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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연시 궂은일을 도맡아 하신 "오토"님..

골뱅이무침, 2005-05-11 20:29:41

조회 수
2111
추천 수
7




서울에서 혼자 이곳 서귀포까지 오셨더군요...(미리 알았으면, 공항에서 같이 모시고 오는건데..)

오시자 마자 부스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며, 여기저기 흩어진 물품을 가지런히 정리하시고, 관중들에게 흥보 목적으로 나주어줄 풍선을 수도없이 만드시더니 부스를 찿아오신 남녀노소 불문하고 얼굴에 스티커를 열심히 붙여주시며 남의 눈에 안띄게 고생하시던 분이십니다..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현모양처"를 뵙는것 같아 아주 흐믓하더군요!!)
*사진 아래 청모자 (제딸 골뱅이 볶음임다)

글구 제주의 추억을 잊지마시라고 제주 전통초가를 올립니다..(바탕화면으로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제 사진이니 저작권 염려무)
첨부

19 댓글

새벽이슬

2005-05-11 20:37:39

흐뭇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바다

2005-05-11 20:39:09

오토님~ 서울 공연에 이어 제주에서까지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지런 하시게 아침에 이쁘게 하고 올라 가시는 모습에
감동 먹었습니다.~
뉴페이스 미지천사 오토님 화이팅! ^^*

골벵이무침님~ 이렇게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정리 하시느라 욕보시네요^^
제주 전통 초가 받아 갑니다.
고마워요~~

부운영자

2005-05-11 20:52:02

弼님의 음악을 사랑하시고 弼님의 공연관람에 행복해 하시는 순수하신 모습
또한 팬클럽 회원들을 아끼시고 챙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멀리 제주까지 오셔서 쉴틈 없으시고 계속해서 부스일을 도와주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토님의 순수함과 열정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언제나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오토님! 몸은 괜찮으신지요?
5월28일 수원공연때까지 건강관리 잘 하시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뵐께요.
♡인천송도에서 弼매니아 꿈을향한 飛上 짹짹이◑◐♪올림^^

골뱅이무침

2005-05-11 21:11:29

오토님의 사진은 요청으로인해 삭제햇습니다..

Sue

2005-05-11 21:30:29

이분의 미소에 함 빠지면..꿈속에서도 나타납니다.
거의 필님의 살인미소 버금갑니다용*

부스에서 일하다 고단하고 힘들땐 앞으로 오터님의 살인미소 한모금이면
걍 날라 갈거에욤^^

Otter님을
MiZi동 부녀회장님으로 모십시닷^^ ㅋㅋㅋ

지오스님

2005-05-12 01:06:04

그랬군요~
Otter님께서 멀리 제주까지 가셔서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셨네요.
수진사에서 뵙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한과랑 귤 등등 먹을걸 챙겨오시고,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지금 사알짝 고백하는데요,그날 노래방에서 부르셨던[하얀 모래의 꿈]이
제 18번인데 오터님이 부르시는 바람에 전 기냥 딴 노래를...
오터님~
수원공연에서 뵐수 있겠죠? 뵙는날까지 건강하세요.

불사조

2005-05-12 03:13:46

오토님 제주까지 가셨군요 님의 열정과 헌신적인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공명

2005-05-12 03:55:40

골뱅이 무침님!
훈훈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맘으로 보신 골뱅이무침님이나,
묵묵히 뒷일 돌보신 오토님이나, 참고맙습니다.
이래서 오빠가족은 정말가족 아니겠습니까?
아직 한분도,한번도,만나뵌적이 없는 여러분들이지만,
그래서 더 정겹습니다.

공연 이외의 좋은추억이되었네요.

otter

2005-05-12 04:57:22

정말 부끄럽네요...
여러분들이 더 많은 수고와 열정을 쏟으셨는데, 제가 이런 말들을 들으니 정말 민망스럽습니다.
제주에서의 추억은 정말 아름답게 남을 것 같네요.
너무도 아름다운 이 사진은 제 아이들에게 바탕화면으로 깔아달라고 할 겁니다.
수원공연 때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립시다.
필님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는 우리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 겨울의 찻집

2005-05-12 06:27:10

언니 시청에서도 수고해주시고 제주도에서도 팬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언니의 웃는 얼굴이 어린 천사같아요 언니 수원에서 뵈요 항상 건강하시고 필님에 대한사랑 계속 이어가시길....

