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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을 보면서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연두빛의 단풍잎 주홍빛으로 물들어 가듯 내 마음도 물들어 간다.
은행잎을 곱게 곱게 책갈피에 끼워 말리던 그 학창시절의 나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가
연두빛의 단풍잎은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가을빛으로 물들어 간다.
가을하늘을 바라보면 누군가 그리워 진다.
날아가는 저 새들처럼 날고 싶다. 날개를 활짝 펴고 맘껏 날고 싶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미지가족 여러분.
모두들 10월 첫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 출근을 하고 모닝커피 한잔 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리 인천회원님들 생각이 나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가을사진 몇장과 그리고 弼님의 노래 한곡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흔적을 남기네요.
오늘 인천방에 올렸다가 부산/경남 박꽃님이 사진 예쁘다고 하셔셔
용기내어 이렇게 게시판에도 올려보는거예요.
미지의세계 회원 여러분들 게시판에 오실때 가끔 지역방도 클릭해주세요.
가을이 물든 하늘과 거리와 그리고 주위의 모든 가을흔적들...
순간 순간 놓치지 마시고 가슴속 앨범에 곱게 간직하시길 바랄께요.
참...지금 들리는 음악은 弼님의 '남겨진자의 고독'인데요.
이 가을과 함께 15집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랄께요.
♡弼님의 사랑스런 동생 인천운영자 짹짹이(박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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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부운영자
2004-10-04 20:12:27
짹짹이
2004-10-04 20:14:34
안좋으면 어쩌실건데요? 월요일부터 시비버전...푸하~ 휘리릭~~ (*^___^*)
박꽃
2004-10-04 20:21:33
인천방에 가을이 왔두만 ~
이젠 자게에 까정.. 미지가 가을로 다 물든거 가토^^*
짹짹이님 이뿐글. 사진 감사히 보았어요 ~
수고하셨어욤 ^ㅡ^
짹짹이
2004-10-04 20:24:31
지금 이렇게 미지 자유게시판에 弼님의 '남겨진자의 고독'이
울려퍼지고 있잖아요. 박꽃님께 감사드릴뿐이구요.
항상 멀리 부산/경남 지역방에서 인천방에 놀러와주심을 감사해요.
우리 미지회원님들 지역방에 자주 자주 놀러갔으면 좋겠어요. ^^
토깽이
2004-10-04 20:39:36
역시 인터넷이 꼬물이라..ㅜ.ㅠ
잘 봤어요^^
짹짹이
2004-10-04 20:43:02
가을을 1분 더 느낄수 있으니 좋겠네요. ^^
1분 기다리면서 예쁜 짹이 누나 생각하기... 후후^^
(월요일부터 누가 저좀 말려주세여! ^^)
엽기 가오리
2004-10-04 21:23:57
부운영자
2004-10-04 21:27:52
짹짹이
2004-10-04 21:58:50
다시 한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래요^^
클라우드
2004-10-05 00:24:12
필님의 앨범중 13집 14집 15집은 제게있어 도시속 고독이 물씬 묻어나는것은
아무래도 이때의 시간과 계절이 저에겐 남겨진 그대로 우울한날이 많아서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짹짹이님이 선정하신 가을사진과 필님의 노래를 음미하니
이미 제 마음에 가을이 물드는 그 느낌입니다
이참에 '가을등산번개' 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짹짹이
2004-10-05 01:36:04
등산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등산...좋지요.
클라우드님께서 '가을등산번개'한번 해보심이...
클라우드님 아자!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