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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이라는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그 시점.
나는 솔직히 많이 외로웠습니다.
8.15 광복절 날... 기뻐해햐 하는 범 국민적 감정보다도
휴일이기에 더 슬픈 백수의 하루였습니다.
홀로 걷는 낯선 거리는 내게는 침묵만이 기다릴뿐입니다.
아........백수 된 지 한달째~~~
그러다..
님의 노래가 귓가에 들려옵니다.
파도처럼 쏴.........아............하게 울려퍼지는 노래는
아마도 님의 17집에 수록된 노래였을 것입니다.
이 노래가 어디서 들려오는가?
나는 두리번거리며 음악이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그곳은 레코드 가게가 아닌
헨드폰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나는 창밖에서 주인을 바라보았습니다.
30대 중반쯤 되는 분이였습니다.
그분도 나를 보았습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우리는 무언가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필님의 팬이라는 어떤 암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외롭게 거리를 걸었던 나는
한낮의 무지개를 본 듯
금새 웃움이 피어났습니다.
아.............. 다시 나는 힘차게 거리를 걷습니다.
나는 솔직히 많이 외로웠습니다.
8.15 광복절 날... 기뻐해햐 하는 범 국민적 감정보다도
휴일이기에 더 슬픈 백수의 하루였습니다.
홀로 걷는 낯선 거리는 내게는 침묵만이 기다릴뿐입니다.
아........백수 된 지 한달째~~~
그러다..
님의 노래가 귓가에 들려옵니다.
파도처럼 쏴.........아............하게 울려퍼지는 노래는
아마도 님의 17집에 수록된 노래였을 것입니다.
이 노래가 어디서 들려오는가?
나는 두리번거리며 음악이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그곳은 레코드 가게가 아닌
헨드폰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나는 창밖에서 주인을 바라보았습니다.
30대 중반쯤 되는 분이였습니다.
그분도 나를 보았습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우리는 무언가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필님의 팬이라는 어떤 암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외롭게 거리를 걸었던 나는
한낮의 무지개를 본 듯
금새 웃움이 피어났습니다.
아.............. 다시 나는 힘차게 거리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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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그이름
2003-08-16 23:32:28
백수가 뭐 어때서요...
걍 잠간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하세요.
며칠후면 울 필님의 역사적인 35주년 공연이 있는데...
그때 한번 맘껏 즐겨보자구염.
낭만~필님 화이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