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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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세계 회원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엄청난 무더위에도 감당하기 힘든 거친 비바람에도 별일 없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특히나, 전라도 서해지역 분들의 상심이 많이 크실 텐데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치지 않는 비가 없듯이 혹여, 걱정스런 일들로 마음이 무거우시더라도 그 비가 그치고 나면
아름다운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되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나친 걱정은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마음으로나마 피해복구가 빨리 이뤄져서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이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1년 중, 달빛이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는 9월입니다.
오빠의 공연이 없어도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흘러 벌써
두개의 계절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오빠께서도 긴 휴식과 함께 에너지 충전하시면서
새로운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오빠의 안부가 궁금하시고 공연이 그리우신 분들 많으시죠?
그러신 분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목매고 공연만 기다리지 마시고
예전에 수없이 쓰고 부치던 손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어 보는 재미는
또 어떨까싶네요. 이 가을에 참 어울릴 것 같지 않으세요?
뜻하지 않는 팬들의 안부 속에 오빠도 덜 심심하시고 음악적 영감과 함께
동생들의 기를 받아서 초 강력한 에너지가 절로 생길지 않을까싶네요.
오지 않을 답장을 기다리며 하루에도 몇 번씩 대문 밖을 서성이며 우체함을
확인 하고 또 확인하던 어릴 적 단발머리 소녀가 된 우리들의 모습 또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참, 편지 하니까 또 생각나는.... 전화는 어떨까요?
예전에는 오빠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공중전화 박스에서 떨리던 손으로 버튼을 누르고 심호흡을 크게 하며 덜덜 떨던
그때의 기억들, 다들 있지 않으십니까?
매번 오빠의 목소리 대신에 귀찮아하는 어떤 언니의 목소리만 들렸을 뿐이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세월이 너무도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오빠가 직접 노래까지 불러주신다니 이 얼마나 벅차고
황홀한 일이 또 있겠습니까?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
나고 있더라구요.
저 또한 호기심 발동으로 몇 몇 우체국에 전화를 살짝 걸어보았더니 정말로 오빠의 노래가 귓가에
들려오지 뭡니까.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얼굴이 화끈~화끈~ 오빠랑 직접 통화라도 한 기분이었습니다.
아직은 전라도지역 우체국에서만 오빠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국 모든 우체국의 전화에서 오빠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으면 하는 바람 가득합니다.
(혹시, 확인전화 하시는 분들~ 제가 다 확인 했으니 지나친 확인(?) 전화는 이젠 그만~~ ^^)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버린 그대~!! ♬♬♬
우리 모두의 사랑을 몽땅 가져가버린 그대! 조용필 오빠.
동그라니 하얀 미소도 보고 싶고, 오빠만의 카리스마에 푹 빠져
허우적거리고도 싶고
부드러운 목소리 애절한 노랫소리를 들으며 오빠의 살인미소와
더불어 손짓 발짓에 악~ 악~ 소리도 지르고 싶으시죠?
이제 몇 달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다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한줄기 소낙비처럼~ 기분 좋은 산들바람처럼~
모든 궁금증과 갈증해소를 한방에 확~ 날려버릴 그런 날이 곧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린 우리들의 일을 하면서 에너지 충전에 필사랑 다지기를
하면서 즐겁게 오빠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보아요.
오빠가 "얘들아~~~" 하고 부르시면 만발의 준비하고 뛰어나갈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다지고 미지의세계 울타리도 튼튼히 정비하고
곳간도 가득 가득 채워놔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미지의세계‘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더 힘찬 목소리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혼자서는 벅차고 주저되는 일들도 우리가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밤하늘에 오빠별이 최고로 '쌩쌩' 빛날 수 있도록
더욱더 짙고 어두운 밤하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후원금 사용용도
1. 서버비(도메인) : ‘팬클럽 미지의세계’ 서버 및 도메인 유지비
2. 홈페이지 리뉴얼 : 홈페이지 제작 및 부대비용
3. 공연 홍보 : 공연장 플래카드 및 응원용 피켓 제작비용
4. 공연장 부스운영 : 부스설치 및 부스운영 물품 등 부대비용
5. 조용필 헌정밴드 ‘미지밴드’ 후원 : 연습실 대여료 및 공연준비 비용 지원
6. 그 외 이벤트 비용 : 미지의세계 13주년 정기모임 및 각종 이벤트 비용
7. 기념물 제작 : 기념 CD, DVD 제작 및 각종 기념품 제작비용
■ 모금기간: 9월 3일(월) ~ 9월 30일(일)
■ 후원금액: 정성껏~ 마음껏~ 자유롭게~
■ 계좌번호: 국민은행: 809101-04-100896 이은진(미지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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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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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만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늘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정성과 마음을 대신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9.04 18:31
정성껏~ 입금했습니다.^^ 하반기를 위해 또 내년을 위해...
소리없이 강한 미지의세계를 위하여~ 아자아자!!!
2012.09.05 04:40
쉬고는 있다지만 필님은 분명 음악작업과 45주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겁니다.
이럴때 필님에게 어떤 힘이되는 메시지 전달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미약한 힘이긴 하지만 후원금에 보태겠습니다.
잘 써주시리라 믿습니다.
2012.09.05 07:25
작지만 함께 하고파 동참하고 갑니다^^
십시일반 동참하겠습니다.
2012.09.06 03:11
네... 동참할게요.. ^^
2012.09.06 03:58
네~~! 동참합니다~~~!
동참합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2012.09.07 02:09
동참합니다~~~~~~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가을일까요?
일교차가 커진 요즘 늘 감기조심하세요~~~^^
동참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네요~~~~
동참했습니다^^
네... 동참했습니다
미지 파이팅^^
2012.09.17 21:30
다들 건강하시죠?
저도 행복한 마음으로 동참하겠습니다.
2012.09.18 05:06
저도뒤늦게 동참이요~
저희딸이름으로 넣었어요~ (박은별)
2012.09.20 23:10
미지팬회원님! 다들 안녕하시지요.
올여름 무척 더웠는데 건강하게 잘 더위 이겨냈는지요.
작은정성 함께했습니다.
게으름 피우다 조금전에야 동참했습니다.
미지의 세계 화이팅입니다~!^^
2012.09.24 23:39
당연히 동참해야죠..ㅎㅎ 오늘 입금할께요~~
미지식구들 보고싶어요 잘들 지내시죠?
좋은모습으로 함번 뵈어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금전에 동참 했습니다~~
2012.10.03 06:24
많이 늦었네요.
조금 동참합니다..
벌써 10월이 넘었네
늦어서 죄송
싸이는 시청앞 광장에서
무료콘서트 하더만
나도 몇해전 저기서 오빠봤는데...
울 용필오빤 언제 보나
세월이 가니
내년도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