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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D 영상회 그리고 꿈만같은 오빠와의 만남 ☆★
▶▷ 오빠와의 추억이 담긴 팔래스호텔에서의 영상회
팔래스호텔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어요.
2002년'팬들과의 만남' 때 팔래스 호텔을 처음으로 가 봤거든요.
그때의 오빠의 모습을 뵌것이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곳 팔래스호텔!
Egles - Hotel califonia 를 들을때면 제 머리속에 팔래스호텔이
떠오르는것은 잊지못할 오빠와의 만남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팔래스호텔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35주년DVD' 영상회를 팔래스호텔에서 한다고 하니
호텔로 향하는 저의 발걸음은 마치 오빠를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무척이나 설레여서 진정시키기 힘들정도 였거든요.
드디어 팔래스 호텔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어디에선가 들려올것 같은 오빠의 음성...
로비 오른쪽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반가운 우리 弼팬 여러분들이
말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계셨어요.
모두들 '35주년DVD' 영상회를 기대하면서 식사를 하기 시작하셨어요.
호텔에서 근무하시는 弼팬님(서권원님)께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주셔셔
불편함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말끔한 호텔식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이터널리 회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더 돈독한 자리였던것 같아요.
팔래스호텔에 계시는 弼팬 서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35주년DVD'를 Play 하는 순간...
모두들 화면에 집중을 하고 말았어요.
다시금 2003년8월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함께 했던 역사의 그 순간이
다시금 되살아나는줄 알았어요. 오랜시간 기다린 만큼 기대도 컸기에...
모두들 숨죽인채 시선을 뗄수가 없었어요.
영상과 음향 모두...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영상회에 자세한 내용은 더이상 제가 무어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저...어서 어서 '35주년DVD'를 품안에 안으시길 바랄께요.
영상회를 보면서 따끈따끈한 DVD를 가슴에 안고 35주년 기념책자를 보면서
DVD가 우리들의 품안에 안기기 까지 애쓰시고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렸어요. 한마디로 표현을 하기기 참 힘들지만...
정말 '최고의 명품DVD' 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참 멋있게 제작되었으니 모두들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꿈만같은 오빠의 집앞에서 오빠와의 만남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 중에도 저는 아직도 꿈을 꾸는것 같아요.
팔래스호텔에서의 '영상회'를 마친후에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 이고 하니
오빠네 집앞에 가서 오빠가 들어가실때 '초코렛'을 드렸으면 한다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동행을 하자고 하셨어요.
모두들 그 기쁜 소식을 듣고 시간이 허락지 않는 분들은 먼저 돌아가셨고
남은 분들은 모두가 팔래스호텔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오빠네 집앞까기
걸어갔어요. 걷기에 딱 적당한 거리 같았어요.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거
말예요.
오빠의 집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은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나기만 했어요.
만약, 기다리다 오빠께서 안 오셔셔 기다리다 지친다 하더라도
오빠의 집앞까지 와서 '초코렛'을 놓고 간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될테니까요.
그런데...그런데...한시간쯤 기다린 순간...택시가 오빠집앞에 멈췄어요.
물론 그전에 오빠 차와 비슷한 차가 와서 멈춘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들 혹시 오빠께서 내리시는건 아닌가 했다가...아니였거든요.
택시에서 내린분은 바로 오빠셨던거예요. 바로 우리들의 弼님말예요.
기다리던 분들이 일제히 오빠 곁으로 샤르르르~~ 하면서...
마치 자석 N극과 S극의 만남처럼 너무나도 저절로...자동으로...그렇게
오빠곁에 둥글게 모이고 말았어요. 1초도 안걸렸을것 같아요.
택시는 떠나고 오빠와 오빠와 함께 계시는 한 남자분과 두분만이 계셨어요.
팬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나고 다들 어린아이가 되어서 오빠를 뚫어져라
바라보았어요.
그때 오빠께서 하신 첫마디는...
"언제 이렇게 많이 왔어~" 하시면서 미소를 딱 머금으시는데...
그 순간 모두가 얼어버리고 말았지요. (신이시여~감사합니다)
그 부드러운 음성...그 살인미소...
정말 꿈결 같았어요.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둘러보셨어요.
정말 무대에서 살인미소를 날리실때 말고 바로 눈앞 가까이에서
그렇게 살인미소를 날리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기절할것만 같았어요.
참, 그런데 그러고 있을때가 아니였던 거예요.
오빠께서 들어가시기 전에 '초코렛'을 전해드려야 했던거예요.
오빠께 초코렛을 전달하는 순간...
오빠께서는 "이게 뭐야~ " 하시면서 또 미소를 띄우시는데...
그때 제가 출근길부터(인천송도) 들고왔던 초코렛을오빠께 드리는데...
오빠와의 거리가 너무나 가까워서 어쩌면 오빠와 얼굴이 닿을뻔 할 정도
였으니 가히 상상이 가시겠죠?
