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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 펌 [ 죽음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따로 있습니까 ? ]

ypc스타, 2003-01-14 0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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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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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음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따로 있습니까?  

지난 주, 텔레비전을 보다가 우연히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조용필 씨의 부인 안진현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는데, 조용필 씨의 모습이 카메라에 가깝게 보이면서 줄곧 조용필씨의 슬픔과 회한에 대해 전하고 있었다.
그의 붉은 눈시울과 진정으로 슬퍼하는 애달픈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조용필씨를 좋아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아내가 아직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는 사실은 분명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언론에서는 일제히 조용필씨와 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과 인생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예인, 스타이니만큼 그만한 관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나 역시, 조용필씨의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인생을 걸고 살아 온 조용필씨를 존경한다.


하지만, 조용필씨 본인도 아닌, 조용필씨 아내의 죽음에 대해 온 방송과 신문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면서 보도한 것은, 인기 스타에 대한 예우를 넘은, '죽음'의 상업성은 아니었는지 진지하게 살펴볼 일이다.


지난 주에 두 사람의 사망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한 사람은 앞에서 언급한 조용필씨의 아내에 관한 보도였고, 다른 한 사람은 바로 두산중공업에서 분신 자살한 배달호씨의 죽음에 관한 보도였다.


죽음 자체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죽은 이에 대한 예우도 차별이 있을 수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죽음에 대해 더 많은 '사회적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인지는 우리가 판단해야 한다.


언론에서는 조용필씨 부인의 사망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인간적으로 접근했다. 조용필씨 부부의 남다른 사랑, 갑작스러운 죽음, 사별에 대한 안타까움... 모든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그래서 그 소식을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두산중공업 노동자 배달호씨의 죽음에 대해서는 언론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가? 단지, 늘 발생하는 산재사고처럼, 단순한 스트레이트 기사로 취급하고 있다. 물론, 이번 배달호씨 분신자살 사건이 앞으로 두산중공업의 노사관계와 금년의 노동운동의 방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리라는, 너무나 당연한 기사가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배달호씨가 왜 자살했는지, 50대의 가장인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할 정도로 절박한 처지에 몰린 이유는 무엇인지, 그를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의 슬픔은 어느 정도인지, 그의 사람됨은 어떠했는지 등을 보도하는 언론은 하나도 없었다.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한겨레신문>조차도 제목으로 '배달호'라는 이름을 넣은 적이 없을 정도다. 노동자는 죽어서도 부속품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배달호'라는 한 인간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죽어갈 때는, 이 땅의 모든 모순이 한꺼번에 그의 목을 조였기 때문이다. 단지 노동조합의 조합원이고, 간부 역할을 했다는 것 때문에, 월급이 가압류 당하고, 감옥에 가야 하는 처참한 현실이 21세기 한국의 모습인 것이다. 그럼에도, 언론에서는 조용필 씨 아내의 죽음에 대해서는 감동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지만, 한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기술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전태일의 목소리는 이른바 '정보사회'라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절대적으로 강조되어야 한다. 수 백만 명의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저임금, 언제 해고당할 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빈민'(한겨레21 참고)으로 전락하고 있다.


빈부 격차는 더욱 심하게 벌어지고, 빈곤의 심화는 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다. 50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 노동자의 처지는 또 어떠한가? 우리나라의 천박한 문화는 바로 '천민자본주의'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왜곡된 자본주의가 '물질(돈) 만능주의' 사회를 만들고, 물질 만능이 곧 인간의 소외를 만들고, 빈곤의 격차가 불신과 불안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당한 경제개혁이나 사회개혁조차도 '사회주의'로 몰고 가는 이런 천박한 구조 속에서 과연 '인간다움'이라는 희망이 있기나 할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천박하고 역겨운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은 대부분 가진 자들에게 책임이 있다. 극단적인 예로,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빈민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소수의 가진 자들이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차지한다고 하자.


결국 그렇게 해서 가진 자들이 더 행복할까? 빈민 인구는 저항을 시작할테고, 그렇게 되면 나라가 불안해지고,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이후의 시나리오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남미의 현실이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결국 부의 편중은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다. 북유럽이 잘 사는 이유는 부의 분배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작된 이미지만을 보고 살아가고 있다. 방송에서, 신문에서, 심지어는 인터넷에서도,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에게 보여지는 많은 것들은 이미 조작되고 왜곡된 이미지들이다.


