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리버리에 약간의 푼수끼까지 있는 어설푼 저는 "우리는 조용필팬이다!"라는 문구가 어떻게 나왔는지 몰랐숨다..
걍 넘 멋지고 좋고 무쟈게 감동스럽다고 그렇게만 생각했었숨다..
이번 mbc 대한민국음악축제 속초공연 조용필님의 공연명이 '나는 조용필이다!' 이더군요..
나 정말 날팬이 맞긴 맞나봐.. *^^*
"나는 조용필 이다!" ( <--- 이거 과연 누가 지었을까요.. 궁금..)
"우리는 조용필 팬이다!"라고
일케 당당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그 값에 걸맞는 가수와 팬들이 또 있을까요..
8월 6일 금욜 녹화 준비를 마치고 손꼽아 TV 녹화 방송을 기둘렸숨다..
방송내내 저는 저엉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숨다..
가슴이 뭉클한 것 같기두 하고 콧 끝이 찡한 것 같기두 하구..
무엇보다 뭔지 모르게 속의 묶은 체증이 확 풀리고 속이 다 션해지는 이 느낌은..
시청하는 시간 내내 모두가 '압권'이었숨다.. 첨부터 끝까지..
(무엇보다 필님의 표정이 정말 밝아서 보기가 참 좋았숨다..)
조용필 콘써트의 진수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한..
(필님 콘썰은 백문이 불여일견.. 그 분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복福 받은 것..)
녹화 중계방송이 저 정도면 현장에선 더 듁음이었겠다 싶었숨다..
(사실 콘써트 보구와서 녹화방송보면 반의 반도 전달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정말 울 용필오빠 무료공연임에도 모든 정성과 열정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은 듯한.. (역쉬 용필옵파 짱!)
조용필님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리꾼이자 예술인이신 것 같다눈..
지난주 일욜(8/1) 아침에 일어나니 서울에는 햇살이 밝게 빛치길래 공연에 문제 없겠다 싶었눈데
늦은 오후 게시판에 공연이 속초에는 태풍으로 비가 많이 와서 연기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갠적으로 월욜(8/2) 용필오빠공연하기 직전 전 수술대 위해 있어숨다..
(그래도 공연 시간에 맞추어 기도는 많이 했는데.. 무사히 콘썰 잘 하시기를..)
갑작스럽게(?) 안경없는 밝은 세상에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라섹수술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거의 일주일을 컴퓨터 금족령 속에서 졸지에 벌을 섰습니다..
속초공연 소식이 얼마나 궁금하던지..
사실 지금도 시력이 회복이 덜 되어 앞이 뿌연 가운데 글을 쓰고 있숨다..
저 밑에 수 많은 글들을 또렷이 다 읽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대단히 많이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숨다..
앞이 환하게 밝아지면 그 때 차근 차근 다시함 읽어 봐야 겠숨다..
그 감동들을 다시금 함께 하면서..
정말 공중파 TV 의 힘은 대단함을 넘어서 위대하긴 한가 봅니다..
(오빠 1년에 적어도 1-2번만이라도 TV출연요 안될까요..
'내가 조용필인데 일케 활동하고 있어'라고 보여주심이 정말 좋을텐데..)
저는 거의 모든 음악을 사랑합니다.. (Thank you for the Music!)
장르에 구분없이..(가요, 팝, 클래식, 국악, 동요, 뉴에이지, 명상음악 기타 등등등..)
요즈음의 특히 신세대 가수들의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들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더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조용필님의 음악은 뭔가 특별함이 있지 싶숨다..
분명 그렇지 싶숨다..
목소리와 함께 필님의 노래는 뭔지 모르게 가슴을 울립니다..
영혼이란 것이 존재 한다면 내면의 그 영혼의 소리로서 사람의 영혼을 룰리게 한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암튼 제 표현력으로는 부족한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숨다..
그 님의 노래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시름을 잊었을까요..
그 님의 노래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평안을 얻을까요..
그 님의 끝엄없은 도전과 열정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 뿌듯함과 힘을 얻었을까요..
물론 조용필님도 인간인지라 부족한 점을 찾을려고 한다면 어쩜 수 없이 찾아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면에서는 건설적 피드백은 필님께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겠구요..)
그러나 그 필님의 음악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조용필님의 음악 속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싶숨다..
어느날은 용필오빠의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 피하고 싶은 날이 있숨다..
뭔가 저 밑바닥에 고이 고이 숨겨 두었던 왠지 모를 슬픔, 애잔함, 외로움 뭐 그런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막막 일어 나기 때문입니다..
어쩜 조용필님은 인생 속의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들을 승화 시켜
자신의 혼을 모두 담아 노래로, 음악으로 쏟아 놓고 계신지도 모르겠숨다..
아주 아주 작은 바램(?)이 있다면 필님께서 이젠 밝고 희망찬 노래들을 만들고 부르셨슴 좋겠숨다..
음악 하나 얻고 모든 것을 잃었다는 그분..
그 분의 앞날이 밝고 희망 찼으면 좋겠숨다..