오빠께서 "이게 뭐야" 하시면서 너무나 좋은 목소리로 말씀 하실때
오빠 얼굴을 겨우 바라보면서...(심장 멎는줄 알았어요)
"초.코.렛.이.예.요" 라고 했어요.
그러자 오빠께서 하신 말씀...
"뭘~ 이런걸" 하셨던것 같아요.
중요한 사실은 정말 정말 가까이서 본 오빠의 피부가 너무나
좋으셨다는 것과 그리고 아주 옅은 선글라스 안으로 보이는
오빠의 눈빛이 너무나 멋지셨다는것과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너무나 예쁘시고 멋지셨다는 거예요.
"오빠! 헤어스탈일이 너무 예쁘세요!"
대구에서 오신 유스티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자 오빠께서 왠지 모르게
쑥쓰러운듯한 미소를 지으시는데...얼마나 얼마나 예쁘셨는지 몰라요.
그런데 정말 정말 오빠 헤어스타일 예술이였어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여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오빠께 악수를 청하자 오빠께서는 그 따스한 손으로 팬들의 손을
잡아주셨어요. 물론 저는 너무 너무 좋아서 오빠 얼굴을 계속 바라보느라
오빠께 악수를 청할 생각도 못했지만 오빠의 손을 잡아본 팬들께서는
'너무나 따스하더라" "너무나 부드럽더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오빠와의 만남의 시간이 과연 몇분이나 흘렀을까요?
아직도 저는 그 시간을 정확히 모르겠지만...아마도 결코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저에겐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진던지 몰라요.
마치 순간 순간이 슬로비디오가 되어버린 느낌이였어요.
오빠와 함께 한 그 짦은 시간이 저에겐 너무나 긴 시간이였으며...
이제는 오빠를 들어가시게 해야겠다고 생각할때...그때 오빠께서 저희들에게
인사를 하셨어요. "그래~ 들어갈께" 이렇게요.
그리고 팬들이 "오빠! 안녕히 들어가세요" 그러자 오빠께서는 손을 흔드시면
"그래~ 그래~ " 하시면서 왠지 천천히 들어가셨어요.
맘같아서는 그 뒷모습을 향해서 달려가서 '와락~" 오빠를 끓어안고 싶은
맘이야 간절했지만...그런것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황홀했으며 행복했어요.
참...그리고 모두가 오빠네집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했어요.
항상 사진촬영을 해주시는 강정균님이 함께 계셨거든요.
모두에게 '김치~"하지 않아도 모두가 입가에는 미소가 사라지질 않았어요.
오빠가 들어가신 후에도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어요.
오빠는 들어가셨는데...팬들은 오빠의 창문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대로 서 있었거든요. 아마도 모두가 한결같이 그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나 봐요. 그렇게 꿈결같은 오빠와의 만남을 언제까지나
어제까지나 잊지 못할 거예요.
만약 제가 엄지공주처럼 작아져서 제가 오빠께 드린 그 초코렛 상자속으로
들어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일곱살 어린애 같은 상상에 젖어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잠을 한숨도 단 한숨도 잘 수가
없었어요. 그 꿈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 싶어서요.
집에 들어가신 오빠께서 초코렛을 드실거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마구 마구 설레였어요. 팔래스호텔에서 강정균님께 부탁을 하여
즉석사진을 찍었어요. 폴로라이드 사진은 오로지 한장이라서 의미가 있을
거란 색각도 들고 만약에 초코렛을 줄 기회가 있다면 작은 사진이라도
오빠께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사진을 초코렛 겉상자
위에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부착을 시켰어요.
물론 그 폴로라이드 사진에 유성팬으로 이렇게 썼어요.
짹짹이(박종순)...............................이렇게요.
오빠께서 보신다면...오빠 여동생분 성함과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아서
한번이라도 저의 폴로라이드 사진을 보시면다면...저는 또 한번 꿈을 더
꾸는게 되겠죠. 영상회에 오기를 너무나 잘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또한 영상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이터널기 남상옥언니와 정수경언니...
그리고 멋진 미지 운영자 박상준님을 비롯하여 이번 '영상회'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꿈만같은 오빠와의 만남을 뒤로한채 이대로 헤어질수 없다
그대로 헤어질수가 있겠는지요. 다음날이
일요일휴일이기에 모두가 함께 상암경기장 부근에 위치한
미미님댁으로 갔어요. 미미님댁에 도착하자 마자 모두가 오빠와
만났던 순간의 감동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이지 다들 그냥 집으로 갔으면 어쩔뻔 했는지...
다들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무루익어가는 대화 시간 시간속에
끊임없이 요리글 해주시는 미미님과 따님 현희와 함께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거든요. 문득 시계를 보니 5시를 향했구요...그러다가 6시...
드디어 동이 트고 아침은 다가오고 슬슬 해장국이 생각이 나는 시간
이 되었어요. 그때 미미님께서 가계문도 닫아야 하고 하시면서...
