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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기쁨.즐거움

꿈의요정, 2010-03-22 2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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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우리에게 1월만큼이나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입학

새학기

...등등... 새로운출발의 시작~

 

우리도 나도 그런것 같다 3월이 되어야 아~ 올해가 시직되는구나 하는느낌.

어떤이유에선지는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렇타 무엇보다도 새로운출발이 시작되는달에 오빠의 생신이 있어

더욱더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다는 것이 어쩌면 정확한 이유일꺼닷~

 

2010년 3월20일 토요일.

열흘전 부터 눈의 이상증세로 목요일부터 한의원 출입을 하였고 토요일은 11시부터 3시까지 치료시간

집을 나서며 어두운날씨가 짜증을 불러일으키긴 했었지만..ㅎㅎ

침을 맞고 치료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얼굴이 띵띵 부어있어 거울을 보며 원장선생님께 화를 벌컥~ ㅎㅎ

약속있다고 했는데 굳이 이렇게 심하게 붓게 만들어요?

환자잖아 참아...픽업하러 온다며? 언능 화장 좀하고 기다리지? 20분정도 밖에 시간없는것 같은데 빨리빨리...

ㅎㅎㅎ

 

3시30분에 픽업하러 오신분과 신촌으로 내달렸다. 가는길에 오빠이야기로 우리들은 온통 머릿속엔 조용필오빠의 환한미소만이

그려져있었다.

신촌비어팩토리도착

운영진님들 모두들 도착해 셋팅준비 한창....장비설치하고 영상이 돌아가고...

아~ 오빠....

2004년 12월10일 "지울수없는꿈"

얹그제 같았는데....^^::

제일처음 모임장소에 들어오신 강명자님과따님... 그리고 계속 발길들이 이어진다.

그리고 kbs에서 촬영. 아직 회원들이 모이려면 6시는 되어야 되는데 5시부터 촬영이라니 ㅎㅎㅎ

입구에서 운영자님고 대동단결님이 인터뷰하는것같고 모임장소에서는 생신축하드린다며 건배하는 모습들을 찍었던것 같은데...

 

지울수없는꿈 2부가 되어서 거의모든 회원님들이 다 모였다.

노래부르며 함성지르며 우리는 오빠와함께 이야기(?)도 하며 즐거움을 만끽~~~

케익과 떡을올려놓고 샴폐인을 터트리며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퀴즈를 맞추며 옥신각신 선물 쟁탈전 ㅎㅎㅎ

조용필표 와인에 온몸을 던지다시피 했었다는...ㅋㅋㅋ

 

맛난나쵸한조각에 시원한맥주한잔 마시고 싶었지만 그한모금 마시는 이들이 고저 부럽기만하고...^^::

슈마하님 부인께서 만들어준 축하케익에 너무 맛나서 더 가지러 갔더니 동이나구 ㅎㅎ

무지개떡 너마저~

비어팩토리 메뉴들이 정말 맛났음. 피자인줄 알았더니 나쵸. 돈까스와 비슷한줄알았더니 치킨.떡볶이들

장소굿~~~

우리들의 행사진행상황들은 신촌그지역에 울려퍼지게 되었고...ㅎㅎ

 

바같쪽 테이블에 있던 일본분들은 당신들이 너무도 멋잇어 보인다 나도 조용필팬인데...

직원은 자기도 오빠팬인데 맘같아선 같이 놀고싶다고 했다.

역시조용필오빠닷

나이불문 국적불문

 

모든행사 마치고 헤어지기 아쉬운분들은 또다시 일일가이드에 나선 대동단결님을따라 빈티지스타일의 뮤직바로 향했다.

dvd를 볼수있는 조용한공간.

온벽은 뮤지션들의 포스터나 씨디들로 메워져있다.

대학생몇몇거플이 앉아있었지만 사장님은 우리의 디브디를 틀어주며 즐기란다.

야효~

대학생들에 양해를 구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이해한다며 같이 즐겨준다. 기분좋은 운영자님 그들에 맥주한병씩을 돌리는

쎈스를 발휘~~^^**

 

술을 그다지 즐길지 않는 미지인들이기에 맥주한병씩을 또는 무알콜에 찐하고 부딪히며 노래는 시작되고 어깨는 흔들린다.

빈티지뮤직바와 오빠...우리들...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 생각햇다.

디비디로 펼쳐지는 공연은 또 그대로 생생히 밖으로(?) 전달이 되었다~ ㅎ

그곳에 우리의 흔적을 오빠의 흔적을 남기고 왔다.

씨디두장을 벽에 걸며 생각 해 본다.

우리의 자부심 조용필오빠. 오빠가 있어 우리는 참 행복한데....우린 언제쯤 오빠께 생신축하드린다는 말을 편안하게

할수있는날이 올까요?

 

어렸을적엔 오빠나이 환갑이면 우리가 편안하게 인사할수있겟지? 했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어려울줄은 그땐 미처

몰랐었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엔 될까요?

음...10년후를 기대해 보지만 더 빨라질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오빠의 생일이 몇번 있었어요~

1992년인가 93년인가 하이얏트호텔에서 기타모양으로 케익을 만들어서 압구정동 어느바에 가지고가서 초까지 꽂은후

직원에 주며 전달해 달라했던일...ㅋ

그리고...

