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이승환 . 조성모 . 조용필 . 부산 , 울산 공연 라이브 거장들이 온다 ]
대형 가수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려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승환, 조성모, 그리고 조용필. 이름만 들어도 설명이 필요없는 가수들의 공연이
주말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는 공연은 이승환의 2003 전국 투어 ‘his concert’.
26일 오후 6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3월 인기있던 과거의 발라드곡들과 4개의 신곡을 모은 ‘his ballard Ⅱ’ 앨범을 발표한 기념으로 마련된것.
‘라이브 콘서트의 황제’라는 별명답게 다양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꽃’을 비롯, ‘당신은 모릅니다’, ‘천일동안’,‘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의 곡을 들려준다.
특히 ‘꽃’은 반전의 의미가 담긴 곡으로, 직접적으로 전쟁을 언급하는 가사는 없지만,
전반적으로반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이다.
최근 마흔이 되는 내년까지만 공연을 하겠다고 선언한 이승환은
“팬들이실망하기 전에 물러나고 싶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때 그만두겠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섭섭하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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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27일 오후 3, 7시 KBS 부산홀에서는 조성모의 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활동 부진을 씻고 ‘가인’이라는 앨범을 발표, 과거의 인기를 회복한조성모는 새앨범에 수록된
‘피아노’, ‘네멋대로 해라’ 등의 곡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5월 31일에는 창원 KBS홀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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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28,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근 아내를 잃은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야심찬 공연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워 입장권이 매진된 상태.
이번 공연을 주최한 울산 MBC 측은 대형 스크린을 설치, 시민들도 공연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조용필의 음악 인생 35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사회 변화상을 자신의 음악적 흐름과 대비해 보는 의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반주에 맞춰 ‘창밖의 여자’, ‘허공’, ‘서울 서울 서울’ 등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올 8월에는 아내를 추모하는 앨범을 발표하고, 앞으로도 음악활동에 꾸준히 매진,
자신의 노래로만들어진 뮤지컬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늦봄과 초여름 사이 싱그러운 녹음이 드리워지는 요즘,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과 함께 주말 저녁을보내는 것은 어떨까.
(052)290-1146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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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촛불
2003-04-26 21:47:23
짹짹이◑◐♪
2003-04-26 22:54:22
짹짹이◑◐♪
2003-04-26 23:01:37
촛불
2003-04-26 23:03:27
짹짹이◑◐♪
2003-04-27 00:28:46
꾀꼬리
2003-04-27 09:05:09
촛불
2003-04-28 03:20:25
꾀꼬리
2003-04-28 11: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