다들 '설렁탕' 먹으로 가자 라고 하셨어요.
'설렁탕'하면 오빠께서 자주 드시는 음식중 하나이기에...
모두가 설렁탕 집에 들어가서 돌솥설렁탕을 먹었어요.
설렁탕 국물속에서도 오빠는 미소를 짓고 계셨어요.
눈을 비비며 다시 바라봤죠. 참,설렁탕 맛은 끝내줬어요.
먹고 또 먹어도 이렇게 잘 먹는걸 보면...오빠팬이 되기 위해서는...
역시 체력도 받쳐 줘야 하는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미미님께서 사주신 '설렁탕'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설렁탕 집에서 나온 시간은 7시가 넘었구요.
저는 우주꿀꿀푸름누리님과 조나단언니와 함께 택시에 몸을 싣고...
인천까지 왔어요. 저는 조나단 언니가 인천 청학동으로 이사왔다는 사실을
모랐었는데 함께 셋이서 동행해서 인천으로 오는길은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현관문으로 열고 들어와서 시계를 보니...
거의 9시를 향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상한건 잠이 오질 않는 다는
사실이예요. 너무 기쁘고 행복한 오빠와의 만남에 대해서 엄마께 침을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했거든요. 그렇게 행복에 겨워서 기쁜모습으로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용필이 오빠를 직접 만나 초코렛까지 직접 전달
했다고 하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흐믓한 미소를 지으셨어요.
이렇게 딸을 너무나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께 정말 정말
많이 효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어머니 너무 좋죠?
▶▷ 잊지못할 핑크빛 발렌타인데이를 안겨주신 오빠께...
오빠! 어제 집앞에서 오빠를 기다리면서도...
오빠를 실제로 만날 기회가 있는거라고는
간절한 바램일뿐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하진 못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나 福이 많은가 봐요.
그날 오빠와 함께 만난 팬들은 다들 꿈을 잘 꾸었나봐요.
오빠께서 여느때보다도 일찍 귀가 해주셔셔 너무나 따뜻하고 포근하게...
그리고 너무나 환한 미소로(살인미소) 저희들을 반겨주심에 대해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기뻤어요.
아직까지도 오빠를 만난 그 꿈속에서 벗어날수 없기에...
그런 행복을 안겨주신 오빠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계시기에 너무나 행복해요.
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오빠 곁에서 함께 동행하는 동생들이 될께요.
오빠! 사랑해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 올림^^
▶▷ 오빠와의 추억이 담긴 팔래스호텔에서의 영상회
팔래스호텔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어요.
2002년'팬들과의 만남' 때 팔래스 호텔을 처음으로 가 봤거든요.
그때의 오빠의 모습을 뵌것이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곳 팔래스호텔!
Egles - Hotel califonia 를 들을때면 제 머리속에 팔래스호텔이
떠오르는것은 잊지못할 오빠와의 만남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팔래스호텔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35주년DVD' 영상회를 팔래스호텔에서 한다고 하니
호텔로 향하는 저의 발걸음은 마치 오빠를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무척이나 설레여서 진정시키기 힘들정도 였거든요.
드디어 팔래스 호텔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어디에선가 들려올것 같은 오빠의 음성...
로비 오른쪽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반가운 우리 弼팬 여러분들이
말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계셨어요.
모두들 '35주년DVD' 영상회를 기대하면서 식사를 하기 시작하셨어요.
호텔에서 근무하시는 弼팬님(서권원님)께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주셔셔
불편함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말끔한 호텔식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이터널리 회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더 돈독한 자리였던것 같아요.
팔래스호텔에 계시는 弼팬 서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35주년DVD'를 Play 하는 순간...
모두들 화면에 집중을 하고 말았어요.
다시금 2003년8월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함께 했던 역사의 그 순간이
다시금 되살아나는줄 알았어요. 오랜시간 기다린 만큼 기대도 컸기에...
모두들 숨죽인채 시선을 뗄수가 없었어요.
영상과 음향 모두...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영상회에 자세한 내용은 더이상 제가 무어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저...어서 어서 '35주년DVD'를 품안에 안으시길 바랄께요.
영상회를 보면서 따끈따끈한 DVD를 가슴에 안고 35주년 기념책자를 보면서
DVD가 우리들의 품안에 안기기 까지 애쓰시고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렸어요. 한마디로 표현을 하기기 참 힘들지만...
정말 '최고의 명품DVD' 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참 멋있게 제작되었으니 모두들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꿈만같은 오빠의 집앞에서 오빠와의 만남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 중에도 저는 아직도 꿈을 꾸는것 같아요.
팔래스호텔에서의 '영상회'를 마친후에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 이고 하니
오빠네 집앞에 가서 오빠가 들어가실때 '초코렛'을 드렸으면 한다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동행을 하자고 하셨어요.
