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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오페라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 2003-08-13 0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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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3
추천 수
3
***** 18집


Q: 신보는 어떤 스타일의 음악인가요?

A: “(가녹음된 2곡을 들려주며)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지요? 록에 오페라를 가미한 형태로 '가요이지만 비가요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듣기에 무리가 없겠지만 굉장히 웅장한 편곡이 될 겁니다. 공연도 그렇지만 음반 역시 제가 할 일은 새로운 지평의 개척 아닐까요? 우리 음악은 천편일률적이고 관습적 패턴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지요. 한번 기대해주십시오.”




*** 아래는 락오페라로 검색되는 인터넷 자료를 그냥 정리해본 겁니다. 음악에 무지해서 그냥 인터넷상의 글을 이것저것 옮기기밖에는 못하겠군요.  

18집에 실릴 락오페라 성향의 곡들이 "조용필이 락오페라도 했다." 선에서 그칠지, " 락오페라를 한국에서 대중음악으로 대중들에게서 성공을 이끌어내었다." 로 결과가 나올지, " 대중적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조용필식의 락오페라를 모방을 넘어 창조해냈다." 라는 평가를 받을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The Who - Tommy
발표 연도: 1969
Roger Daltrey: vocals
Pete Townshend: guitar, keyboards, vocals
John Entwistle: bass, French horn, vocals
Keith Moon: drums, vocals  

필자가 중학교 시절인가, 가수 김수철씨가 '작은 거인'이라는 밴드를 조직해 강변가요제든가 대학가요제든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하여간에 데뷔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수철씨가 무대에서 강중강중 뛰면서 짧은 다리를 휘젓는 것을 보고 '햐, 것 참 재밌다!'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난다.

헌데, 후에 우연히 무슨 다큐멘터리에서 본 것 같은데, 어떤 외국 락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그 낮익은 '가위 뛰기'를 하면서 무대를 휘젓는 것이 아닌가! 앗, 저걸 보고 따라한 거였구먼! 그뿐인가, 오른 팔을 휙휙 돌리면서 기타를 쳐대는 '풍차돌리기'에다가 그것도 부족해서 결국 기타를 왕창 부셔버리기까지... 그에 질세라 드러머도 멀쩡한 드럼을 발로 마구 걷어차질 않나... 하여간 개판도 그런 개판이 없었다. (음... 그 기타 얼마 짜리였을까? 아까와라...)

그 생난리를 치던 밴드가 브리티쉬 락에서 레드 제플린 못지않게 대단한 영향을 끼친 'The Who'였다는 사실은 후에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웬일인지, 레드제플린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많고 판도 어느 레코드 가게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데, The Who의 레코드는 왜 보이질 않는 걸까? 글쎄, 매니아라면 돌아다니면서 '원판'이라도 구해서 듣겠지만, 필자는 그정도의 열성은 없는 터라, 그저 라디오에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나오는 그들의 음악을 단편적으로 접했을 뿐이었다.

필자가 그들의 진가를 깨닫게 된 것은 이 'Tommy'라는 앨범을 들으면서, 그리고 말로만 듣던 'rock opera'라는 장르를 사실상 창시한 것이 이 The Who, 특히 이 밴드의 주 song writer인 Pete Townshend라는 것, 그리고 그 처음이 이 'Tommy'라는 것을 알게 된 후였다. (사실은 'Tommy' 이전에 그들의 두번째 rock opera인 'Quadrophenia'를 비롯한 몇 장의 앨범들을 당시 영국에서 공부하던 필자의 아내가 구해주었다. 헌데, 그러고 나니 갑자기 국내 레코드 점에 The Who의 앨범들이 마구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락 오페라란 무엇인가? 이론에 약한 필자로서는 뭐 학문적으로 이를 탐구할 엄두는 전혀 안 나지만, 이 'Tommy'만 놓고 보면, 우리가 흔히 보는 소위 '뮤지컬'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첫째로는 스토리 상 등장 인물은 여럿이지만, 이를 위해 특별히 캐스팅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원래 네명의 멤버로, 그리고 원래의 악기 편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을 들려주고 있고, 둘째 '대사'는 전혀 없이 모든 것이 노래로 처리되며, (물론 대사 없이 노래만으로 이루어진 뮤지컬도 많이 있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The Who의 'Tommy'는 단지 '듣기 위한' 오페라이며 나머지는 듣는 사람의 상상력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결국 The Who의 'Tommy'는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에서 시작된 소위 '컨셉트 앨범'의 가장 진화된 - 즉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 단계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 감당이 불가능한 학설을 전개하게 된 것 같네요. -_-;; 고수님들, 저의 헛소리를 용서하사, 부디 락 오페라의 명쾌한 정의를 내려주시어요!)

