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님..안녕하세요?


그날(어제..) 부스에서 이지혜님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발을 동동구르며

있었는줄 제 주변에 계셨던 분들은 모두 아실겁니다.


좀 늦으시는 분들은 제게 미리 전화를 주셔서

티켓을 <티켓파크>쪽에 맡겨두면 찾아가시라는 의사가 전달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지혜님은 늦는 다는..또는 오고 있노라는... 전화도 없으셨구

저희 부스쪽에선 이지혜님 전화번호를 아는 분도 전혀 없었답니다.


제가 끝까지 기다리다가 입장한 시간은 7시 10여분이 훨씬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다 끝난 후에 티켓을 맡겨둔곳으로 찾아가서

이지혜님이 표를 수령해갔는냐고 확인까지 해보았더랬습니다.


그쪽에서 "예..찾아가셨습니다"라는 말을 들은후...

늦게라도 오셔서 보고 갔구나 하는 생각에 다행이다라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나올수 있었지요~~~


일찍 오셔서 부스에서 하는 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들은 이지혜님 혼자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수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티켓과 야광봉 전달,등등

부스에서의 분주함과 애로사항이 많다는것을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공연날,,,티켓담당하는 운영자 전화번호 한~두개정도는

미리 알아두셨다가 출발하셨으면 서로가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 공연때는 조금만 서둘러서 출발하세여~~~

이지혜님의 조마조마했을 마음,,충분히 이해가 가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