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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공연 감상 후기를 올립니다
필님의 공연중에 가장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35주년 잠실공연을
2층에서 듣지 못한 부분이였다
차라리 이틀 공연이였으면 다 들어 볼탠데 하는 아쉬움이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마음먹고 스탠딩석을 구입하였다
야외 공연장에서의 4층 음향은 필님이 어떻게 조율했을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은 더욱더 나를 긴장과 흥분으로 다가왔다
4층은 vip석에서 들었을때 울림이 상당히 큰소리로 들려왔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치는 할수가 없는 마음이였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이런 선입관과 기대는 기우였음을 여지없이 들어냈다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스피커 소리는 vip석에서는 들을수 없었던
또 다른 소리로 나를 황홀감으로 빠져들게 했다
서라운드의 울림도 지극히 자연스럽게 들려 크게 귀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다
그것은 여러개의 스피커에서 자연스럽게 저음의 효과도 불러 일으켜
사운드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기대치를 휠씬 뛰어 넘고도 남았다
딱 하나의 차이가 있다면 간양록을 부를땐 큰 북소리가
4층에서는 거의 반감 되어서 절반정도의 효과도 내지 못햇다는 점이다
그것은 받아 들이는 스피커의 용량을 고려해서 아마 전면에서만
들리도록 한것이 아니었나 생각 되었다
왜냐면 천장에서도 고음량으로 갈때는 여러가지 곤란한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 되었다 받아들이는 용량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은 무대 장치이다
한 화면으로 두가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필님의 고민스런 흔적이
여실히 보이는 부분이였다
바로 양쪽의 화면을 필님 공연 상황만 보여준다면 처음보는 사람이나
뒤에서 보는 사람은 좋을지 모르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이
너무나 단조로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신것 같았다
그래서 부득히 약간의 무리가 따르더라도 양쪽을 다 표현할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했던것 같았다
때문에 가운데 무대에 비해서 비둘기 날개 부분은 매우 무거위 보였지만
대신 힘차게 비상하는 비둘기의 모습으로 평화를 말하고자 하는 필님의
의도를 충분히 알수 있었다
또한 비둘기 모습을 단조롭게 하여 무대의 조화와 평화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
만약 비둘기 날개 모습이 더 화려했다면 평화를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는 상당히 반감 되었으리라 본다
공연 문화를 한단계 올리기 위해서 부득히 지적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
있다
누구나 다 공감 했을것이지만 주차장 소동을 잊을수가 없다
무려 주차장에서 한시간을 대기해야만 했다
수원 공연장이 바로 큰 정체없이 나갈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대구 공연장의 주차수준은 차라리 바보들이나 주차하라는것처럼 들였다
이 부분의 개선없이 차후에도 큰 행사및 공연을 한다는것은
무지하고 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을것이다
바로 다음날 서울로 빨리 귀경해야하는 나로서는 주차장에서의 시간 허비는
부득히 뒤풀이를 포기해야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확보하는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공연시간이 30분 뒤로 미뤄졌다고 공연 직전까지
전광판에 선전내지 홍보화면이 올라 온다는것은 공연 분위기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을때 공연장에서 보았던 여성 두사람과
만나게 되었다
그 사람은 시청에서도 보았던 여성이였는데 남자인 내가 공연장에
다니는게 상당히 신기해보였는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였다
"왜 공연장 따라 다니세요?"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선문답으로 대답했다
그분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을때에는 그 사람의 노래를 들으러 갈것이라고..
아마 속 뜻을 알지 못했으리라!!!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허락하지만
남자는 자기를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목숨을 허락한다고..