이 'Tommy'는 후에 무대에 올려지고,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나, 가사와 줄거리가 원래의 'Tommy'에서 상당히 바뀐 모양이다. (못 봤음.) 이와는 별도로 The Who는 공연 실황에서 'Tommy' 전체 또는 일부를 연주하곤 했다. (http://www.jazzman.pe.kr/music/tommy.htm)


2. 토미는 영국의 유명한 락 그룹 The Who의 락음반 레코딩으로 시작된 작품이다. 69년도에 선보였고, 역사상 실질적인 최초의 락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다.
The Who는 가장 미국적인 락을 구사하는 그룹으로 우리나라에는 락 매니아가 아닌 경우 잘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토미 앨범은 락의 역사를 바꾼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락 60년대 까지만 해도 사실 락에 대한 높은 사회적 평가는 부재했었다. 그러나 락이라는 쟝르로 극음악을 처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냄으로서 토미는 락의 역사적 평가를 바꾼 것이다. 락음악으로 끊어지지 않고 극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은 당시 락에 대한 선입견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었고, 뮤지컬이라는 쟝르를 락으로 소화해내며 그들의 생각을 바로 뒤엎었던 것이다.

토미 역시 다른 락 뮤지컬들의 경우처럼 먼저 락 음반으로 나온 후 나중에서야 무대화된 경우에 속한다. 물론 약간의 연극적 요소를 도입한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많은 오페라 극장에서 소개 되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 것은 93년도에 이르러서의 일이다. (http://www.musical.co.kr/special/tommy/tommy-history.htm )


3. Jesus Christ Superstar는 그리스도 최후의 7일간에 대한 이야기를 Andrew Lloyd Webber(작곡) 와 Tim Rice(작사)가 락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본래 이작품의 제목으로 'Jesus Christ Superstar'가 아닌 'Judas Iscariot Superstar'으로 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예수의 제자중 한사람이었던 유다의 시각으로 펼쳐진다.
1971년 10월 12일, 뉴욕에 있는 Mark Hellinger Theatre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여러나라(22개 나라)에서 공연중인 작품이다. 1973년 Norman Jewison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경책중 마태복음 26장, 마가 복음 14장, 누가복음 19장, 요한 복음 11장을 참고하면 된다.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나자렛 예수(Jesus of Nazareth)라는 제목으로 2000년 3월 23일 Ford Center에서 재공연(revival)을 시작한다.( http://www.musical.co.kr/special/jesus/jcs_index.htm)


4. 우선 컬트의 전사(前史):「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토미」로 시작된 락 오페라의 성공에 고무되어 1972년 리차드 오브라이언은「그들은 덴튼 하이에서 왔다」라는 또 한 편의 락 오페라를 작곡했다. 그리고 완성이 된 다음 제목을 '록키 호러 쇼'로 바꾸었다. 그는 동료인 팀 커리와 16mm 영화감독이자 무대연출자인 짐 셔먼과 함께 작업하여, 73년 60석 규모의 런던 로얄 코트 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의외로 이 무대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뒤이어 5백석 규모의 극장으로 옮겨갔다. 그 이듬해 이 락 오페라는 미국에서도 상연되었다.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를 제안하자 처음엔 망설였던 짐 셔먼은 용기를 내어 메가폰을 잡았다. 그러나 결과는 끔찍하게 나타났다. 비평가들로부터 난타전을 당했고, 관객들은 완전히 외면하였다. 필름은 바로 창고로 직행했다.(http://my.dreamwiz.com/dorati/mal/mal199807.htm)