필사랑♡영미

2005-05-12 06:35:47

부지런히..조용히..묵묵히..어려운 일도 먼저 나서서 하시는 모습 너무 이쁘네요.
시청공연 후 뒷풀이에서 처음 뵙고, 제가 참, 미인이시다 말씀드렸는데...

원래 제가 오터님께 하고팠던 말은요 '미인이시다' 보다는 참 고우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우시다는 말을 한부로 해도 될지 어떨지...
왠지 고우시다는 말은 연세가 좀 있으신 분한테 하는 말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그냥 미인이시다 그랬거든요.

기차안에서 내려오는 내내 무정님께 오터님 얘길를 했답니다.
오터님 모습 너무 고우시다고, 그런 맑고 고운모습 정말 보기 힘드는데...
정말 고우시다고..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아침에 자는 사람들한테 방해가 될까봐 살며시 나가실 때도 그렇구,
숙소에서 밤 새워 얘기 할 때도 첨 오신분인데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암튼 그랬다고 말하곤 했는데...

환한 미소 속에 숨어있는 순수한 모습...필님에 대한 깊은 사랑이...
그냥 한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이번 제주에 가셔서도 많이 행복해 했을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빠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부산공연에서 뵈요...그때까지 못 기다리고 수원으로 달려갈지도 몰라요...^^*

그리고, 골뱅이님, 골뱅이무침님의 모습도 참 아루다우실거 같아요.
필팬이면 누구나 기본으로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잖아요.
이번 제주에서 골뱅이무침님의 가족을 만날 기회를 제가 놓치고 말았네요.
우리 제주식구들도 모두 보고싶네요. 아마 1년을 기다려야겠죠...

이쁜 글과 제주 전통초가를 올려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이쁜 사람 눈에는 이쁜 사람들만 보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제주 공연 그때까지 건강, 행복하셔용~^^*

팬클럽운영자

2005-05-12 06:43:28

오터님.. 항상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비결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몸관리 잘하세요.. 전국 투어 하시려면요. ㅎㅎㅎㅎ -_-;;

선두산

2005-05-12 07:12:55

ㅋㅋㅋ..용필 엉아 매니저 해야할것같은디...ㅋㅋㅋ...암튼보기너무좋아요...

otter

2005-05-12 09:32:42

어휴, 정말 챙피하네요. 저 이러다가 왕따 당하겠어요, 이런 얘기 이렇게 들으면 정말 민망한데...
이젠 오프모임도 못 나가겠어요. 정말 그렇게만 봐주시면 안 되는데.. 저도 엉뚱한 면도 많고, 단점도 무지 많고...
그래서 저희 딸은 이걸 보고 계속 놀리고 웃고 있어요.
저 앞으로도 오프모임 나가고 싶어요.ㅎㅎㅎ

골뱅이

2005-05-12 17:52:55

오터님
인사도 못드리고 그냥왔네요
부스에서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갈갈이

2005-05-12 20:43:10

Otter님!항상 건강하시고요!
저희랑 월드컵 투어를 계속 함께 해요!
음악이란 육체와 정신을 젊고 건강하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제주공연때 잡일도 서슴치않고 도와주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miasef

2005-05-13 06:22:17

오토님..제주에서 넘..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오토님..
건강하시고..추억에 남을 월드컵투어
을 모두모두 행복한 맘으로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무정

2005-05-13 07:52:01

오터님.. 얼굴 빨개지시겠네...
얼굴 빨개진 모습도 참 고우시겠지? ^^;;;
제주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아기 손잡고 가면.. 수줍어하는 애기에게
이리 오라고.. 환히 웃으시며.. 손짓하던 오터님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부운영자

2005-05-13 09:14:05

이야~~~~~~~~~~~~~~ !! otter님 인기짱!! 역시 평소에 솔선수범 하시고
항상 미소가득한 얼굴로 동생들을 챙겨주시니... 덧글을 읽는 것이
너무나 재미 있네요. otter님! 弼님과 함께 그리고 저희들과 함께
전국투어 하시려면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다음엔 예쁜 따님도 함께
오셨으면 해요. 꼭 보고싶다고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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