모두들 그 기쁜 소식을 듣고 시간이 허락지 않는 분들은 먼저 돌아가셨고
남은 분들은 모두가 팔래스호텔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오빠네 집앞까기
걸어갔어요. 걷기에 딱 적당한 거리 같았어요.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거
말예요.
오빠의 집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은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나기만 했어요.
만약, 기다리다 오빠께서 안 오셔셔 기다리다 지친다 하더라도
오빠의 집앞까지 와서 '초코렛'을 놓고 간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잊지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될테니까요.
그런데...그런데...한시간쯤 기다린 순간...택시가 오빠집앞에 멈췄어요.
물론 그전에 오빠 차와 비슷한 차가 와서 멈춘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들 혹시 오빠께서 내리시는건 아닌가 했다가...아니였거든요.
택시에서 내린분은 바로 오빠셨던거예요. 바로 우리들의 弼님말예요.
기다리던 분들이 일제히 오빠 곁으로 샤르르르~~ 하면서...
마치 자석 N극과 S극의 만남처럼 너무나도 저절로...자동으로...그렇게
오빠곁에 둥글게 모이고 말았어요. 1초도 안걸렸을것 같아요.
택시는 떠나고 오빠와 오빠와 함께 계시는 한 남자분과 두분만이 계셨어요.
팬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나고 다들 어린아이가 되어서 오빠를 뚫어져라
바라보았어요.
그때 오빠께서 하신 첫마디는...
"언제 이렇게 많이 왔어~" 하시면서 미소를 딱 머금으시는데...
그 순간 모두가 얼어버리고 말았지요. (신이시여~감사합니다)
그 부드러운 음성...그 살인미소...
정말 꿈결 같았어요.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 둘러보셨어요.
정말 무대에서 살인미소를 날리실때 말고 바로 눈앞 가까이에서
그렇게 살인미소를 날리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기절할것만 같았어요.
참, 그런데 그러고 있을때가 아니였던 거예요.
오빠께서 들어가시기 전에 '초코렛'을 전해드려야 했던거예요.
오빠께 초코렛을 전달하는 순간...
오빠께서는 "이게 뭐야~ " 하시면서 또 미소를 띄우시는데...
그때 제가 출근길부터(인천송도) 들고왔던 초코렛을오빠께 드리는데...
오빠와의 거리가 너무나 가까워서 어쩌면 오빠와 얼굴이 닿을뻔 할 정도
였으니 가히 상상이 가시겠죠?
오빠께서 "이게 뭐야" 하시면서 너무나 좋은 목소리로 말씀 하실때
오빠 얼굴을 겨우 바라보면서...(심장 멎는줄 알았어요)
"초.코.렛.이.예.요" 라고 했어요.
그러자 오빠께서 하신 말씀...
"뭘~ 이런걸" 하셨던것 같아요.
중요한 사실은 정말 정말 가까이서 본 오빠의 피부가 너무나
좋으셨다는 것과 그리고 아주 옅은 선글라스 안으로 보이는
오빠의 눈빛이 너무나 멋지셨다는것과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너무나 예쁘시고 멋지셨다는 거예요.
"오빠! 헤어스탈일이 너무 예쁘세요!"
대구에서 오신 유스티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자 오빠께서 왠지 모르게
쑥쓰러운듯한 미소를 지으시는데...얼마나 얼마나 예쁘셨는지 몰라요.
그런데 정말 정말 오빠 헤어스타일 예술이였어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여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오빠께 악수를 청하자 오빠께서는 그 따스한 손으로 팬들의 손을
잡아주셨어요. 물론 저는 너무 너무 좋아서 오빠 얼굴을 계속 바라보느라
오빠께 악수를 청할 생각도 못했지만 오빠의 손을 잡아본 팬들께서는
'너무나 따스하더라" "너무나 부드럽더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오빠와의 만남의 시간이 과연 몇분이나 흘렀을까요?
아직도 저는 그 시간을 정확히 모르겠지만...아마도 결코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저에겐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진던지 몰라요.
마치 순간 순간이 슬로비디오가 되어버린 느낌이였어요.
오빠와 함께 한 그 짦은 시간이 저에겐 너무나 긴 시간이였으며...
이제는 오빠를 들어가시게 해야겠다고 생각할때...그때 오빠께서 저희들에게
인사를 하셨어요. "그래~ 들어갈께" 이렇게요.
그리고 팬들이 "오빠! 안녕히 들어가세요" 그러자 오빠께서는 손을 흔드시면
"그래~ 그래~ " 하시면서 왠지 천천히 들어가셨어요.
맘같아서는 그 뒷모습을 향해서 달려가서 '와락~" 오빠를 끓어안고 싶은
맘이야 간절했지만...그런것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황홀했으며 행복했어요.
참...그리고 모두가 오빠네집 앞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했어요.
항상 사진촬영을 해주시는 강정균님이 함께 계셨거든요.
