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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최희선님 공연을 보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유머감각 좀 있으시고... 솔직하시고...... ^^
최희선님 공연을 처음 본건 세종대학교 공연장에서 였었어요.
제가 머리털나고 조용필님 다음으로 꽃다발을 안겨 드린 분이 최희선님인데...
남자가 남자에게 꽃다발을 준다는 건 그만큼 존경과 믿음 이런게 있기 때문입니다.
최희선님이 자체가 멋지기도 하지만 조용필님 곁을 한결같이 믿음직 스럽게 있는
그런 모습때문에 좋아 했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필님의 업적 중 하나는 위대한탄생 이라는 밴드인데.... 이런 밴드의 인터넷 공간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언젠간 만들어 보리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몇해전부터 그런 공간이 생겨나서 흐뭇하기만 합니다.
그뒤로 기회가 되어 최희선님의 공연을 몇번 본적이 있긴 하지만
단독 공연은 처음 였어요.
일생에 처음 갖는 단독 공연이라 최희선님도 무척 감회가 새로웠을 것입니다.
첫곡은 <뱀> 이라는 곡이 었는데.... 사운드가 정말 그렇더군요.. ^^
이 곡의 사연인 즉 처음엔 용이 였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뱀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가 뱀의 해이기도 했구요.
조용필님의 곡을 한곡도 듣지는 못했지만 조용필님을 생각하며 만든 곡
Sound of Moon ( ) 속에 3.21 이라는 표기 ... 기사에도 나왔던 바로 조용필님
생일이 암묵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사진 보시고 후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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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은솔
2013-04-14 22:49:28
우주꿀꿀푸름누리
2013-04-14 23:50:45
무진장필사랑
2013-04-15 00:56:34
꿈이좋아
2013-04-15 01:30:16
우와~~ 사진솜씨 끝내주시네요..^^..
최희선님도 엄청 동안이세요... 저는 나이보고 엄청 놀랐어요..
정 비비안나
2013-04-15 02:43:51
최 희선님의 단독 공연 정말 멋졌어요!
1부는 연주로!
2부는 대성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후배들과 호흡하는 뜻깊고 멋진 시간이었어요!
많은 분들의 축하와 응원으로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