두 사람의 죽음에 관해서도 언론은 이미지를 조작했다. 연예인의 결혼, 이혼, 사망 등에 관해서는 매주 많은 시간을 투여해 방송을 하고 있다. 시시콜콜하고 잡담만을 해대는 연예계의 뒷이야기며, 아침 방송에서 수다떨기와 신변잡기만을 보여주는 내용들이며, 그 모든 것들이 대중의 관심을 한쪽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된 내용들인 것이다.


잘 생각해보라. 방송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고작 신변잡기와 잡담과 연예인 이야기밖에 없을까? 이런 시스템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누가 가장 큰 이익을 보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하면 답은 아주 쉽게 나온다. 가진 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자본'은 그 자체로 이미 '권력'이다. '권력'은 '자본'을 획득하기 어렵지만, '자본'은 '권력'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의 현재 상황이 바로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자본'과 '권력'이 두 죽음을 어떻게 갈라놓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 죽음을 바라보면서 한쪽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한쪽에서는 무관심으로 지나가 버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무의식 속에 조작된 이미지가 심겨져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이다./백건우

32 댓글

...

2003-01-14 00:31:31

조용필님의 기사화는 당연하다 ....국민가수의 예우이기도 하고

조성희(pilfan

2003-01-14 01:03:17

그러는 오마이뉴스에서는 왜 그렇게 필님 기사를 다루셨던가요...상업적에서 그러셨나요... 남을 비판하기 앞서서 본인의 뒤를 먼저 돌아 볼줄 알았으면...ㅠ.ㅠ

2003-01-14 01:17:54

거참.. 논리 구성 치고는 너무 성기다. 입장과 주장 표명도 치밀한 논리를 펴야 설득력이 있는 것인데.. 이건 평소 자신이 아쉬운 바를 드러내기 위해 애매한 대상을 끌어 댔다고 밖

2003-01-14 01:39:47

에는ㅠㅠ. 글은 참 거창하게 흘러갔지만.. 조용필 싫어하는 사람하고 평소 자신과 같은 입장에 있던 사람 빼고 일반 독자로부터 이 글이 얼마나 공감을 얻어낼지 의문이다.

영미

2003-01-14 01:40:47

본질을 외면 하시는듯...안진현님을 문제 삼은게 아니고 한 노동자의 죽음이 가벼이 다뤄진데 대한 아쉬움을 얘기한 기사인데......

▦이재홍

2003-01-14 01:41:47

필님이스타면 그의 아내역시 스타인것이다 조용필님이 대한민국에서 단순한스타가아니지않던가? 역시 그의 아내 또한 그이상인것이다

영미

2003-01-14 01:43:23

이곳에 글 남기시는 분들 다 연세도 있으신데 문제의 핵심을 바로 보심이.... 혹여 항의글 오마이뉴스에 까지 올려서 조용필님 팬들 수준이 오빠부대 혹은 빠순이 수준을 못 벗어난 정

영미

2003-01-14 01:44:35

도 라는 소리 안들었으면 하는 맘... 오히려 그분의 쓸쓸한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남겨 주심이....

angel

2003-01-14 01:47:37

영미님..문제의 핵심 잘 알고 있습니다. 가볍게 다뤄지는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기사라는거 잘압니다..그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2003-01-14 01:48:26

영미님.. 저는 오히려 오마이뉴스의 수준에 실망했습니다.

자현

2003-01-14 02:00:26

맞는 말이죠.. 그래도 기자가 최대한 필님의 명예의 누가 안될려고 기사를 적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틀린말은 아니니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용필오빠에게 치명적인 누가 됩니다.

초연

2003-01-14 03:47:42

오마이뉴스야말로 핵심을 놓치고 논리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같군요….안진현님의 부음과 관련하여 어떤 소식도 오마이뉴스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초연

2003-01-14 03:47:56

아님, 너무 작게 기사화해서 제가 못봤거나….그렇다면, 오마이뉴스는 안진현님의 별세를 가벼운 죽음으로 여기고 있는 건가요?