필님의 공연중에 가장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35주년 잠실공연을
2층에서 듣지 못한 부분이였다
차라리 이틀 공연이였으면 다 들어 볼탠데 하는 아쉬움이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마음먹고 스탠딩석을 구입하였다
야외 공연장에서의 4층 음향은 필님이 어떻게 조율했을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은 더욱더 나를 긴장과 흥분으로 다가왔다
4층은 vip석에서 들었을때 울림이 상당히 큰소리로 들려왔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치는 할수가 없는 마음이였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이런 선입관과 기대는 기우였음을 여지없이 들어냈다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스피커 소리는 vip석에서는 들을수 없었던
또 다른 소리로 나를 황홀감으로 빠져들게 했다
서라운드의 울림도 지극히 자연스럽게 들려 크게 귀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다
그것은 여러개의 스피커에서 자연스럽게 저음의 효과도 불러 일으켜
사운드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기대치를 휠씬 뛰어 넘고도 남았다
딱 하나의 차이가 있다면 간양록을 부를땐 큰 북소리가
4층에서는 거의 반감 되어서 절반정도의 효과도 내지 못햇다는 점이다
그것은 받아 들이는 스피커의 용량을 고려해서 아마 전면에서만
들리도록 한것이 아니었나 생각 되었다
왜냐면 천장에서도 고음량으로 갈때는 여러가지 곤란한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 되었다 받아들이는 용량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은 무대 장치이다
한 화면으로 두가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필님의 고민스런 흔적이
여실히 보이는 부분이였다
바로 양쪽의 화면을 필님 공연 상황만 보여준다면 처음보는 사람이나
뒤에서 보는 사람은 좋을지 모르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이
너무나 단조로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신것 같았다
그래서 부득히 약간의 무리가 따르더라도 양쪽을 다 표현할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했던것 같았다
때문에 가운데 무대에 비해서 비둘기 날개 부분은 매우 무거위 보였지만
대신 힘차게 비상하는 비둘기의 모습으로 평화를 말하고자 하는 필님의
의도를 충분히 알수 있었다
또한 비둘기 모습을 단조롭게 하여 무대의 조화와 평화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
만약 비둘기 날개 모습이 더 화려했다면 평화를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는 상당히 반감 되었으리라 본다
공연 문화를 한단계 올리기 위해서 부득히 지적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
있다
누구나 다 공감 했을것이지만 주차장 소동을 잊을수가 없다
무려 주차장에서 한시간을 대기해야만 했다
수원 공연장이 바로 큰 정체없이 나갈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대구 공연장의 주차수준은 차라리 바보들이나 주차하라는것처럼 들였다
이 부분의 개선없이 차후에도 큰 행사및 공연을 한다는것은
무지하고 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을것이다
바로 다음날 서울로 빨리 귀경해야하는 나로서는 주차장에서의 시간 허비는
부득히 뒤풀이를 포기해야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확보하는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공연시간이 30분 뒤로 미뤄졌다고 공연 직전까지
전광판에 선전내지 홍보화면이 올라 온다는것은 공연 분위기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을때 공연장에서 보았던 여성 두사람과
만나게 되었다
그 사람은 시청에서도 보았던 여성이였는데 남자인 내가 공연장에
다니는게 상당히 신기해보였는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였다
"왜 공연장 따라 다니세요?"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선문답으로 대답했다
그분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을때에는 그 사람의 노래를 들으러 갈것이라고..
아마 속 뜻을 알지 못했으리라!!!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허락하지만
남자는 자기를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목숨을 허락한다고..
7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6-17 09:27:47
이호수
2005-06-17 09:29:36
가오리
2005-06-17 16:32:22
전면에 날개영상.. 화려한 조명 정말 끝내주더군요..부산에서는 양쪽사이드는 음향이
신통치 않았다고 들었는데, 대구는 베리굿~!
팬클럽운영자
2005-06-17 17:30:17
대구에서 끝나고 어디갔어요?
담에 뵈어요.. ^^
찍사
2005-06-17 17:47:41
정신이 없어서 무네... ㅡ..ㅡ;;
대전 공연때 뵙겠습니다. ^^
불사조
2005-06-18 03:16:24
주차장 소통문제..
엄청 밀리더군요-_-;;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일인데 특단의 대책을 내 놓아야 할것이다,,
여행을 떠나요
2005-06-21 22:17:58
버스 노선 조정이 안되었고 기획사만이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지산동, 범물동 주차 왕복 버스 운행 되었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죠
누차 건의했건만 복지부동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