령 왁스 자두 미나 김보연 편승엽 정훈희 남궁연 민해경 봄여름가을겨울 박일서(도시의 아이들) 정재욱 등의 연예인과 방송인 이상용 오미희 송영길 이금희 이하원, 국회의원 한화갑 강성구 진필홍, 편곡가 이호준, 작곡가 하남석 등의 조문이 새벽까지 계속 이어졌다.
○… 조용필은 새벽 4시께 분향소 주위에 모여 밤을 새우던 100여명의 팬을 접대실로 불러들여 음식을 대접했다.
조용필은 직접 테이블을 돌면서 인사를 했다.
직접 식사자리를 치우고 일어난 팬들은 오전 9시50분 발인제가 끝나고 영정이 나갈 때 국화 한송이씩 들고 통로 양쪽에 서서 꽃길을 만들었고, 그후 팬들은 버스 2대를 대절, 장지까지 동행했다.
○…탤런트 김혜자는 자신도 남편을 잃어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잘 안다며 미국에서 전화를 해 조용필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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