5. 초연 이후 가스펠은 지저스 크라이스트의 무대 방법에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면서, 곧바로 성공적인 락 오페라의 반열에 올라섰다. 가스펠은 마태복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현대적 의미의 재해석은 음악, 마임, 코미디 및 익살극의 유쾌한 상찬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스펠의 음악은 락, 고스펠, 재즈를 비롯해 현대적 음악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여기에는 "Prepare ye the way of the Lord"와 "Day by Day" 등이 포함된다. (http://www.clipservice.co.kr/musicalcity/lib_godspell_story.asp)



6. 공연계 최초의 '벤처 뮤지컬'!
공연 참가자 전원이 소액주주로 참여하는 창조적 제작방식
뮤지컬 「아보스」는 인류의 구원과 희망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 를 장대한 러시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한편의 대서사시다. 원제가「유노나 이 아보스」(러시아오로 "어쩌면 희망이...")」인 이 작품은 1981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래 미국을 위시한 유럽전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공연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민뮤지컬'로 대중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사 속에 공연되고 있다.

1994년 국내에서도 「유논과 아보스」라는 제목으로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1800년대 러시아에서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러시아에선 1980년 인류의 구원과 신에 대한 갈망, 사랑의 메시지 등 파격적인 스토리와 정치적 이념의 문제로 초기공연이 금지되기도 했었다.
「아보스」는 뮤직넘버만 총 20곡이 넘는 대작 으로 러시아 정통오페라에 당시의 저항정신을 대변하는 미국적 Rock 음악을 접목시켜 탄생된 락 오페라이다.
작곡가 Alexei Rybnikov는 러시아적 정서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장엄한 화음이 어루러지는 뮤지컬 명곡 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7. 비틀즈가 해산직전 걸작앨범 <White Album>,<Abbey Road>를 배출했듯 핑크 플로이드는 멤버간 불화가 극에 달한 1979년 희대의 문제작 <The Wall>을 발표해 또한번 세계를 뒤흔듭니다.

  2장의 더블앨범에 그들답지않게 26곡이나 수록한 이 앨범은 우리 사회를 둘러싼 교육,정치,불륜,이혼,공해,전쟁 등 각종 사회제도가 가상인물 'Pink Floyd'와 인간세계를 어떻게 파멸시켜 가는지 순서대로 묘사한 90여분간의 충격적인 락 오페라를 풀어내어 락 음악이 소위 고급 음악에 결코 뒤떨어질 것 없이 치열한 문제의식으로 놀라운 예술성을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해냅니다.

  이 앨범에서 싱글 발표한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벽속의 또다른 벽돌 두번째 이야기)>는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의 선배격인 노래로 3주간 빌보드 1위를 차지하나 제도권 교육은 필요없다는 선동적 가사와 선생이 아이들을 소세지 기계로 밀어넣는 충격적인 뮤직비디오가 큰 파문을 몰고와 우리나라 등 각국에서 앨범자체가 발매금지되는 사태를 빚습니다.  (http://user.chollian.net/7Ewikim/popfile/rock16.htm)


8. 지금까지의 팝과 클래식의 만남(샌프란시스코O.+메탈리카 / 베를린필+스콜피온스)과는 차원이 다른 완전한 하나의 교향곡!
`Love of My life`, `Who wants to live forever`는 피아노, 바이올린,협주곡으로,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등은 장중한 교향곡으로...총 12곡의 퀸 베스트 트랙들의 테마를 완벽한 6악장의 교향곡으로 재현한 완전히 색다른 시도!

11월 24일은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지병인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지 11년째가 되는 날이다. 작년 이맘때 음반이 나왔으면 프레디 머큐리 10주기 기념음반이라는 근사한 명목 하에 홍보에 열을 올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긴 시간이 필요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극한 공을 들여야 했다. 그리고 반드시 밝히고 싶은 한 가지는 이 음반은 프레디 머큐리라는 한 사람의 주인공보다는 퀸이라는 전설적인 상징체를 위해 바쳐진 ‘새로운 헌시’라는 점이다.