초연

2003-01-14 03:48:11

참고로 저는 두산중공업에 근무하며 분신하신 배달호 열사와 같은 노조원입니다….누구보다도 두분의 죽음에 대해 비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연

2003-01-14 03:50:14

개인적으론, 오마이뉴스 괘씸하기 그지없네요…이런식으로 필님을 또 이용하다니….

필영웅

2003-01-14 04:23:06

관리자님이기사는삭제했음좋겟음다 오늘부터기분좋은날이엇음햇는데 이기사가때문에우울하네요..

필영웅

2003-01-14 04:24:17

관리자님 이기사는삭제했음좋겟읍니다

필영웅

2003-01-14 04:25:38

오늘부터 기분좋은날이엇음했는데 이기사때문에우울해지네요

필영웅

2003-01-14 04:26:11

이기사쓴분짜증이나네요...

조용필짱

2003-01-14 09:14:37

어떻게 해서든 울 필님을 가만히 놔두질 않는군요..쯧쯧 이기사 삭제해주십시오 신성한 죽음앞에 애도는 못할망정..쯧쯧

오마이뉴스

2003-01-14 11:07:17

기분 나쁘다고 삭제가 다는 아닌듯... 오마이뉴스에서는 단 한줄도 안진현님 사망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한겨레신문등 일간지도 크게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오마이뉴스

2003-01-14 11:08:38

오히려 너무 적게 보도됐다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특히 전혀 소식을 전하지 않은 오마이 뉴스는 무슨 자격으로 저런 소릴 하는지 어이없을뿐!

오마이뉴스

2003-01-14 11:09:54

그리고 스포츠 신문들이 건방지게 추측상상기사를 내보내는등의 상업적인 의도도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2003-01-14 11:34:37

이번 안진현님에 소식을 전했던 신문에서 이글을 썼다면 이해가 되나 오마이뉴스는 단한줄도 안진현님 소식을 전하지 않았는데 무슨 이런 엉뚱한기사를 쓰는지...

2003-01-14 11:38:28

오히려 오마이뉴스는 두 죽음을 반대로 보도하고 있군여 ..안진현님의죽음을 가벼운 죽음으로 보도하는건 아닌지...말도 안되는 기사를 올려서 다시한번 조용필님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시는군

미르

2003-01-14 16:14:27

어느 무엇보다도 사람생명은 중요합니다 전 고 안진현님소식에 여러분들과 같이 슬퍼한 필팬입니다 그리고 한노동자분신의 대해서 울 보수신문들의 철저한 외면에는 분노할따름입니다 여기는

미르

2003-01-14 16:18:10

필팬사이트라 이런기사가 울필가족 여러분들에겐 짜증나는 기사이겠지만 그쪽 노동자입장에선 한번 생각해보시구 너그러히 이해해 보십시요 그래도 안진현님은 많은 필가족분들의 애도로 멀리

미르

2003-01-14 16:20:44

떠나보낼수있었지만 아직도 저 노동자는 눈을 감고싶어도 감을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다시한번 그분 노동자의 죽음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할것입니다 우리도 노동자입니다

미르

2003-01-14 16:28:01

아참 그렇다고 이기사가 잘썻다고 말하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러한 감성적인 기사를 옹호하려는것은 절대아닌것을 밝혀둡니다^^;; 내가 지금 무슨소리하고 있는거야???^^;;

꽃이되고싶어라

2003-01-14 21:05:36

저도 사회학을 공부했고, 기득권, 권력, 노동자 해방...이런말 다 아는데요, 생명, 그리고 죽음앞에서 함부로 비교하는 글을 쓰면 안돼죠.개인은 절대적인 존엄성을 지니까요...

꽃이되고싶어라

2003-01-14 21:08:10

노동자의 죽음은 그것 자체로 진지한 얘기구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 가수 아내의 죽음은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때문에 중요합니다.

꽃이되고싶어라

2003-01-14 21:09:35

이런 비교기사자체가 마치 사람의 죽음을 가벼운 죽음과 무거운 죽음으로 나누어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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