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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눈물바람...

비련, 2003-09-06 21:14:58

조회 수
726
추천 수
6
잠실 공연을 보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부터 계속 듣기
시작한 18집이 벌써 몇번째인지..가요가 이렇게 까지
고급스러울수 있는지 부디부디 오랫동안 오빠의
음악을 들을 수있기를... 내가 살야할 날을 오빠에게 띄어주어서라도
(전 30대입니다..오빠 나이가 저보다 많단 생각에 잠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돌던지지마십시오 저 못피합니다.오빠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조용필이란 뮤지션을 너무 존경한 탓에 이런 생각까지 하게되네요.))오빠가 오래 살아서 길이 길이 남을 음악들을 만들어 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랍니다.
요즘은  18집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 "태양의 눈" "도시의 오페라"처럼 빠른 곡을
좋아합니다.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잠실 공연 이후
"여행을 떠나요"를 인터넷에서 찾아 듣느라고 저와 매일 컴을
두고 쟁탈전입니다.
당분간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지 않을 작정입니다.
제가 좋은 동네에 사는 관계로 라디오는 아예 주파수가 잡히지를 않습니다.
그나마 차에 있으면 들리기는 하는데 하루 종일 차안에 있을수도 없고
속이 탑니다...라디오에서 오빠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 당신들은 축복 받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진"을 틀어 놓고 계속 반복을 해 놓았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잠실서 눈물 짓고 그 눈물을 삼키려 뒤 돌아서시던
오빠의 모습이 같이 떠오릅니다..꼭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전 자꾸 눈물이 납니다.특히 "눈물겹게 사랑한다고 이말이 하고싶네" 이 부분에서는 여지없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후회 없이 이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들어만 준다면...요즘은 18집을 들으며 웃고 울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반을 나만이 알고 있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음반이 잘돼서 많은 사람이 공유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것은  나눠 주고 싶다더니 지금 제마음이 그렇습니다.
전 "기다리는 아픔"도 좋아합니다.
왜 그 노래가 꿈이나 허공  처럼 좀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의아해 합니다.이번 음반은 이러한 아쉬움이 없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세 가족 모두 오늘 하루도 조..용..필 이란 이름 석자 안에서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4 댓글

2003-09-06 21:23:55

꿈이나 허공은 방송을 탔고,기다리는 아픔은 방송을 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련

2003-09-06 21:27:25

예 홍보 부족이였지요.
제발 이번 음반은 17집의 전철을 밟지 않길...

최악의곡

2003-09-06 21:29:43

기다리는 아픔은 히트할만한 곡이 못됩니다. 타이틀곡 선정 실패였다고 봅니다.

2003-09-06 21:35:23

그래도 그나마 일반팬들 사이에는 17집 중에서 기다리는 아픔을 젤루 마니 알구 조아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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