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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쪽에 여행갔었어여...
>해변 여름 축제(?)던가...하여간 축제라기에 궁금하기도해서 가봤져...
>사람들은 이미 꽤나 모였더군여...가족단위로...연인끼리...하여간 많았어여...
>첨엔 국악과 가요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는데...아무래도 국악이다보니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였어여..그러다 조용필님의 "사랑하기때문에"가 가야금소리와함께 나오는순간 와~하는 함성이 나왔어여...물론 저도 소리쳤져^^..제친구들은 연신 제모습이 재미있는듯 자꾸 손짓하는 바람에 좀 부끄럽기도하고...
>마지막엔 모두 일어나서 민요를 흥겹게 따라부르며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는데...이때!
>한분이 등장하더군여...조용팔아저씨!
>전 조용필님 모창하시는분은 방송을 통해 몇분의 가수분을 뵌적은 있지만..조용팔님은 솔직히 첨뵙거든여...라이브 정말 잘하시더군여...
>모나리자를 필두로 그대여, 그겨울의 찻집(해변에서 듣는 이노래...정말 느낌이 달라여^^) 을 마지막으로 끝내려는 순간 앵콜과함께...고추잠자리를 사람들이 막 외치더군여...어떤 아저씨는 밤새도록 노래불러달라고 무례한 부탁까지(그런데..조용팔님! 좋아하시더군여^^)...그래서 끝곡으로 고추잠자리를 불렀어여...
>허리 구부정하신 할머니께서는(연세가 꽤 있으신것같던데...) 박수치시며 계속 머리를 흔드시는데 지켜보는 내내 참으로 뿌듯했고 보기좋았어여...제 옆으로는 한4~5세되는 꼬마녀석들이 5~6이 앉아있었는데...좌우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여..물론 우리 네여자도 미친듯이(?)환호했져^^
>앵콜이 또 있어서 끝곡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는데여...이번에...몇몇 아저씨들이 일어나서 춤을추며 분위기를 잡기시작하더니..한 20대중반정되는 몇분이 춤을 추더군여... 어떤분은 거의 브레이크댄스를 췄어여...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가수인양 박수치라고 호응하게도하고...넘 웃겼어여^^
>분위기는 거의 최고조였고...사람들이 모두 박수치며 큰소리로 따라불렀어여...
>제친구는 솔직히 용필님 별로 안좋아하거든여(기분나쁘셨다면 죄송^^;)...째즈만 듣던얜데...이노래는 어떻게 아는지 첨부터 다 따라부르더군여...그러더니..."조용필노래가 이렇게 하나로 뭉치게 하는지 몰랐다...그리고...노래 참 좋네...조용필...역시 대단하다"하는데...기분 정말 좋았어여 ㅋㅋㅋ
>그리고는 시간괜찮으면 콘썰에 같이가자는 말에...긍정적인 답변을하더군여...
>참 또 앵콜해서...끝곡으로 창밖의 여자를 부르셨답니당^^
>여행땜에 2일날 방송되었던거 못봐서 좀 속상하네여..
>그치만 밑에 캡쳐된 사진이라도 봐서 기분좋아여^^
>닉네임 바꾸려하는데...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옛날부터 사용했던거 그대로 쓰려해여...손님아니라 주인으로 생각하며 사용할께여^^
>참
...여름...즐겁고 행복하게...더위조심하며...모기한테 헌혈하지는 말고...그렇게 건강하게 보냅시당^^
얘기만 들어도 넘 행복하네요~ 넘 신나겠다~^^*
담에도 자주 놀려오셔용~ 감사합니다~^^*
>해변 여름 축제(?)던가...하여간 축제라기에 궁금하기도해서 가봤져...
>사람들은 이미 꽤나 모였더군여...가족단위로...연인끼리...하여간 많았어여...
>첨엔 국악과 가요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는데...아무래도 국악이다보니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였어여..그러다 조용필님의 "사랑하기때문에"가 가야금소리와함께 나오는순간 와~하는 함성이 나왔어여...물론 저도 소리쳤져^^..제친구들은 연신 제모습이 재미있는듯 자꾸 손짓하는 바람에 좀 부끄럽기도하고...
>마지막엔 모두 일어나서 민요를 흥겹게 따라부르며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는데...이때!
>한분이 등장하더군여...조용팔아저씨!
>전 조용필님 모창하시는분은 방송을 통해 몇분의 가수분을 뵌적은 있지만..조용팔님은 솔직히 첨뵙거든여...라이브 정말 잘하시더군여...
>모나리자를 필두로 그대여, 그겨울의 찻집(해변에서 듣는 이노래...정말 느낌이 달라여^^) 을 마지막으로 끝내려는 순간 앵콜과함께...고추잠자리를 사람들이 막 외치더군여...어떤 아저씨는 밤새도록 노래불러달라고 무례한 부탁까지(그런데..조용팔님! 좋아하시더군여^^)...그래서 끝곡으로 고추잠자리를 불렀어여...
>허리 구부정하신 할머니께서는(연세가 꽤 있으신것같던데...) 박수치시며 계속 머리를 흔드시는데 지켜보는 내내 참으로 뿌듯했고 보기좋았어여...제 옆으로는 한4~5세되는 꼬마녀석들이 5~6이 앉아있었는데...좌우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여..물론 우리 네여자도 미친듯이(?)환호했져^^
>앵콜이 또 있어서 끝곡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는데여...이번에...몇몇 아저씨들이 일어나서 춤을추며 분위기를 잡기시작하더니..한 20대중반정되는 몇분이 춤을 추더군여... 어떤분은 거의 브레이크댄스를 췄어여...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가수인양 박수치라고 호응하게도하고...넘 웃겼어여^^
>분위기는 거의 최고조였고...사람들이 모두 박수치며 큰소리로 따라불렀어여...
>제친구는 솔직히 용필님 별로 안좋아하거든여(기분나쁘셨다면 죄송^^;)...째즈만 듣던얜데...이노래는 어떻게 아는지 첨부터 다 따라부르더군여...그러더니..."조용필노래가 이렇게 하나로 뭉치게 하는지 몰랐다...그리고...노래 참 좋네...조용필...역시 대단하다"하는데...기분 정말 좋았어여 ㅋㅋㅋ
>그리고는 시간괜찮으면 콘썰에 같이가자는 말에...긍정적인 답변을하더군여...
>참 또 앵콜해서...끝곡으로 창밖의 여자를 부르셨답니당^^
>여행땜에 2일날 방송되었던거 못봐서 좀 속상하네여..
>그치만 밑에 캡쳐된 사진이라도 봐서 기분좋아여^^
>닉네임 바꾸려하는데...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옛날부터 사용했던거 그대로 쓰려해여...손님아니라 주인으로 생각하며 사용할께여^^
>참
...여름...즐겁고 행복하게...더위조심하며...모기한테 헌혈하지는 말고...그렇게 건강하게 보냅시당^^
얘기만 들어도 넘 행복하네요~ 넘 신나겠다~^^*
담에도 자주 놀려오셔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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