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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 음원 첫1위' 조용필 "후배들 고맙다"
| 기사입력 2013-04-18 11:13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조용필 ⓒ스타뉴스
조용필(63)은 역시 가왕이었다. 45년 만의 첫 음원 1위 달성에도 그 공을 후배 가수들에 전했다.
'가왕' 조용필은 지난 16일 발표한 정규 19집 선 공개 곡인 '바운스'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발표 25시간 째 만인 지난 17일 오후 1시 국내 9대 음악 사이트 중 멜론을 제외한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등 8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18일 오전 8시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5곳에서 정상을 차지, 멜론 엠넷 몽키3 등 3곳에서 1위에 오른 싸이의 '젠틀맨'과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양분 중이다.
조용필은 지난 1968년 데뷔 한 뒤 그 간 국내 음반 차트 및 대형 가요 시상식에 셀 수 없이 많이 1위에 올랐다. 음원 차트 정식 1위는 사실상 이번이 생애 처음이다. 음반 세대의 대표 가수가 가요팬들의 대중음악 소비 방식이 음반에서 디지털 음원 구매로 옮겨간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그럼 과연 가수 데뷔 이후 첫 음원 1위를 달성한 조용필은 소감은 어떨까.
조용필 소속사 YPC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지난 17일 "조용필은 원래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 외의 다른 것에는 일희일비 않는 성격"이라며 "오후에 사무실에 나오셨을 때 음원 1위 소식을 전했더니, 후배들과 교류도 없었는데 '바운스'란 곡을 좋게 잘 알려줘서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후배들에 고맙다라고 전해 주라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윤종신 알리 린 박혜경 타블로 태양 종현 강지영 조권 손승연 등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포함한 조용필의 가요계 후배들은 '바운스' 공개 전후로 이 곡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자신들의 SNS를 통해 '바운스'를 널리 알렸다.
'바운스'는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피아노 등이 조화를 이룬 신나는 리듬의 팝 곡으로 조용필의 독특하면서도 경륜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함을 더했다.
한편 조용필은 새 음반 공개 당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집 출시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조용필이 쇼케이스는 여는 것은 역시 가수 생활 45년 만에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신곡들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 등 후배 가수(팀)들의 조용필 19집 발매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진행은 김제동이 맡는다.
조용필은 쇼케이스 뒤에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을 돌며 전국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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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꿈이좋아
2013-04-18 20: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