모두에게 '김치~"하지 않아도 모두가 입가에는 미소가 사라지질 않았어요.
오빠가 들어가신 후에도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어요.
오빠는 들어가셨는데...팬들은 오빠의 창문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대로 서 있었거든요. 아마도 모두가 한결같이 그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나 봐요. 그렇게 꿈결같은 오빠와의 만남을 언제까지나
어제까지나 잊지 못할 거예요.
만약 제가 엄지공주처럼 작아져서 제가 오빠께 드린 그 초코렛 상자속으로
들어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일곱살 어린애 같은 상상에 젖어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잠을 한숨도 단 한숨도 잘 수가
없었어요. 그 꿈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 싶어서요.
집에 들어가신 오빠께서 초코렛을 드실거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마구 마구 설레였어요. 팔래스호텔에서 강정균님께 부탁을 하여
즉석사진을 찍었어요. 폴로라이드 사진은 오로지 한장이라서 의미가 있을
거란 색각도 들고 만약에 초코렛을 줄 기회가 있다면 작은 사진이라도
오빠께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사진을 초코렛 겉상자
위에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부착을 시켰어요.
물론 그 폴로라이드 사진에 유성팬으로 이렇게 썼어요.
짹짹이(박종순)...............................이렇게요.
오빠께서 보신다면...오빠 여동생분 성함과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아서
한번이라도 저의 폴로라이드 사진을 보시면다면...저는 또 한번 꿈을 더
꾸는게 되겠죠. 영상회에 오기를 너무나 잘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또한 영상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이터널기 남상옥언니와 정수경언니...
그리고 멋진 미지 운영자 박상준님을 비롯하여 이번 '영상회'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꿈만같은 오빠와의 만남을 뒤로한채 이대로 헤어질수 없다
그대로 헤어질수가 있겠는지요. 다음날이
일요일휴일이기에 모두가 함께 상암경기장 부근에 위치한
미미님댁으로 갔어요. 미미님댁에 도착하자 마자 모두가 오빠와
만났던 순간의 감동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이지 다들 그냥 집으로 갔으면 어쩔뻔 했는지...
다들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무루익어가는 대화 시간 시간속에
끊임없이 요리글 해주시는 미미님과 따님 현희와 함께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거든요. 문득 시계를 보니 5시를 향했구요...그러다가 6시...
드디어 동이 트고 아침은 다가오고 슬슬 해장국이 생각이 나는 시간
이 되었어요. 그때 미미님께서 가계문도 닫아야 하고 하시면서...
다들 '설렁탕' 먹으로 가자 라고 하셨어요.
'설렁탕'하면 오빠께서 자주 드시는 음식중 하나이기에...
모두가 설렁탕 집에 들어가서 돌솥설렁탕을 먹었어요.
설렁탕 국물속에서도 오빠는 미소를 짓고 계셨어요.
눈을 비비며 다시 바라봤죠. 참,설렁탕 맛은 끝내줬어요.
먹고 또 먹어도 이렇게 잘 먹는걸 보면...오빠팬이 되기 위해서는...
역시 체력도 받쳐 줘야 하는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미미님께서 사주신 '설렁탕'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설렁탕 집에서 나온 시간은 7시가 넘었구요.
저는 우주꿀꿀푸름누리님과 조나단언니와 함께 택시에 몸을 싣고...
인천까지 왔어요. 저는 조나단 언니가 인천 청학동으로 이사왔다는 사실을
모랐었는데 함께 셋이서 동행해서 인천으로 오는길은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현관문으로 열고 들어와서 시계를 보니...
거의 9시를 향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상한건 잠이 오질 않는 다는
사실이예요. 너무 기쁘고 행복한 오빠와의 만남에 대해서 엄마께 침을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했거든요. 그렇게 행복에 겨워서 기쁜모습으로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용필이 오빠를 직접 만나 초코렛까지 직접 전달
했다고 하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흐믓한 미소를 지으셨어요.
이렇게 딸을 너무나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께 정말 정말
많이 효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어머니 너무 좋죠?
▶▷ 잊지못할 핑크빛 발렌타인데이를 안겨주신 오빠께...
오빠! 어제 집앞에서 오빠를 기다리면서도...
오빠를 실제로 만날 기회가 있는거라고는
간절한 바램일뿐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하진 못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나 福이 많은가 봐요.
그날 오빠와 함께 만난 팬들은 다들 꿈을 잘 꾸었나봐요.
오빠께서 여느때보다도 일찍 귀가 해주셔셔 너무나 따뜻하고 포근하게...
그리고 너무나 환한 미소로(살인미소) 저희들을 반겨주심에 대해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기뻤어요.
아직까지도 오빠를 만난 그 꿈속에서 벗어날수 없기에...
그런 행복을 안겨주신 오빠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계시기에 너무나 행복해요.
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오빠 곁에서 함께 동행하는 동생들이 될께요.
