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평생 음악 하려면 자기 관리는 필수죠”
지난 4년 동안 김종서는 조금 과장하면 수도승의 생활을 유지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피우던 담배를 끊은 것. 청년 시절 그가 우상처럼 숭배하던 가수 조용필이 하루 세 갑의 담배를 피운다는 잡지 기사에 혹해 담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허스키 보이스를 너무나 닮고 싶었기 때문. 담배 끊은 사람과는 상종도 말라는 말도 있다지만 금연에 성공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어느 날 작업을 마치고 나서 탁자 위 재떨이에 수북하게 쌓인 꽁초더미를 보고 아찔한 생각이 든 것이 금연의 계기였다. 하루 네 갑은 기본으로 피우던 체인 스모커의 금연담치고는 너무 사소해 보이지만 실은, 지치지 않고 평생 음악 하려면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각성했기 때문이란다.
조깅과 등산 등 유산소 운동에 매달린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다. 살이 찌면 노래가 잘 되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 차원에서 운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매일 빨리 걷기와 복근 운동을 빼놓지 않고 했고, 덕분에 군살 없는 몸매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 4년 동안 김종서는 조금 과장하면 수도승의 생활을 유지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피우던 담배를 끊은 것. 청년 시절 그가 우상처럼 숭배하던 가수 조용필이 하루 세 갑의 담배를 피운다는 잡지 기사에 혹해 담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허스키 보이스를 너무나 닮고 싶었기 때문. 담배 끊은 사람과는 상종도 말라는 말도 있다지만 금연에 성공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어느 날 작업을 마치고 나서 탁자 위 재떨이에 수북하게 쌓인 꽁초더미를 보고 아찔한 생각이 든 것이 금연의 계기였다. 하루 네 갑은 기본으로 피우던 체인 스모커의 금연담치고는 너무 사소해 보이지만 실은, 지치지 않고 평생 음악 하려면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각성했기 때문이란다.
조깅과 등산 등 유산소 운동에 매달린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다. 살이 찌면 노래가 잘 되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 차원에서 운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매일 빨리 걷기와 복근 운동을 빼놓지 않고 했고, 덕분에 군살 없는 몸매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2 댓글
Sue
2005-08-22 09:50:51
뮤지션이 존경하는 뮤지선 조용필!!
잠이 안온다.. 필님 평양 가시는 날.. 난 아무 액션도 취하지 못하고 ..
(그 노므~~을지연습이 뭔지.. )
인청공항에 팬들이 많이 많이 가면 좋겠다...
가오리
2005-08-22 16: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