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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잠실 올림픽경기장서 '국제마라톤축제'
기사입력 2008-10-01 09:46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6회 국제평화마라톤축제'를 주한미8군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96개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 3천여 명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이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코스와 5㎞ 건강달리기, 3㎞ 걷기 코스로 나뉘어 양재천과 탄천변을 달리게 된다.
구는 이날 마라톤 참가비의 50%인 6천536만원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부하고, 탈북청소년 20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할 예정이다.
주경기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조용필, 장윤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평화기원 콘서트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돕고, 주민들의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8-10-01 09:46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6회 국제평화마라톤축제'를 주한미8군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96개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 3천여 명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이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코스와 5㎞ 건강달리기, 3㎞ 걷기 코스로 나뉘어 양재천과 탄천변을 달리게 된다.
구는 이날 마라톤 참가비의 50%인 6천536만원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부하고, 탈북청소년 20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할 예정이다.
주경기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조용필, 장윤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평화기원 콘서트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돕고, 주민들의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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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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