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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후보자의 결정적인 의문점

곽 노 선, 2004-02-29 05:40:06

조회 수
929
추천 수
5
아래에도 제가 비판의글을 남겼지만 이렇게 또 몇자 올립니다
우선 후보에 오른 가수들을 보면
대중적인것을 완전 개무시하고
정말 자기 주관적으로 뽑았다는게 확연히 들어납니다

우선 올해의 앨범 신인 가수 후보의 이름을보면
아소토 유니온
이승열
코코어
비엠케이
재주소년
정재일
푸른새벽
스웨터
코코어
데프콘
에픽아이

대충 이렇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과연 대중들이 위에 적은 가수를 몇명이나 알까요 라는 점입니다
과연 몇명이나 이 가수들을 알까요
저는 솔직히 대부분 처음본 이름들이군요

이렇듯 이 사람들은 정말 대중성은 없써도 되고
음악성만 있쓰면된다 뭐 이런식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가수들이 음악성이 있는것도 모르는거고
우선 대중가요는 대중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성이 있는가요는 음악성이 떨어진다 전부 그런건 아니죠
음악성 하나갖곤 대중으로부터 외면 받습니다~~
그건바로 우리가요계의 침체의 원인이기도하죠
하나만알고 둘은모르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결과네요

그리고 과연 이사람들이
작년 또는 올해 발표된 한국가요 씨디를 과연 몇장이나 들어보고
후보를 결정했는지 의문스럽네요~~

12 댓글

맞아요..

2004-02-29 06:14:02

그래미상은 대중성:작품성 3:7 정도 된다면

이 상은 0:10인듯 하네요.. 그 기준도 모호함!

필팬

2004-02-29 06:40:18

글쎄요. 너무 곽노선님의 기준 아닐까요? 저 이름들 작년 한해 그야말로 각종 지면들을 누비고 다녔던 이름들인데요. 개 중에는 브라운관에서 보았던 얼굴도 있구요. 만약에 대중성이라는 것이 브라운관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면, 그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음악성 있는 뮤지션들의 활동이 이렇게 평가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고독한 러너

2004-02-29 07:26:29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대중들이 이 들의 음악을 거의 못 들어봤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돈 없음 방송도 안 해주는게 사실 아닙니까?
오히려 저는 이런 종류의 선정에서는 누구나 다 그 음악성을 인정하는 필님보다
그야말로 인정에 목말라하는 이 신인들이 주목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새 대중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처참한지 아신다면.......
정말 XX같은 것들이 대중성이라고 한다면 저는 그런 것은 버리는 것이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올해의 앨범에 필님이 후보에 없는 것은 좀 (많이) 유감이네요.

곽 노 선

2004-02-29 07:30:55

대중성있는 노래라고해서 모두 음악성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대중성이 있는가요도 음악성까지 있는 가요도 많습니다~~
대중성이 있쓰니까 음악성은 떨어지겠지
이건 일종의 고정관념 또는 편견이라고 생각됩니다~~

곽 노 선

2004-02-29 07:33:09

그리고 위의 후보가수들이 어느 각종지면을 누비고 다녔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글이 너무 제 기준에서 쓴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토론모드

2004-02-29 08:21:05

그동안 공중파 방송에서 주관해 온 시상식이나 골든디스크류의 권위가 역사에 비해
형편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수상자들의 상당수가 "뮤지션"이 아니라 "가수"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물론, 탁월한 노래 실력 만으로도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 대중성과 음악성을 적절히 결합 한다는 그래미에도 노래 실력 하나 만으로 수상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위 리스트를 보면 이수영, 보아, 빅마마 등 예외가 있긴 하지만(그러고 보니 대부분
여자들이군요...) 후보들의 대개는 단순히 자신들의 앨범에 목소리만 빌려준 게
아니라 각 개인, 혹은 팀의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작,편곡, 심지어 연주, 프로듀싱
까지 참여한 "뮤지션"들입니다. 현재 한국 주류 대중 음악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립싱크도 아니고 오락 프로에 자주 나와서도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작품,
즉, "앨범"에 자신들이 기여한 바가 극히 미미하다는 것 입니다. 공중파 출연
가수들의 작품은 그들 스스로가 만든게 아니라 김형석, 주영훈, 윤일상, 김창완,
박진영 등등 단 몇몇의 사람들의 동어반복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god,
이효리, 비 같은 능력이 한정된 가수들에게 "음악"이라는 이름을 걸고 "최고의~ "하는 타이틀을 붙여 줘서는 안 된다는 거죠. 다른 적당한 타이틀을 붙여서 상을
줄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봄제비

2004-02-29 09:25:32

그러니까 공중파 티비에 가끔이라도 나오셔야 한다니깐요!!
언제까지나 우리들만의 필님으로 있으실지????
공연 매진보다는 음반이 최소 몇만이라도 나갔다는
기사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햇볕한줌

2004-02-29 12:57:10

글쎄요..필님이 지향하는 바를 생각하면
음반이 최소 몇만 나갔다는 기사보다는 공연쪽에 더 무게가 가는데요.
그래도 가끔 TV에 나오시는 것은...찬성. 얼굴 뵙기 너무 힘듭니다.
.................

저도 [올해의 앨범]에 18집은 꼭 포함이 될 줄 알았는데 많이 유감이네요.
글구 수상거부등등 운운하시는데 너무 오버가 아닌 듯.
필님이 결정하실 일이죠, 일부라도 팬들이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암튼 필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tntk

2004-02-29 13:03:23

수상하실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 거부할 필요 없을듯..
수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조용필님 성격에 나가실리 없잖아요!
신경 쓰지 맙시다.

@pocalypse

2004-02-29 20:06:20

그러네요. 18집보다 더 안팔린 앨범들도 있을텐데
음악성만으로 판단한다면서 필님의 앨범이 없다니 참...
그리고 TV프로에 있어서는.. 예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 같은 데에도 나가셨듯이
'윤도현의 러브레터'라든지 아니면 '수요예술무대' 이런 방송은 나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색색깔 풍선 흔들고 있는 그런 가요프로그램은 당연히..나가실리가 없고^^;
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가수들의 합동 공연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참가하셨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예전 자유 콘서트처럼..

...

2004-03-02 01:49:23

가요 발전을 위해서 후보라도 시상식에 참석 하셔서 빛내 주셨으면 해요
미국보면 시상식 할때 후보들 참석해서 축하하고 그러잖아요
난 필님이 멋지게 참여하셨으면 해요 ~

윤종대

2004-03-02 06:12:18

정말 웃기는게 뭐냐면 저 위에 나온 사람들 단지 대중적이지 않다는것뿐이지 음악성 그리 엄청나게 뛰어난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만큼 한국 대중음악 시장이 좁다는거겠죠. 비대중적인 음악 하는것만으로도 음반의 완성도 유무와 관계없이 주목을 받다니... 아소토유니온 듣고 저는 블랙버드 앨범인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개성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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