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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전부터 갑자기 내 메일계정으로 광고메일이 마구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멜 주소가 광고 전문 업체로 넘어갔는지... 하루에 20통이 넘는 광고멜들이 들어온다. 지우는 게 귀찮은 건 당근이고... 실수로 내가 읽어야 하는 멜까지 지울까봐 더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제목과 보낸사람이름을 읽어야 한다.
그런데 어제 광고메일 지우려구 보낸 사람이름을 체크하다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다. 보낸 사람이름이 '조용필'이라고 돼 있는 게 아닌가? 근데.. 제목을 보니.. 광고멜이란 걸 알 수 있었다.. ㅋㅋㅋ
'조용필'하고 보내면 내 눈이 번쩍 뜨일 줄 광고전문 업체에서 어떻게 알았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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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아름다운향기
2003-04-18 19:00:30
미르
2003-04-18 19:07:26
짹짹이◑◐♪
2003-04-18 20:03:28
베고니아화분
2003-04-18 21:03:36
middle
2003-04-18 21:47:03
박상준
2003-04-18 22:08:32
필사랑♡영미
2003-04-18 22:26:31
하루
2003-04-19 02:07:08
katie
2003-04-19 13: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