오빠! 사랑해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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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댓글
弼미주35
2004-02-15 20:54:45
꿈 깨셔요...ㅎㅎㅎ 모두 수고 하셨어요.^^*
弼미주35
2004-02-15 21:04:50
오빠가 더더 보고 싶네요,^^*
짹짹이
2004-02-15 21:27:48
그리고 후기도 제가 무슨 정신으로 올렸는지도 모를 저도랍니다.
기나긴 저의 후기를 자꾸 자꾸 읽으시게 되신다니 저로써는 영광이네요.
꿈에서 덜 깨어나서 쓴 후기라서 부족한점 많음에도 애정으로 읽어주시니
역시 우리 弼팬들은 오빠 이야기라면...그냥 오케인가봐요.
그 자리에 함께 하신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주시구요.
그리고 오빠를 저보다도 더 가까이에서 보시고 기절하실 날이 오실거예요...
조만간이요... 그때 미주35님 쓰러지시면 제가 뒤에서 받쳐 드리겠사옵니다.^^
ashow1
2004-02-15 21:31:11
부러버라... 통금시간만 아님 함께했을것을...
그래도 울 필님이 행복해 하셨다니 마음이 좋네요 ^^
짹짹이
2004-02-15 21:41:18
거기까지는 미쳐 생각을 못했쥐 뭐여...그것도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고민하던중 강정균님이 그거 하나 골라서 얼른 유성팬으로 써서 붙이라고
하는 바람에...야쇼야! 다음달 생신때 생일선물에 훨씬 더 예쁘게 나온
사진을 첨부해서 선물해 드리자...사실...사진이 너무 작아서 얼굴이
누군지도 모를만큼 작거든...우리 3월21일을 기약하자...^^ 아쇼홧팅!
miasef
2004-02-15 21:46:19
올해에는 기필코 뵙고 말꺼야~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오히려 난..기다림을 즐기려는지 모르지~
왠지 만남을 피해 기다림을 좋아하는지도..헤헤^^
필님을 뵙는다면 걍..허무할수도 있게지~
담엔 꼬~~~~뵙고 싶은걸~
후기까정 올려줘서 고맙게 읽었눼^^*
즐건주말 보내고 활기찬 낼을 기약하자구...
짹짹이
2004-02-15 21:51:46
그 자리에 누가 누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으니깐...
생각해 보니 너도 먼저 갔구나. 하긴...나역시도 만남을 상상 못했거든...
그리고 올해 그 기다림 끝에 꼭 만나뵙게 될거야.
긴 후기 읽느라 수고 했어. 휴일 푸욱 쉬길 바래. miasef 홧팅!
필짱™
2004-02-15 21:54:41
잘살고 담에 보잣..
짹짹이
2004-02-15 21:57:09
의리가 느껴지는걸^^ 맨날 나보구 참새라서 기억력이 부족하다고 놀리면서
오늘은 이렇게 수고했다고 하니 눈물 날라 그러네... 생생하게 봐주니
나 역시 졸린눈 비벼가면서 후기를 쓴 보람이 있네 그려. 짱이도 홧팅!
miasef
2004-02-15 22:14:06
오널 하루종일 DVD만 보고 있을것 같은데~
아직 점심도 먹지 못하고 감상중?
짹아!짱아!맨날 만나면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
옆에서 보고 있자니~부부싸움하는것같아...히히^^
나야..잼나지만 그러다 짱이는 영영 5초에서 헤어나질
못할것도 같구..>..<
짹짹이
2004-02-15 22:21:27
나는 우리 넷째오빠네 집들이 하는날 온가족(대식구0가 둘러앉아서
가족단체관람 하려구 계획하고 있단다. 좋은 생각아지?
넷째오빠네는 신혼살림이라서 홈씨어터도 좋구 화면도 좋구...
모두가 오빠 DVD 보면서 즐거운 집들이 시간을 만들어 보려구...
생각만 해두 좋아서 흐믓해...^^
짱아
2004-02-15 22:22:01
정말 좋으셨겠다...
제게도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요????
생생한 후기 잘 읽었어요. 꿈에서 영원히 깨지 마세요^^
짹짹이
2004-02-15 22:24:32
짱아님...그럴날이 조만간 올거라 믿으세요.
그때가 언제 어느때가 될지는 모르니 행사에 많이 참석하시면
그중에 한번은 기회가 올꺼예요. 긴 후기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짱아님도 홧팅!
miasef
2004-02-15 22:26:19
그감동이 2배가 될것 같네~
넘..좋은생각^^역쉬최고야~
she
2004-02-15 22:30:26
언제나 자세하고 생동감있는 글 잘 보고있어요.
그런데 왜 용필오빠가 택시를 타고 야밤에 어딜다녀 오셨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혹시 손에 뭐 들린것은 없던가요? ㅋㅋ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꿈에서 깨나시면 좀 알려주세요.
