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스포츠 조선의 의도적 오보와 관련
조용필 인터넷 방송국 게시판의
히또미님 사연 퍼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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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xx기자에게,전화했습니다!!!
국제전화니까,의아해했습니다!,근데제가글은 잘이해하는데,,한국말은,
발음이 어려워서,잘얘기는못하지만,,열심히전달은된것? 같은데,,,
그사람은,아무것도모르는것같아,,참많이 안타깝습니다!!1
80년도부터,수많은콘서트를다닌 사람으로서,,,너무안타깝네요ㅠㅠㅠ,
아무튼,,이렇듯,우리모두 한마음이면,모든걸 이겨낼수있다고믿고....
한국인들이,,죠오상의업적이 상처받기않길원하며......
여기도 많이추운데,,
서울도,춥겠죠??, 여러분들도,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죠오상,,간빳떼!!!
---------문제의 기사내용------------->>
박용하, '조용필도 못해본 日순회공연' 산뜻 출발
'열도 품다'
총 14회중 첫 무대 사이타마 2000여명 입장 대성황
스포츠조선 송원섭 기자
'박용하'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사이타마 하늘을 메웠다.
지난 7일 박용하의 첫 공연이 열린 일본 사이타마시 문화센터는 공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밀려든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총 14회로 예정된 박용하 일본 투어의 첫 공연. 추가로 기획된 3회를 제외하고 11회는 이미 전회매진을 이루고 있었다. 공연장에 마련된 기념품점도 대박이 났다. 공연 팸플릿이 2000엔(약 2만원), 티셔츠가 3200엔(약 3만2000원)의 만만찮은 가격이었지만 공연이 끝난 뒤 매출액만도 5000만원에 달했다.
이날 데뷔 후 첫 공연을 마친 박용하에게선 전혀 긴장의 기색을 느낄 수 없었다. 한국에서도 공연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일본 사람들에게 기죽지 않으려고, 연습 시간을 5시간 잡아 놓으면 7시간 하고, 7시간 잡아 놓으면 9시간 하고 했다"는 맹연습의 결과.
물론 요코하마에서의 첫 팬미팅 때 5000명, 일본 아사히TV의 연말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때 1만4000명 등 그동안 큰 인파 앞에 자주 서며 '간을 키운' 것도 도움이 됐다.
'기별', 드라마 '올인'의 주제곡인 '처음 그날처럼' 등 일본 관객들이 알 만한 노래는 많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특히 4명의 백댄서와 함께 꾸민 '픽션'의 무대에서는 2000여 관객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앙코르 때 '행복하길 바래'를 부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는데 간신히 참았어요. 그동안 '막내같이 귀여운 이미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젠 '기댈 수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 99%가 여성인 박용하의 팬들은 연령대도 다양했다. 왼쪽부터 "박용하때문에 병이 나았다"는 후쿠모토씨(60), 독신 직장여성 오카 카오루코(32)와 고쿠보 유리(32)씨, 그리고 '모녀 팬'인 쿠와바라 미도리와 나나코(11).
사실 신인 가수에게 14회의 공연을 맡긴다는 건 대단한 모험. 박용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욘사마' 배용준의 그늘에서 벗어나 당당한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프로막스의 도야마 대표도 "'신비감'이 배용준의 강점이라면 박용하는 '친근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도 해보지 못한 일본 순회 콘서트'라는 칭찬에도 박용하는 겸손했다. "저 혼자 잘나서 된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거든요. 수많은 선배들이 일본 시장을 두드렸고, 그동안 쌓인 노하우 덕분에 제가 혜택을 본 거죠."
박용하는 고국 팬들의 성원도 잊지 않았다.
"잠시 떠나 있을 뿐이지 결코 여러분을 잊은 게 아니에요. 곧 돌아가서, 한국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겁니다."
초패왕 항우도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錦衣夜行)'고 했던가. 올 하반기, 국내에서의 박용하의 모습도 눈여겨볼만할 것 같다.
조용필 인터넷 방송국 게시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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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니까,의아해했습니다!,근데제가글은 잘이해하는데,,한국말은,
발음이 어려워서,잘얘기는못하지만,,열심히전달은된것? 같은데,,,
그사람은,아무것도모르는것같아,,참많이 안타깝습니다!!1
80년도부터,수많은콘서트를다닌 사람으로서,,,너무안타깝네요ㅠㅠㅠ,
아무튼,,이렇듯,우리모두 한마음이면,모든걸 이겨낼수있다고믿고....
