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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의 공연도 끝나고 늘 기다리던 예당공연소식도 이제는 기다릴수 없는
오늘 우연치 않게 수원에서 캣츠공연을 보게 되였습니다.
수원문화의전당은 처음 가본곳이라 대강당치고는 지방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규모는 그리 작지는 않았지만 저희들은 워낙 큰 공연장에 익숙하다보니
약간 협소한 공간인것 같더군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좀 처럼 접하기 어려운 지방에서 큰 행사였나 봅니다
생각보다 관객들이 많이 왔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박수는 많이 인색한듯 하더이다.
원작이 아니라 가수 김현철씨가 각색하고 음악을 담당한 '캣츠 포에버'였기
때문에 원작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사실 공연내용은 잘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연내내 다른 생각을 했거든요..
여기서 필님 공연하시면 어떨까 ..
장소가 너무 작나..아냐 그래도 아담하니 괜찮겠는걸..
그래 무대는 어떻게 하면 좋겠다..
이런 저런 상상에 공연내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14일의 휴유증은 여기에서도 나타나더군요..
공연중간에 신나는곡이 나오니 나도 모르게 야광봉 흔들던 습관에
손흔들고 엉덩이 들썩들썩하고...그런데 주위를 보니 ...요즘 우리아이들
표현을 빌자면..헐~~~~~~~~주위는 박수만 치고 있을뿐 저혼자 난리를 친것입니다...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필님의 늪에 빠져도 되는것입니까..ㅎㅎ
아무튼 월요일 허전한 마음 공연을 보면서 또다른 상상에 행복한 저녁이였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결심했습니다..일산공연 보기로...
아직 표는 예매하지 않았지만 꼭 갈수 있도록 여러분들 마음속으로 기도 해주세요...제발~~~~~~
오늘 우연치 않게 수원에서 캣츠공연을 보게 되였습니다.
수원문화의전당은 처음 가본곳이라 대강당치고는 지방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규모는 그리 작지는 않았지만 저희들은 워낙 큰 공연장에 익숙하다보니
약간 협소한 공간인것 같더군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좀 처럼 접하기 어려운 지방에서 큰 행사였나 봅니다
생각보다 관객들이 많이 왔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박수는 많이 인색한듯 하더이다.
원작이 아니라 가수 김현철씨가 각색하고 음악을 담당한 '캣츠 포에버'였기
때문에 원작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사실 공연내용은 잘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연내내 다른 생각을 했거든요..
여기서 필님 공연하시면 어떨까 ..
장소가 너무 작나..아냐 그래도 아담하니 괜찮겠는걸..
그래 무대는 어떻게 하면 좋겠다..
이런 저런 상상에 공연내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14일의 휴유증은 여기에서도 나타나더군요..
공연중간에 신나는곡이 나오니 나도 모르게 야광봉 흔들던 습관에
손흔들고 엉덩이 들썩들썩하고...그런데 주위를 보니 ...요즘 우리아이들
표현을 빌자면..헐~~~~~~~~주위는 박수만 치고 있을뿐 저혼자 난리를 친것입니다...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필님의 늪에 빠져도 되는것입니까..ㅎㅎ
아무튼 월요일 허전한 마음 공연을 보면서 또다른 상상에 행복한 저녁이였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결심했습니다..일산공연 보기로...
아직 표는 예매하지 않았지만 꼭 갈수 있도록 여러분들 마음속으로 기도 해주세요...제발~~~~~~
9 댓글
하얀모래
2005-12-20 09:39:36
부운영자
2005-12-20 10:12:15
필온리님 활발한 활동으로 덩달아 저에게도 에너지가 충전이 되네요
짹짹이
2005-12-20 18:56:29
이렇게 편하게 글 올려 주시니 읽은이도 참 편하고 좋다는거 아세요?
게시판에서 자주 뵈니 반가워요. 부산에선 쪽팔리는 일이 없으실텐데...
부산...오빠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해야 하니까 무조건 오세여...필렐루야! ^^
꿈의요정
2005-12-20 19:21:00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자주 뵙구요...^^
저도 아직 예당 휴유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감기가...목아프고..어깨며..아고아고~~~
용필오빠~~~~아~~~
건강비결 좀 갈켜주세욤...
아주 죽갔시요...^^
짹짹이
2005-12-20 19:53:32
그래도 갑니다 (오빠버전 ㅎㅎㅎ)
오빠를 보러 가는데...그 까이꺼....거뜬하게...힘차게 활기차게...필팬답게!!
요정언니....부산에서도 죽음의 응원 하자구요. 근데...미지티 정말 궁금...^^
지오스님
2005-12-20 22:35:29
필병동에 완쾌된 사람들은 어여 퇴원시키고
현주님이 빨랑 입원하셔야 될것 같어요 ㅎ ㅎ...
필사랑♡영미
2005-12-20 22:45:18
캣츠 공연 보고 넘 감동 받고 기립박수 쳤던 기억이..
영어도 안 통하면서 배우들한테 싸인 받으러 뛰어다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잊지 못할 메모리~~영원하리~~
pillonly
2005-12-21 01:18:33
당연 담당의사는 조용필원장님으로~~~~~~
꿈의요정님..일산에서 뵈면 정말로 진짜로 제일먼저
따뜻한 커피한잔...아시죠...그날 너무 죄송스러워서리..ㅎ ㅎ
이런말씀도 하신다니<---- 짹짹이님..그동안 볼 기회가 없어스리
굉장히 요조숙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폭마누라 라고나 할까요...
ohhogon
2005-12-22 00:24:10
여러분 가까운곳에 있답니다
그보다 먼저 부산으로 달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