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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드러머 Roger Taylor. 49년생입니다. 요번에 일본으로 공연하러 오죠. 최근 사진보니 많이 늙고 살쪘네요.
스팅. 51년생입니다. 여전히 늘씬하고 멋있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지미 본. 51년생입니다. 세계 투어 돌며 여전히 정력적인 활동중...
테드 뉴전트. 7~80년대 비명을 지르는듯한 보컬과 광적인 기타연주, 타잔 복장을 하고 2미터에 달하는 덩치로 무대를 휘젓는 열정적인 스테이지매너로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공연 1위로 꼽히기도 했다던… 요즘도 여전히 활동중이고 사냥을 좋아해 사냥잡지 발행인이기도 합니다. 47년생...
보니 레잇, 49년생... 예전에 한 블루스 라이브클럽에 갔다가 이분의 공연 비디오 보고 그날로 팬 되버렸죠. 노래도 노래지만 환상의 기타실력… 남자들중에서도 이만큼 치는 사람 잘 없습니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여자 기타리스트...
그래도 가장 경이적인 사람은 역시 이분일듯...
뮤지션은 아니지만 프로레슬러 Rick Flair. 1949년생인데 아들뻘, 손자뻘되는 젊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 나이에도 130kg씩 나가는 상대 선수들을 거꾸로 들어올려 메치는 슈플렉스 기술을 구사하기도 하고 상대 선수의 백바디드롭이나 수퍼플렉스같은 위험한 기술을 가장 잘 받아주는(기술 구사하는거 못지 않게 받아주는 것도 굉장한 기술이 필요하지요. 기술을 잘 못받으면 그림도 안나오고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선수이기도 하지요.
가장 위대한 레슬러 Top100 이런거 뽑으면 5위 안에 항상 드는 선수(미국에서 한 투표인데 역도산이 5위권입니다. 놀랍죠!!!).
조용필 만세!!!
3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10-22 03:39:38
Sue
2005-10-22 08:51:30
가을날이면 감미로운 스팅의 이노래가 어느까페에 가면 흘러 나오곤 했다.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5-10-22 09: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