한국인들이,,죠오상의업적이 상처받기않길원하며......
여기도 많이추운데,,
서울도,춥겠죠??, 여러분들도,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죠오상,,간빳떼!!!
---------문제의 기사내용------------->>
박용하, '조용필도 못해본 日순회공연' 산뜻 출발
'열도 품다'
총 14회중 첫 무대 사이타마 2000여명 입장 대성황
스포츠조선 송원섭 기자
'박용하'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사이타마 하늘을 메웠다.
지난 7일 박용하의 첫 공연이 열린 일본 사이타마시 문화센터는 공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밀려든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총 14회로 예정된 박용하 일본 투어의 첫 공연. 추가로 기획된 3회를 제외하고 11회는 이미 전회매진을 이루고 있었다. 공연장에 마련된 기념품점도 대박이 났다. 공연 팸플릿이 2000엔(약 2만원), 티셔츠가 3200엔(약 3만2000원)의 만만찮은 가격이었지만 공연이 끝난 뒤 매출액만도 5000만원에 달했다.
이날 데뷔 후 첫 공연을 마친 박용하에게선 전혀 긴장의 기색을 느낄 수 없었다. 한국에서도 공연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일본 사람들에게 기죽지 않으려고, 연습 시간을 5시간 잡아 놓으면 7시간 하고, 7시간 잡아 놓으면 9시간 하고 했다"는 맹연습의 결과.
물론 요코하마에서의 첫 팬미팅 때 5000명, 일본 아사히TV의 연말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때 1만4000명 등 그동안 큰 인파 앞에 자주 서며 '간을 키운' 것도 도움이 됐다.
'기별', 드라마 '올인'의 주제곡인 '처음 그날처럼' 등 일본 관객들이 알 만한 노래는 많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특히 4명의 백댄서와 함께 꾸민 '픽션'의 무대에서는 2000여 관객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앙코르 때 '행복하길 바래'를 부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는데 간신히 참았어요. 그동안 '막내같이 귀여운 이미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젠 '기댈 수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 99%가 여성인 박용하의 팬들은 연령대도 다양했다. 왼쪽부터 "박용하때문에 병이 나았다"는 후쿠모토씨(60), 독신 직장여성 오카 카오루코(32)와 고쿠보 유리(32)씨, 그리고 '모녀 팬'인 쿠와바라 미도리와 나나코(11).
사실 신인 가수에게 14회의 공연을 맡긴다는 건 대단한 모험. 박용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욘사마' 배용준의 그늘에서 벗어나 당당한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프로막스의 도야마 대표도 "'신비감'이 배용준의 강점이라면 박용하는 '친근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도 해보지 못한 일본 순회 콘서트'라는 칭찬에도 박용하는 겸손했다. "저 혼자 잘나서 된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거든요. 수많은 선배들이 일본 시장을 두드렸고, 그동안 쌓인 노하우 덕분에 제가 혜택을 본 거죠."
박용하는 고국 팬들의 성원도 잊지 않았다.
"잠시 떠나 있을 뿐이지 결코 여러분을 잊은 게 아니에요. 곧 돌아가서, 한국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겁니다."
초패왕 항우도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錦衣夜行)'고 했던가. 올 하반기, 국내에서의 박용하의 모습도 눈여겨볼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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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부운영자
2005-01-13 04:03:25
얼마나 답답하시면 기자에게 국제전화를 하셨을까요?
정말 용기도 대단하시네요. 일본인 弼팬에게서 직접
전화를 받았으니 정신이 번쩍 들어서 弼님의 일본순회
공연 업적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하겠지요.
히토미님! 감사드립니다. 弼님을 향한 그 열정이 한국
팬보다도 더 뜨겁습니다. 히토미님 감기 조심하세요.
-부운영자 짹짹이 올림-
하얀모래
2005-01-13 05:56:29
수고하셨습니다. 아마도 그 기자도 놀라웠을겁니다.
한국팬도 아닌 일본팬에게서 항의 전화를 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겠죠.
잘 새겨들었으리라 믿습니다.
담에 기사를 쓸 때 좀 더 신중을 기하겠죠?
히토미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