꼭 그러셨슴 좋겠숨다..
앞으로 세우신 계획들 모든 꿈★들 꼭 이루어 지셨숨 좋겠숨다..
꼭이요!
♬ 하늘과 땅이시어 그분(조용필님)을 살피소서!
뿌연 안개 속 같은 눈으로 딱 30분만 인터넷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건만 어느사이 1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숨다..
가르치는 학생들에겐 컴퓨터 좀 제발 그만하라고 맨날 잔소리하던 제가 무색합니다.. (애들아, 미안해! *^^*)
나는 조용필이다!
아직도 나는 조용필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조용필일 것이다!
TV 화면에 보였던 설악의 멋지게 우뚝선 봉우리와 같은 언제나 한결같은
조용필님께 정말 존경하는 맘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앤드.. 그 분을 무조건 아끼고 따르시고 보필하시는 필팬 여러분께도 함께 감사드립니다..
고개숙여 꾸벅~~~
'너 아직까지 조용필 좋아하니'라는 말 수 없이 들으며
조용필님을, 그 분의 노래를 음악을 사랑하고 있는
그렇게 공감하시는 그런 분들과 함게 할 수 있는 장이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어느 조용필님의 팬 ♥그냥요..♥드림.. *^^*
걍 넘 멋지고 좋고 무쟈게 감동스럽다고 그렇게만 생각했었숨다..
이번 mbc 대한민국음악축제 속초공연 조용필님의 공연명이 '나는 조용필이다!' 이더군요..
나 정말 날팬이 맞긴 맞나봐.. *^^*
"나는 조용필 이다!" ( <--- 이거 과연 누가 지었을까요.. 궁금..)
"우리는 조용필 팬이다!"라고
일케 당당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그 값에 걸맞는 가수와 팬들이 또 있을까요..
8월 6일 금욜 녹화 준비를 마치고 손꼽아 TV 녹화 방송을 기둘렸숨다..
방송내내 저는 저엉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숨다..
가슴이 뭉클한 것 같기두 하고 콧 끝이 찡한 것 같기두 하구..
무엇보다 뭔지 모르게 속의 묶은 체증이 확 풀리고 속이 다 션해지는 이 느낌은..
시청하는 시간 내내 모두가 '압권'이었숨다.. 첨부터 끝까지..
(무엇보다 필님의 표정이 정말 밝아서 보기가 참 좋았숨다..)
조용필 콘써트의 진수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한..
(필님 콘썰은 백문이 불여일견.. 그 분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복福 받은 것..)
녹화 중계방송이 저 정도면 현장에선 더 듁음이었겠다 싶었숨다..
(사실 콘써트 보구와서 녹화방송보면 반의 반도 전달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정말 울 용필오빠 무료공연임에도 모든 정성과 열정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은 듯한.. (역쉬 용필옵파 짱!)
조용필님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리꾼이자 예술인이신 것 같다눈..
지난주 일욜(8/1) 아침에 일어나니 서울에는 햇살이 밝게 빛치길래 공연에 문제 없겠다 싶었눈데
늦은 오후 게시판에 공연이 속초에는 태풍으로 비가 많이 와서 연기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갠적으로 월욜(8/2) 용필오빠공연하기 직전 전 수술대 위해 있어숨다..
(그래도 공연 시간에 맞추어 기도는 많이 했는데.. 무사히 콘썰 잘 하시기를..)
갑작스럽게(?) 안경없는 밝은 세상에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라섹수술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거의 일주일을 컴퓨터 금족령 속에서 졸지에 벌을 섰습니다..
속초공연 소식이 얼마나 궁금하던지..
사실 지금도 시력이 회복이 덜 되어 앞이 뿌연 가운데 글을 쓰고 있숨다..
저 밑에 수 많은 글들을 또렷이 다 읽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대단히 많이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숨다..
앞이 환하게 밝아지면 그 때 차근 차근 다시함 읽어 봐야 겠숨다..
그 감동들을 다시금 함께 하면서..
정말 공중파 TV 의 힘은 대단함을 넘어서 위대하긴 한가 봅니다..
(오빠 1년에 적어도 1-2번만이라도 TV출연요 안될까요..
'내가 조용필인데 일케 활동하고 있어'라고 보여주심이 정말 좋을텐데..)
저는 거의 모든 음악을 사랑합니다.. (Thank you for the Music!)
장르에 구분없이..(가요, 팝, 클래식, 국악, 동요, 뉴에이지, 명상음악 기타 등등등..)
요즈음의 특히 신세대 가수들의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들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더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조용필님의 음악은 뭔가 특별함이 있지 싶숨다..
분명 그렇지 싶숨다..
목소리와 함께 필님의 노래는 뭔지 모르게 가슴을 울립니다..
영혼이란 것이 존재 한다면 내면의 그 영혼의 소리로서 사람의 영혼을 룰리게 한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암튼 제 표현력으로는 부족한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숨다..
그 님의 노래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시름을 잊었을까요..
그 님의 노래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평안을 얻을까요..
