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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13집 평론을 읽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조용필님을 따르는 팬이 아니고서는 오해할 만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불만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충 쓴 평론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고 편파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비판은 할지언정 비난하고픈 맘은 없습니다.
지구 레코드가 문제기는 하지만 팬님들께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물론 무신경하자는 말은 아니구요...
저는,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라는 것이 솔직히 실험성, 사운드 다 중요하지만 얼마나 사람의 깊은 곳을 울리느냐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사운드나 실험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는듯한 현상은 비틀즈나 레드재플린, 핑크 플로이드가 심어놓은 업적이 너무 대단해서 벌어진 일이 아닌가 합니다) 미래에는 필님은 재평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평론이라는 것이 요즘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너무 판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평론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함부로 평론하는 것도 자제하세요.
(죄송합니다만 예전에 다음 카페에 블루시나스님의 평론에서도 그런 기운을 좀 느꼈었습니다. 자신의 주관과 취향과 평가가 혼잡해 있는 혼돈....)
생각해보세요. 가수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평론가들이 말하는것중의 70%이상은 스스로도 알수있을 겁니다. 항상 음악으로 고민하는 가수와 앨범 나오면 끄적대는 평론가들중 누가 더 잘 알까요? (하긴 바둑 7급은 해설 7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음악성을 추구하자....멋있어 보이죠. 굶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멋있어 보이죠...비틀즈도 가난하던 초기에는 완전 대중성이었던것을 감안하면....
음악성이 중점이 되어도 대중들에게 어필하여 유명한 핑크플로이드, Yes이런 그룹들, 가수들이 몰라서 대중성을 추구하겠습니까? 그렇게 음악성을 강조하고프다면 음대가서 클래식하는것이 아주아주 고상하고 음악성만 추구할 수 있죠. (저도 클래식 매니아기는 합니다만....쩝...본의 아니게....)
저는 개인적으로 암울한 80년대와 혼잡한 90년대에 필님만큼 음악성과 대중성을 교묘하게 결합한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는 "음악성으로만 밀고가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음악이라는 것이 "실험하려고" 음악하는 것도 아니고 당시 한국땅의 열악한 음악풍토를 생각한다면 (대중성을 먼저 갖추고 기반이 튼튼해야만 실험을 할수 있습니다!! 비틀즈의 실험성은 무시무시한 대중성에 기반을 두고 있고 80년대 조금 오만하게 음악성만 추구하던 사람들은.........많은 사람들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알기도 힘들죠) 필님은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흠....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토픽....서태지인데...정말 대단합니다. 그의 음악성은 아주 뛰어나지요. 하지만 지금은 2000년대. 그의 앨범이 발매하면 무조건 미친듯이 팔리는 시대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번에 음악 잡지 핫뮤직에서 과대평가되고 있는 음악인에 서태지가 1위를 한적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갈수록 냉정해져 가고 있는 만큼 필팬들도 서태지에 과민반응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서태지는 대단하기는 합니다. 그의 생각없는 매니아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안 그런데 꼭 몇몇이) 중 일부가 서태지를 세계최고로 치켜세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런 사람들은 태지 팬클럽에서도 욕을 먹습니다.
다 쓰고 얽어보니 논점이 좀 분명하지도 않고 정리도 잘 안되었습니다만....그냥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밑의 13집 평론을 보니 아직도 역할을 역활로 쓰시는 사람들이 계시네요...
솔직히 조용필님을 따르는 팬이 아니고서는 오해할 만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불만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충 쓴 평론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고 편파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비판은 할지언정 비난하고픈 맘은 없습니다.
지구 레코드가 문제기는 하지만 팬님들께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물론 무신경하자는 말은 아니구요...
저는,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라는 것이 솔직히 실험성, 사운드 다 중요하지만 얼마나 사람의 깊은 곳을 울리느냐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사운드나 실험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는듯한 현상은 비틀즈나 레드재플린, 핑크 플로이드가 심어놓은 업적이 너무 대단해서 벌어진 일이 아닌가 합니다) 미래에는 필님은 재평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평론이라는 것이 요즘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너무 판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평론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함부로 평론하는 것도 자제하세요.
(죄송합니다만 예전에 다음 카페에 블루시나스님의 평론에서도 그런 기운을 좀 느꼈었습니다. 자신의 주관과 취향과 평가가 혼잡해 있는 혼돈....)
생각해보세요. 가수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평론가들이 말하는것중의 70%이상은 스스로도 알수있을 겁니다. 항상 음악으로 고민하는 가수와 앨범 나오면 끄적대는 평론가들중 누가 더 잘 알까요? (하긴 바둑 7급은 해설 7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음악성을 추구하자....멋있어 보이죠. 굶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멋있어 보이죠...비틀즈도 가난하던 초기에는 완전 대중성이었던것을 감안하면....
음악성이 중점이 되어도 대중들에게 어필하여 유명한 핑크플로이드, Yes이런 그룹들, 가수들이 몰라서 대중성을 추구하겠습니까? 그렇게 음악성을 강조하고프다면 음대가서 클래식하는것이 아주아주 고상하고 음악성만 추구할 수 있죠. (저도 클래식 매니아기는 합니다만....쩝...본의 아니게....)
저는 개인적으로 암울한 80년대와 혼잡한 90년대에 필님만큼 음악성과 대중성을 교묘하게 결합한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는 "음악성으로만 밀고가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음악이라는 것이 "실험하려고" 음악하는 것도 아니고 당시 한국땅의 열악한 음악풍토를 생각한다면 (대중성을 먼저 갖추고 기반이 튼튼해야만 실험을 할수 있습니다!! 비틀즈의 실험성은 무시무시한 대중성에 기반을 두고 있고 80년대 조금 오만하게 음악성만 추구하던 사람들은.........많은 사람들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알기도 힘들죠) 필님은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흠....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토픽....서태지인데...정말 대단합니다. 그의 음악성은 아주 뛰어나지요. 하지만 지금은 2000년대. 그의 앨범이 발매하면 무조건 미친듯이 팔리는 시대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번에 음악 잡지 핫뮤직에서 과대평가되고 있는 음악인에 서태지가 1위를 한적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갈수록 냉정해져 가고 있는 만큼 필팬들도 서태지에 과민반응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서태지는 대단하기는 합니다. 그의 생각없는 매니아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안 그런데 꼭 몇몇이) 중 일부가 서태지를 세계최고로 치켜세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런 사람들은 태지 팬클럽에서도 욕을 먹습니다.
다 쓰고 얽어보니 논점이 좀 분명하지도 않고 정리도 잘 안되었습니다만....그냥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밑의 13집 평론을 보니 아직도 역할을 역활로 쓰시는 사람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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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님 정규앨범 20집 발매 축하 광고1-삼성역사 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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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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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2 | 6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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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불사조
2003-06-04 07: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