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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기네스에 오를 메머드급 공연 준비
내년에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가왕’ 조용필(57)이 40주년 기념콘서트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될만한 메머드급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조용필은 16일 서울 반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내년 4월말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 혹은 종합운동장 등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라며 “이 공연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큰 무대규모를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규모로는 35층. 높이로는 70m에 달하는 대형 무대를 세우고 팬들이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3D영상이 나오는 스크린을 설치한다. 또 실외공연이지만 실내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블라인드를 친 객석을 꾸미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규모는 제작비로만 8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총 예상관객수는 50만명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40주년을 기념해 미국 공연도 기획중이다. 뉴욕. LA. 워싱턴 등 도시 4곳을 순회할 예정으로 특히 뉴욕에서는 아시아가수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공연장인 라디오시티홀의 무대에 선다. 그는 “1996년과 97년 미국공연을 가진 이후 미국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면서 “국내에서 장마철에 야외공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때쯤 미국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0주년과는 별도로 내년에 19집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다. 3월쯤 발매될 새 앨범은 4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음반이 아니라 신곡을 발표하는 정규음반이 된다. 이에 대해 그는 “베스트앨범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 앨범을 만드는데 몇주년이라는 사실을 의식한다거나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용필은 이달 27일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호주 공연을 펼친다. 1만석 규모의 호주 시드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로 한국국민의 호주이민 50년을 기념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이후 12월에는 경기도 성남과 고양.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순회하는 연말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
'가왕' 조용필, 기네스에 오를 메머드급 공연 준비
내년에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가왕’ 조용필(57)이 40주년 기념콘서트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될만한 메머드급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조용필은 16일 서울 반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내년 4월말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 혹은 종합운동장 등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라며 “이 공연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큰 무대규모를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규모로는 35층. 높이로는 70m에 달하는 대형 무대를 세우고 팬들이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3D영상이 나오는 스크린을 설치한다. 또 실외공연이지만 실내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블라인드를 친 객석을 꾸미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규모는 제작비로만 8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총 예상관객수는 50만명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40주년을 기념해 미국 공연도 기획중이다. 뉴욕. LA. 워싱턴 등 도시 4곳을 순회할 예정으로 특히 뉴욕에서는 아시아가수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공연장인 라디오시티홀의 무대에 선다. 그는 “1996년과 97년 미국공연을 가진 이후 미국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면서 “국내에서 장마철에 야외공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때쯤 미국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0주년과는 별도로 내년에 19집 음반도 발매할 예정이다. 3월쯤 발매될 새 앨범은 4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음반이 아니라 신곡을 발표하는 정규음반이 된다. 이에 대해 그는 “베스트앨범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 앨범을 만드는데 몇주년이라는 사실을 의식한다거나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용필은 이달 27일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호주 공연을 펼친다. 1만석 규모의 호주 시드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로 한국국민의 호주이민 50년을 기념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이후 12월에는 경기도 성남과 고양.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순회하는 연말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
3 댓글
꿈의요정
2007-10-17 22:15:56
필사랑♡김영미
2007-10-18 18:55:00
오늘 아침에 다시 기사를 찬찬히 읽어봐도.. 너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거 같아서 또 떨리고 긴장 되네요.^^* 70m 높이의 무대...가능한지..상상이 안가요~~(^.*)
요정님..내년 미국 라디오시티홀 꼭 접수하시길 바래요~^^
candy
2007-10-18 21:08:50
호주는 못가지만 내년 미국은 꼭 가고픈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