ㅎㅎㅎ 꽃바구니의 무게에 내몸을 주체 못했었던 95년 생신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미련했다.ㅍㅎ)

7년만에 한국에서 생신을 맞이하셨던 2002년 3월21일 황사가 아주 심했었던 그날....

어떻게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오빠의생신날일수도 있을것 같은 그런날로 기억됩니다.^^ 제게는요.

행운의날이었던것도 같습니다.

지금 조금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기억엔 있네요

그때만해도 용감했었던 같습니다.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하지만~ ㅡ.ㅡ

아니 앞으로 있을수도 없는 그런날일것 같습니다.

 

작년의기쁨

올해의즐거움

모두들 헤어지는 시간 김수정님 백혜선님 작은아기새님 나...배고프다고 고기뷔페집에서 고기구워먹고 밥도 먹으면서

나누었던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들...

김수정님 백혜선님 미지를 위해서 좋은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셔 고맙습니다.^^

무섭게 바람부는 신촌 젊음의거리에서 42세의 청년 조용필오빠의 생일을 축하하며 우리도 함께 젊음을 만끽할수

있었던 그런날이었다.

 

용필오빠로 인해서 참 좋은만남. 참 좋은경험. 좋은생각들을 많이 해 보는것 같다.

내가 너그러울수있고 아름답게 늙을 수 있는건 오빠때문이란걸 오빠는 알고 계실까?

오빠께는 그 어떤 멋스런말로 치장하고 포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모든것이 겉치레에 불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

어느곳에 계시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용필오빠~~~^^**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님들 마음으로 함께 하신 미지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미지와 늘 함께 하는 님들 건강하세요~~^^

 

홈관리자 박상준님의 덕택으로 미지가 더욱 빛나게 됩니다.

바쁜와중에 여러 디자인들 해 주느라 고생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운영자무정님을 비롯한 운영진들 여러분들 애썼어요~^^ 앞으로도 아자아자!!

 

땡큐~! 조용필!!!  비바~!미지!!!

7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10-03-22 21:12:02

필님도  팬들도 흐뭇하신 것 같더라구요.

필사랑♡김영미

2010-03-22 21:57:17

모임에 너무도 즐거워하시는 미지회원님들을 보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퀴즈 시간에 서로 맞추겠다고 얼마나 열성이셨는지요...

홀 바깥쪽에 계시던 일본분들이 자기들도 조용필님 팬이라고

함께 합석까지 하고싶다고 하셨는데 치과예약 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먼저들 가셨지요.

일본에서도 아직도 조용필님의 공연을 보고파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어요.

언젠간 오빠께서도 일본에서 공연을 한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차로 갔던 빈티지바에서 정말 즐거웠던거 같아요.

다들 기분이 업 되어서 요정님. 누리님 일어나서 춤도 살짝 추시고..ㅎㅎ

풀빵님. 무진장필사랑님, 김수정님, 지원맘님...모두들 스크린 정면에 앉아서 노래 합창하고 손 흔들고..

창밖의여자...오리지널 버젼으로 오랜만에 들으니깐...모두들 큰 소리로 합창하고....그러면서...

다들 오빠가 보고싶다고...오빠 보고싶다고..외치고 외쳤답니다.

 

기분 좋은 무정님 자기가 골든벨 울린다고 큰 소리 치시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수많은 씨디, 디비디, 사진들 중에서 오빠 씨디는 하나도 안 보여서

가져간 디비디 기증하고, 요정님이 씨디 2장을 제일 잘 보이는 벽에다 걸어놓고 왔지요.^^

아무튼...정말 재밌고 흐뭇한 하루였던 거 같아요.^^*

 

 

정 비비안나

2010-03-22 22:11:21

영상 감상하면서 오빠~! 부르며 소리 지르고~~!

축하케익 컷팅! 샴페인 터트리고 퀴즈 풀고 경품시간도 재미있었어요!

언제나 처럼 오빠 안에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마이헤븐

2010-03-22 22:14:09

보고 싶습니다2222......콘써트가 5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빨리 날짜가 왔음 좋겠습니다...딸도 꼭 같이 간다고 합니다...

자기는 여행을 떠나요...노래를 완전 좋아한다면서........

19집 ...생각만 해도 기쁨니다......

다음 모임엔 꼭 뵐수 있었음 합니다......

꿈의요정

2010-03-22 22:58:57

마이헤븐님 잠실주경기장 일정에 보니 28일 29일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닷컴의 공지를 확인해봐야 정확한것이지만요~^^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것입니다.

공연장에서도 모임에서도 뵐수있었으면 합니다. 마이헤븐님~^^

네로

2010-03-22 23:09:30

토욜,넘넘 즐거운 시간 이였어요.

역쉬나, 우리 미지님 들과의 시간은 언제나

행복 하답니다.

자리를 위해 수고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 드리구요.

이 모든 인연, 오빠께도 감사 드립니다.

은솔

2010-03-23 00:12:22

함께하지못해 아쉬운맘~~여러분들 덕분에 해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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