11월 6일, 온 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받으며 세계 초연된 이 음악은 초연에 앞서 8월 EMI 한 세기 역사의 진정한 산실 애비로드 스튜디오 1에서 녹음이 되었다. 영국의 국보급 프로듀서 존 프레이저가 지휘봉을 쥐었으나 실제로 이 프로젝트의 진정한 공로자는 지휘자 겸 프로듀서, 작곡가인 톨가 카쉬프이다. 톨가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일체의 촌스러운 제스처는 쓰지않았다. 퀸을 주제로 한, 퀸을 위한, 그러나 퀸에 의함이 아닌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적 후배들과 동료들이 모여 한 편의 전혀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을 뿐이었다. 모두들 퀸을 사랑했고 퀸으로부터 자유로운 영감을 얻어내었을 뿐이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기 순위 선정회사가 19만 명의 네티즌들을 상태로 벌인 앙케이트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존 레논의 ‘이메진’, 비틀즈의 ‘헤이 주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2002년 초 기네스북의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바 있어, 자타가 공인하는 애호곡임이 증명되었다

[자료제공:EMI]


9. 보헤미안 랩소디' 영국인 애호곡 1위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비틀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영국인이 가장 애호하는 히트곡에

선정됐다. 영국 BBC인터넷판은 8일 오페라 풍을 가미한 록음악으로 지난 1975년에 발표

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기네스세계기록 영국히트싱글이 3만명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히트곡 100선에서 퀸의 이 노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비틀스의 히트곡들도 상위 10위권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수상 소식을 접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이 곡은 잊을 수 없는 고전(古典)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감사했으며 영국히트싱글 편집자인 데이비드 로버츠는 퀸의 업적이 전설 그 자체라고 평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을 일약 세계적인 록그룹으로 부상시킨 히트곡으로 리드싱어인 프레드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인 1991년에도 영국히트싱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 애호곡 상위 10위는 2위를 차지한 비틀스의 멤버인 존 레넌의 '이메진'을 필두로 '헤이 주드(비틀스)', '댄싱 퀸(아바)', '라이크 플레이어(마돈나)', '에인절스(로비 윌리엄스)', '페니 레인(비틀스)', '와너비(스파이스 걸스)', '예스터데이(비틀스)', '렛 잇 비(비틀스)' 순이다.



10. 출처 : 한겨레신문

제목 : [대중음악] 넥스트의 마지막 열정 '라젠카…락 오페라' 호평


   지난 7일 해산을 선언한 그룹 넥스트의 새 앨범 <라젠카-어 스페
  이스 락 오페라>가 나왔다. 10일 처음 방영된 애니메이션 <영혼기
  병 라젠카>의 음악을 담은 사운드트랙인 이 앨범은 만화영화광이
  라는 신해철씨의 고집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애들용 저급한
   볼거리 또는 유해물로 천대받는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높이려는
  첫 작업에 음악으로 기여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영혼기병
   라젠카>의 첫 방영 후 컴퓨터 통신 등에는 이 작품과 음악에 대
  한 호의적인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어 벌써부터 이 음반에 대한 관
  심도 높다. 넥스트의 웅장한 음악이 일본 SF물에 길들여진 고급스
  러운 입맛도 충족시켰고 작품을 고급스럽게 포장했다는 평가다.  
   “슈퍼 밴드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들의 자심감
  어린 말대로 이들은 100여명의 연주자와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
  트라가 참여시키고 2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서울과 런던을 오가며
   <라젠카>를 녹음했다. 그 결과물은 환상적이고 비장한 작품의 분
  위기에 맞게 웅장하고도 화려한 전자음악을 들려준다. 복잡한 곡
   구성과 쉴새없이 바뀌는 리듬에도 불구하고 한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멜로디가 강조된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축
  적된 넥스트의 연주력과 작품의 내용을 엮어낸 해석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첫곡은 현대음악가 홀스트의 난해한 교향곡 <혹성> 중 한곡을 재
  구성한 <마르스, 더 브링어 오브 워>, 클래식과 록이 조합된 박력
  있는 음악이다. 바로크 메탈과 나른한 보컬이 썩 어울리는 <라젠  
카 세이브 어스>, 부드러운 발라드인 <먼 훗날 언젠가>, 권력에
  대한 욕망과 우리 근대사를 풍자했다는 군가풍의 노래 <더 파워>
   등 8곡의 음악이 장중한 분위기 안에서 다양한 형식을 선보인다
  .
박민희 기자 (http://www.soong.rg.co.kr/news/news/N_229.HTM)















1 댓글

ypcstar대타

2003-08-13 05:55:08

락오페라 이란 락과 오페라의 결합된 장르 입니다
장르 맞아요? 돌 나아온다 피유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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