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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조용필, 알고보니 중학교 동창…2013 은관문화훈장도 같이 받아
2013.11.19 21:38
신문사 |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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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201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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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우 이혜경과 작가 김정수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배우 이정길, 선우용여, 정성조, 가수 故 최헌, 드라마제작자 송병준, 영화감독 류승완, 연주자 전제덕)과 국무총리 표창(성우 박일, 연주자 배수연, 배우 김갑수, 가수 김목경, 이승환, 코미디언 최양락, 김지선, KBS 서수민 PD),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모델 고은경, 배우 신현준, 장서희, 코미디언 김준호, 가수 이루, 시크릿, 씨스타) 시상도 이뤄졌다.
이들은 대중문화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전 세계에 한류를 알린 공로 덕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송인 신영일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 엔터테인먼트’ 팀과 노브레인, 가수 김태우, 아이유, 시크릿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안성기는 “조용필씨와 오랜 친구”라며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조용필씨가 가요계에서 거목으로, 버팀목으로 계속 활동을 하고 내가 영화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서로가 힘이 됐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