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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예술의전당 정글시티!
말하라 그대들이 본것이 무엇인가를...
그녀는 커피숍에 있던 많은 사람중에 한 사람이였다.
마음에 끌리는 그녀에게 한남자가 다가간다.
그러나 그녀는 차갑게 일어서 커피숍을 나가 버린다.
그리고 며칠 후 파티에 초대가 된다.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 사옥이전 디너 파티였다.
화려한 샹데리아가 너무 높아 고개가 아플 정도였다.
그리고 파티장을 둘러 보고 있었다.
그때 남자의 눈에 한여자가 발견 되었다.
“어...그때 커피숍의 그녀....”
남자는 마치 정글속의 사냥꾼처럼 그녀를 쫓아 다닌다.
파티장 이곳 저곳 인사는 나누는 눈부신 그녀...
친구가 그녀와 대화를 한다.
고맙게도 친구를 나를 근사하게 소개해 준다.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녀의 모습은 커피숍에서의
그녀가 아니다. 파티복을 입은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다.
음악이 흐른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내가 그녀에게 멋지게 춤을 추자고 한다.
그녀는 친절하게 손을 잡아 준다.
꿈일까 생시일까? 그녀도 내가 싫지 않은 모양이다.
음악은 그녀와 나를 가깝게 만들어 주고 춤은 서로를
느끼게 한다. 칵테일은 둘의 기분을 묘하고 만들고...
파티가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시간은 흐른다. 그녀와 헤어질 시간이 다간온다.
내일 또 만날 수 있을까?
아...사랑이 찾아 왔다.
칵테일에 취해서 그런 것일까?
내일 만나자는 약속을 그녀에게서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아....잠을 이룰 수 없는 밤이다.
싱그러운 자연... 맑은 공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녀가 올때가 되었다. 약속 시간이 다가온다.
전화벨이 울렸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어제 만난 그녀가 맞는지...
그녀는 오질 않았고 나는 홀로 멍하니 앉아 있었다.
흐르는 음악은 나를 위로한다.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 같은 약속
사랑에 속지 말아요. 사랑에 울지 말아요 구름같은 약속
남자는 홀로 걸으며 말한다
먼곳을 찾아 떠나겠어.... 아주 먼곳을...
배는 물살을 갈라 물망울을 만들고
바다는 그 물방울을 다시 바다로 만든다.
지금 이렇게 떠나는 것이 슬픈 것인가?
“어디까지 가시나요?”
한 여자가 나에게 물으며 다가 온다.
- 다음편에 계속 -
말꼬랑쥐....
정글시티.... 무슨 릴레인지 계주인지...
쪽지가 날아와서 협박을 당했습니다.
바톤을 손에 쥐어주며...
사실...이번 예술의전당 부재는 왠지 어렵습니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몰라 그저 끄적거렸습니다.
그냥 심심할때 읽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한가지...이렇게 릴레이를 기획하신 그분...
예당 사랑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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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11-23 19:02:05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 그녀는 탈진과 함께 병원신세를 져야 하지 않을까?
불쌍한 젠틀라~~` ㅋㅋㅋ
지오스님
2005-11-23 19:13:48
전 그 협박(?)에도 이렇게 끄떡없잖아여(사실은 밤잠을 설치고 있슴)
짹님의 글을 읽어보니 결론은 정글시티가 아닌
눈물의 파티가 될것 같어요!!!ㅋ ㅋ
Sue
2005-11-23 19:13:59
돌날라와도 좋~~~오~~습니다.. 히히히히..
짹짹이
2005-11-23 19:17:24
그리고 지오스님! 그렇지 않아도 결론 내기 힘들었는데...
지오스님이 결론을 써주세여...^^
지오스님
2005-11-23 21:15:17
사랑을 많이 해본 사람들은 어렵지 않다고 ...
그 사랑을 못해 봐서 릴레이를 이을수가 없어요 흐흑!
Sue
2005-11-23 22:01:26
세속을 떠나계시기에 자비로우신 사랑으로 정글시티를 그려주시기를
바라옵나디다..
팬클럽운영자
2005-11-23 22:36:49
짹짹이
2005-11-23 22:51:22
최민정★
2005-11-24 06:24:07
베고니아♡
2005-11-24 20:32:21
지오스님
2005-11-25 02:50:01
짹짹이
2005-11-25 03:18:44
일편도 협박에 의해서 겨우 썼는디... 다음 편이라고라 고라 고라....
허미....수진사 가서 그냥 얘기로 들려 들릴께욤...
아...수진사의 산채비빕밥 생각하니 침이 나오네요.
침을 질~질~ 흘리는 짹이 올림^^
ohhogon
2005-11-25 04: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