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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울 오빠...

오빠로 행복한이..., 2003-09-04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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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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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저도 요즘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공연 후기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글발이다하며 저 혼자
스스로 팬들의 글에 감동을 합니다.
잠실벌의 공연을 내가 본대로 느낀대로 만 전달할수 있다면
그리고 진정 오빠로 인해 행복한 시간이었노라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전 그날 비가 오고 사람이 많이 밀리것을 생각해서 그리고 아이들이
공연이 끝나고 올때즘이면(저희 가족 모두 갔었습니다) 잠이 들것을
염려해서 우중에도 안산서 차를 끌고 들뜬 마음을 진정 시키며
위로 위로 잠실을 향해 핸들을 돌렸습니다.
차가 막히는 거야 예상을 했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지체가
되엇고요..다행이 4시간이나 일찍 출발한 덕에 공연 시간에는 여유있게 도착 했어요. 남편 서울이 직장인 관계로 공연장에 와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좋아 하는 오빠를 보러 가서인지 그날은 화도 안내고 짜증도
없이 기다려 주더라고요.저희 남편 웬일로 용필 오빠 티에 열쇠고리 그리고
음반까지 모두 사주는데 제가 감동 했지요.
처음 오빠 공연을 접한게 수원 공연이였는데 갈때만 해도 투덜 투덜 하더니
공연을 보고난 후의 느낌이 좋았는지 이번엔 아이들 것까지 표를 예매해주고 너무 이쁜 짓을 하더라고요...덕분에 아이들에게 공연을 보여 줄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가족 들과 같이 소리 높여 부를 이름이 있어 지금은 행복합니다...잠실 공연 오프닝 곡이 비련인 걸 알고 미리 화답할 준비를 하고
있어지요(아...악으로요...)전 그렇게 공연에 빠져 들어가 공연 끝나기 전
까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을 다녀온후 아직 까지도 감동을 주체 못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 합니다.오빠 좋아 하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가지고 졸랐는데 그날 그 공연을 놓치고는 못보고 지금에서야 후회합니다.조금더 강하게 조르지 왜 저 혼자 갔냐고 오히려 저를 원망합니다.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내것을
못 만들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공연이 티비로 방영이 된다는데 과연
그때의 감동을 반이나 전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다음에도 또 데려가 달라고 딸이 조릅니다..안데려 가면 저를 엄마가 아니라 아줌마라고 부른다네요...우리 가족 모두는 그날 조용필 이라는
이름 하나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다시 이런 공연을 볼수 있다면
제일 먼저 예매 하고 손꼽아 기다릴겁니다.하얀 우비들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밤... 남편은 제껴두고 오빠를 연호 했던 그시간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런 저를 지켜 봐주고 공연에 집중 할수 있게 해준 남편이 고맙습니다...부부 동반이 많았는데 저는 공연이후로 저희 남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서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오빠로 인해 얻은 소득입니다.
참 무형으로 유형으로 우리에겐 없어선 안될 이름 석자...조용필...
당신을 사랑합니다..18집...오빠가 음악을 하며 이게 내 한계라고 느낄때가  있다는데 도대체 오빠가 말하는 한계는 뭘까요..?
저는 이번 앨범을 들으며 내가 5000원의 돈으로 많은 감동을 받는구나
생각합니다.20년 팬으로 앞으로도 오빠가 존재 하는한 영원히 팬으로써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들을 겁니다...듣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그의 음악이 아마도 내겐 휴식이 되겠지요...

3 댓글

부운영자

2003-09-04 09:27:22

<오빠로 행복한 이>님..글 잘 읽었습니다. 가족의 행복과 사랑이 많이도 묻어 나네여~~ ^^

상오기

2003-09-04 09:57:28

오빠로 인한 행복 영원하시길 바래여^^

나랑필님

2003-09-04 23:26:37

글을 잘 쓰시면서 못 쓰신다고 하시다니...

넘 잘 읽었고여, 오빠로 인해 가족이 화목해졌다니 기쁨니다.

우리 모두 가족인거 아시죠?^^;
다음 공연에서도 뵐 수 있고, 인사도 나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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