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모임 이후 갠적으로 바빠 후기를 올릴 틈이
없었다가 어젯밤에 간단하게 올린다는게 글이 길어지면서
시간도 거의 한 시간 잡아 먹었나 봅니다. 그래서 덕분에
자동 로그아웃 되면서 썼던 후기 모두 날렸다고 보고했죠?

지난 모임에서 중요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후기는 생략하더라도
보고는 해야할거 같아서 다시 글 올립니다.

드뎌 우리 부산/경남 지역의 모임을 이끌어 주실 운영자님들을
선출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운영자 : 북경사장

부산/경남 지역 부운영자 : 천랸무정

부산/경남 지역 총  무 : 하늘

이렇게 세 분이 우리 클럽미지의 부산/경남 모임을 이끌어 주실
겁니다. 처음이 어려운 법인데 선뜻 맡아 주신 위 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서로가 도와가면서 우리 모임을 화기애애하게 잘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냥 글 마치기 아쉬워서...
모임시 있었던 이야기를 한 가지만 알려 드리죠. ^^*


2차 호프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하늘님이 제주도에서 부산으로 오는 비행기가 없어 대구행 뱅기를
타고 대구서 총알택시를 타고 모임에 참석하는 관계로 늦은 시간에
2차 호프집에서 상봉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답니다.

잠실 공연 때나 다른 공연 때 객석에서 흔들 플래카드를 가져 오셔
서 그 자리에서 펼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위 시선이 모두 우리 테
이블로 모인거 아니겠습니까?
객석에서 흔들 플래카드여서 좀 아담한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모임시
그 플래카드를 모임 장소에 걸어 놓구 모임을 하고 싶었습니다.
옆 테이블의 손님이 그러시더군요.
"티비에서만 봤는데 진짜로 조용필 팬들이 모이는구나.. "
또 서빙을 하던 분도 곁에 서서 우리 플래카드를 지켜보고 있더군요
가지고 있던게 차량용 띠포스터 밖에 없어 그것만 드리고 공연 소식
도 알려드렸답니다. ^^*

잠실 공연에서 멋진 공연을 보는데 한 몫해 줄 플래카드...

이제 열흘정도 남았네요
가슴이 너무 설래입니다.
갠적으로 맘이 안좋은데 공연 생각만하면 마냥 기쁨니다. ^^*

더 긴 야기를 하다 또 끊어지면 안되니까..
이 쯤에서 마무리 할랍니다. ㅎㅎㅎ ^^;;;


열분들~~
잠실서 반가운 얼굴들 기쁜 맘으로 포옹하며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