어찌됬건 참 부럽네요.^^
♥그냥요..♥
2004-02-15 23:11:20
짹짹이님.. 축하드립니다.. *^^*
후기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솨!
짹짹이
2004-02-15 23:12:17
그리고 어딜 다녀오신것 까지는 모르죠.
저도 좀 궁금하긴 하지만...
아마도 저녁 식사를 늦게 하시고 오신건 아닐까? 이건 생각이 들어요.
부럽다고 하셨는데 조만간 기회가 오실거예요...좋은 휴일 되세요^^
필소리
2004-02-15 23:18:58
가슴도 떨리고... 얼마나 좋으셨을까? 말로 표현을 못하시겠죠?
정말 부럽네요! 영상회 못간것도 서러운데 이럴수가... 언젠가 제가 꾼 꿈과도 비슷하고... 언젠간 나에게도 그런일이 벌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짹짹이
2004-02-15 23:36:37
그냥요님!
축하해주심 감사드리구요. 긴 후기 읽어주셔셔 제가 더 감사해요^^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함께 꿈을 이루어요^^
짹짹이
2004-02-15 23:38:41
정말 후기를 쓰는 보람이 느껴기곤 해요. 제가 쓴 후기를 읽고 잔잔한 미소만
지으신다면 그것 만으로도 만족이고 흐믓하지요.
필소리님! 담에 함께 행복을 느껴요. 좋은 휴일 되세요^^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15 23:40:29
비록 얘기는 많이 못했지만
DVD의 감동과 모임을 즐거움을 안고 가셨을 줄 압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2-15 23:42:03
짹짹이
2004-02-15 23:45:21
무거운 짐 들어주신고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한 휴일 저녁 되세요^^
JULIE
2004-02-16 04:23:49
푹 쉬고 있을 시간이구나...
긴 후기, 잘 봤어...
말처럼 쓰기 쉽지 않은 것이 후기를 쓰는 건데 말야~
울 칭구는 빠짐없이 넘넘 이뿐 후기를 쓴단 말야~ 부러버라~ ^^&
오빠야 때문에 만난 또다른 인연이 바루 우리들 관계가 아닐까 싶은데...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머지 않았눼~ 힘내구~~~!!
따랑해~~~ ♡
상큼한상아
2004-02-16 04:46:04
짹짹이님...부러워염...^^
짹짹이
2004-02-16 05:39:17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랄께요^^ 긴 후기 읽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셔 감사합니다.
짹짹이
2004-02-16 05:41:16
너도 후기 올리느라고 수고했어. 이번 DVD가 쥴리 너에게 조금이라도 더 특별하지
않았나 싶어. 화면에 나왔으니 말이야. 한번도 아니고...^^
친구야 너도 힘찬 한주 맞이하길 바랄께. 함께 한 시간 너무 좋았어^^
이문규
2004-02-16 06:39:00
아무리 그래도 집앞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만날수있을까요...
그럼 만나고 싶은 펜들 매일집앞에서 매일기다리다 보면 만날수있을텐데...
그렇게 쉽게 만날수있나요....솔직히 믿어지지 않지만 글까지 올린것 보면
거짓말은 아닌것같고...정말 볼수있나요...
평생 한번 만나는것이 소원이었는데...그럼 언제 휴가내서 집앞에서 기다리면
만나겠네요....
짹짹이
2004-02-16 06:48:54
저도 오빠네 집앞에서 기다렸다가 그렇게 만나뵙게 된것은 거의 처음이였어요.
그전에 두번정도의 기회가 있긴 했지만...오빠께서 차를 타시고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뵐 수도 없구요. 그리고 언제 어느때 귀가를 하실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10번이고 100번을 기다린다고 해도 그 중에서 몇번을 뵌다는것은 확정
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아마도 어제는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구요
그리고 언젠가 한번은 오빠께서 차에서 내리시자마자 너무나 급히 들어가시는 바람에
오빠의 뒷모습을 겨우 겨우 잠깐 뵌적은 있었거든요.
함께 기다렸던 弼팬 여러분들께서도 중학교 시절부터 기다려 봤지만 그렇게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오빠의 모습을 그렇게 보았다는 것에 모두 감동하셨거든요.
저는 그렇게 집앞에서 날을 샐 정도로 기다린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은것에 비해서
행운이였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저는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으니까요^^
이문규님...언제 한번 서울 오셔셔 꼭 그런 기회가 있으시길 바랄께요.
제주도 DVD영상회 소식을 봤어요. 제주도 분들께 안부 전해 주세요^^
only필들꽃
2004-02-16 06:57:54
눈물과 미소와 함께요.
12월6일 예당 점등식때 코앞에서 오빠를 뵜을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오똑한 콧날 우수에 젖은듯 하면서도 온화한 눈빛 복숭아빛 피부 .
