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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고 회사에 나갔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옆 직원이 뜬금없이 서울에 갔었냐고 한다.
날 텔레비젼에서 봤다고 한다.
연휴동안 카메라 그림자조차 본 일이 없는데 뭔 소린지...
근데 갑자기 조용필콘서트 얘길 꺼낸다.
"콘서트 참 대단하더라. 그리고 얼굴이 화면에 쓱 지나가던 걸.."
나도 SBS에서 방송해주는 걸 화면이 뚫어져라 열심히 봤는데, 난 내 얼굴을 보지 못했다.
하긴 콘서트방송을 생각해보면 덩그라니 용필오빠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니 주변 잡다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아이고~ 그래도 내 얼굴도 못 볼줄이야.
동영상방에 가 다시 한번 보며 이번엔 주변 잡다한 것들도 신경을 써야겠다.
내 조신한 이미지에 큰 손상이 가긴 했지만, 오빠 콘서트를 많은 사람들이 봤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흐뭇했다.
담에는 예쁜 모습으로 나오도록 콘서트 갈 땐 꽃단장을 하고 가야겠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옆 직원이 뜬금없이 서울에 갔었냐고 한다.
날 텔레비젼에서 봤다고 한다.
연휴동안 카메라 그림자조차 본 일이 없는데 뭔 소린지...
근데 갑자기 조용필콘서트 얘길 꺼낸다.
"콘서트 참 대단하더라. 그리고 얼굴이 화면에 쓱 지나가던 걸.."
나도 SBS에서 방송해주는 걸 화면이 뚫어져라 열심히 봤는데, 난 내 얼굴을 보지 못했다.
하긴 콘서트방송을 생각해보면 덩그라니 용필오빠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니 주변 잡다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아이고~ 그래도 내 얼굴도 못 볼줄이야.
동영상방에 가 다시 한번 보며 이번엔 주변 잡다한 것들도 신경을 써야겠다.
내 조신한 이미지에 큰 손상이 가긴 했지만, 오빠 콘서트를 많은 사람들이 봤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흐뭇했다.
담에는 예쁜 모습으로 나오도록 콘서트 갈 땐 꽃단장을 하고 가야겠다.^^
2 댓글
이주리
2003-09-16 07:34:03
글구 우리주변 사람들도 이번 콘썰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tv시청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랍니다.
버들피리
2003-09-16 09:01:58
시청률이 저조했다는 말 믿기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