그 님의 끝엄없은 도전과 열정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 뿌듯함과 힘을 얻었을까요..
물론 조용필님도 인간인지라 부족한 점을 찾을려고 한다면 어쩜 수 없이 찾아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면에서는 건설적 피드백은 필님께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겠구요..)
그러나 그 필님의 음악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조용필님의 음악 속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싶숨다..
어느날은 용필오빠의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 피하고 싶은 날이 있숨다..
뭔가 저 밑바닥에 고이 고이 숨겨 두었던 왠지 모를 슬픔, 애잔함, 외로움 뭐 그런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막막 일어 나기 때문입니다..
어쩜 조용필님은 인생 속의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들을 승화 시켜
자신의 혼을 모두 담아 노래로, 음악으로 쏟아 놓고 계신지도 모르겠숨다..
아주 아주 작은 바램(?)이 있다면 필님께서 이젠 밝고 희망찬 노래들을 만들고 부르셨슴 좋겠숨다..
음악 하나 얻고 모든 것을 잃었다는 그분..
그 분의 앞날이 밝고 희망 찼으면 좋겠숨다..
꼭 그러셨슴 좋겠숨다..
앞으로 세우신 계획들 모든 꿈★들 꼭 이루어 지셨숨 좋겠숨다..
꼭이요!
♬ 하늘과 땅이시어 그분(조용필님)을 살피소서!
뿌연 안개 속 같은 눈으로 딱 30분만 인터넷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건만 어느사이 1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숨다..
가르치는 학생들에겐 컴퓨터 좀 제발 그만하라고 맨날 잔소리하던 제가 무색합니다.. (애들아, 미안해! *^^*)
나는 조용필이다!
아직도 나는 조용필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조용필일 것이다!
TV 화면에 보였던 설악의 멋지게 우뚝선 봉우리와 같은 언제나 한결같은
조용필님께 정말 존경하는 맘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앤드.. 그 분을 무조건 아끼고 따르시고 보필하시는 필팬 여러분께도 함께 감사드립니다..
고개숙여 꾸벅~~~
'너 아직까지 조용필 좋아하니'라는 말 수 없이 들으며
조용필님을, 그 분의 노래를 음악을 사랑하고 있는
그렇게 공감하시는 그런 분들과 함게 할 수 있는 장이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어느 조용필님의 팬 ♥그냥요..♥드림.. *^^*
용필오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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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하얀모래
2004-08-09 06:10:42
아직도 나는 조용필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조용필일 것이다! <-- 이 문구.. 넘 멋졌죠? ^^*
언제까지나 나는 조용필일 것이다! 우린 언제까지나 조용필 팬일 것이다.
♡하늘
2004-08-09 06:16:50
이제 9월이면 가을투어가 시작되는데..
설에 사시는 언니가 부럽네요..
언니..
제몫까정 열심히 공연다시네요~
글구 안경 벗은 언니모습..빠른시일내에 볼수 있길 바래요^^*
부산필
2004-08-09 06:20:32
아직도 나는 조용필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조용필일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조용필 팬일 것이다!!
호수
2004-08-09 06:31:01
날마다 기도 드릴겁니다...이젠 정말 행복한일들만 있게 해달라고...
부운영자
2004-08-09 06:55:13
학생들에게 조용필쩜 씨오쩜 케이알을 보는건 용서한다고 하세요. ㅋㅋㅋㅋㅋ
우리는 조용필 팬이다.. 정말 멋진 문구네요.. ^^
Sue
2004-08-09 07:42:21
orogipil
2004-08-09 07:50:41
박꽃
2004-08-09 08:43:53
miasef
2004-08-09 08:45:08
빠른 쾌유를 빌께요...
님그리움
2004-08-09 17:28:29
짹짹이
2004-08-09 19:35:21
제 주변의 많은 분들께 그 福받을 기회를 알리고 싶고 그리고 보도록 하게 하고 싶고
그 감동의 현장속에 함께 하고픈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 가을투어에도 함께 보고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좋은것은 나누고 싶은것일까요? 너무나 너무나 좋아서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깝고
그리고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그 감동을 상대방에게도 느끼고 하고픈 욕구...
弼님은 우리들에게 그런 욕구를 자꾸만 자꾸만 샘솟게 하십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趙容弼님이시기에....
화니
2004-08-09 22:06:06
안젤라
2004-08-09 23:48:14
친구의 글, 감동 그 자체였어.
필님에 대한 애정, 열정 그 이상의 것이 느껴지거든.
난 수술이란 말만 들어도 너무 무서운데.....
수술은 잘 되었다니? 결과가 좋게 나왔으면 좋겠어.
요즘 방학 중이라 조금 한가하겠네.
좋은 것 많이 먹고, 좋은 것 많이 보고...
알지? 우리 아이들 미래가 네 손에 달렸잖아~~
♥그냥요..♥
2004-08-12 10:59:58
첨에 미세에 글 올리고 리플달리는 것이 넘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리플은 정말 왠지 모르게 사람을 은근히 힘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얀모래님 이하 안젤라친구까지 모두 모두 감사해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