사람이 저렇게 잘생길 수 도 있구나 생각 했거든요
어쨌든 발렌타인데이 울오빠 외롭지 않게 쵸코렛도 전해주고 짹이님 고마워요
복받으신 거예요
♡하늘
2004-02-16 07:01:43
너 글을 읽으니 지금 내가 꿈을 꾸는것 같구나..
얼마나 좋았겠니? 부럽기도 하구~~
암튼 지금 너의 그 기쁨과 감동이 계속 되었음 해..(꿈에서 깨지 말라구~)
짹짹이
2004-02-16 07:03:27
2004년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거예요.
아마도 해마다 발렌타인 데이가 오면 오빠께 직접 초코렛을 드린 그 하나만으로도
저는 이제 발렌타인 데이를 사랑하게 될것 같아요. 아마도 정말 꿈을 잘 꾼 모양이예요.
고맙다는 말씀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더욱 더 오빠를 향한 그 마음이 항상
변함없는 예쁜 弼팬이 될께요. Only필들꽃님 편한 휴일 저녁 되세요^^
짹짹이
2004-02-16 08:56:37
물론...휴일이라 하더라도 뱅기타고 가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은 정말 날아가고 싶어요.
하늘언니 제주방 운영하시느라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새로 만드신 베너 예쁘게 잘 만드셨더라구요.
'3월3일제주도DVD번개' 기대할께요^^
골뱅이
2004-02-16 09:09:48
님 글 너무 감사해요
오늘 잠도 못자겠네요
제주도 모임 주말에 하면 정말 오실래요
하늘님
다음에는 주말에 모여서 짹짹이님 초대해서
생방송으로 다시 한번 들었으면 좋게ㅆ네요
너무감동적이네요
진짜 글도 잘쓰시네요
예슬가 기질이 보여요
안녕히 주무시구요
짹짹이
2004-02-16 09:13:56
말씀이라도 초대해주신다니 너무나 기분이 좋으네요.
하지만...제가 제주도를 다녀와서 제주도가 더 없이 좋아진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제주도 회원분들의 따스한 마음과 넉넉한 배려심에 감동받았기 때문이예요.
지금도 그때 잘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러니 맘같아선 날아가고 싶죠.
골뱅이님이 너무나 순수하셔셔 더 많이 감동 받으시는 거예요.
골뱅이님 오늘밤 꼭 오빠꿈 꾸시길 바랄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나드리
2004-02-16 19:55:47
어쩜 이리도 후기를 잘 쓰시는지.. 감동이에요.
오빠 정말 보고팠는데.. 못가서 어찌나 서운한지
그래도 언니 글 읽으면서 마치 현장에 있는듯 했답니다.. 감사해여..
잘 지내시구요.. ^^
미나
2004-02-16 21:18:55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은데, 그게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으셨을까 ?
비안에
2004-02-16 22:03:55
감히...우리 필님에게 쵸콜렛을...어떻게 그런 무지막지한 영광을...!!!
영원히 잊지못할 발렌타인데이군요.
DVD감상 및 필님만남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필사랑♡영미
2004-02-16 22:27:46
짹아 후기 너무 잘 읽었다.^^*
오빠가 내 안부는 안 묻더나?..-_-;;
찍사
2004-02-17 01:40:41
짹쨱이님 잘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짹짹이
2004-02-17 01:52:06
나드리 동생 반가워요. 긴 후기 읽고 이렇게 댓글까지...
너무 좋아서 쓴 후기인데 여러사람이 이렇게 읽고 공유해 주시니 보람이네요.
다음에 뵈요^^
▶ 미나님 안녕하세요.
미나님 반가워요. 오빠를 직접 만나는 행운이 조만간 올거라 믿으세요^^
늘 행복하세요.
▶ 필사랑♡영미언니...
영미언니...오빠께 여쭤볼껄 그랬나봐요. 대구의 꽃미녀이자 미세 문학소녀
필사랑♡영미 언니를 모르시면 진짜 弼오빠가 아니시라구요. ㅋㅋㅋ
언니...담엔 꼭 여쭤볼께요^^
▶ 찍사님...
언제나 부지런한 찍사님. 그 어떤 정보라도 弼님에 관한 정보라면...
사막이라도 가셔셔 가지고 오실 찍사님...
칭찬 감사드리구요. 저는 찍사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항상 발빠른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백♡천사
2004-02-17 14:10:27
후기를 읽다보니...역쉬~~짹이표후기다..싶다눈..^^..ㅎㅎㅎ
리얼한 후기 느무..잘 읽었어요..
미지의 전문 리포터...짹이얌..^^..
이 행복한 느낌...영원히 간직하길~~*^..^*~
박준란(71)
2004-02-18 04:09:03
짹짹이
2004-02-18 20:56:37
친찬해주셔셔 감사드리구요. 당연히 영원히 간직해야지요.
저에게 행운이 온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착하게 살고 싶어요.
천사언니처럼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