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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눈에 거슬리는 것들에게 욕 좀 하자.

무정(當_當), 2013-05-01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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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일 정신이 없다.

조용필님과 19집 관련하여 기사에 뉴스에 방송에 어줍잖은 평론들까지 매일 엄청나게 쏟아놓으니 정신이 없다. 검색 엔진을 돌려놓고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면 그나마 읽을만한 기사나 방송은 백에 한둘 정도?  내용들이 거의 다 거기서 거기 도찐개찐이다. 재미난 것은 언론 매체들의 이름은 다 틀린데, 대부분의 것들이 제목부터 해서 기사 내용과 기사에 딸린 사진이 똑같다는 것이다. 아니면 살짝 조사를 바꾸든지 앞뒤로 시덥잖은 소리 덧붙여 놓은 정도다. 받아쓰기도 이런 받아쓰기가 없다. 어떤 기사들은 대충 읽어봐도 현장 취재는 기대난망이고 제대로 조사 한번 없이, 음반 한장 들어본 일이 없는 함량 미달의 내용들로 가득하다. 또한, 뭔 듣보잡 매체들이 그리 많은지. 19집 쇼케이스때 왔던 매체가 200여개라는 기사에 많이 놀랬다. 우리나라에 언론 매체가 그리 많았나? 뭐, 다 좋다. 그런데 기사며, 칼럼이며, 방송에 평론까지 찾아서 읽고 보다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도저히 못참겠다. 욕 좀 하자.

 

 

1. 가왕의 귀환? 10년만의 컴백에 팬들이 기뻐해?

 

지랄도 이 정도면 국보급이다. 조용필님은 우리 팬들도 알다시피 매년 엄청난 일정의 공연을 통해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해 왔다. 매년 공연에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과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인가? 살고있는 집으로 쳐들어가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시덥잖은 과거나 일상의 얘기로 희희낙낙 거리다 노래 한두곡 불러주고, 가끔 버라이어티에 나와 좀 뜬다는 애들과 뛰어 다니고 뒹굴고 해야 쉼없는 가수로서의 '활동'이란 것인가? 정체성 모호한 것들의 생계지. 다시 말한다. 조용필님은 쉰 적 없다. 팬들과 계속 무대를 통해 공연을 통해 만나왔다. 그 바쁜 와중에 음반 작업도 해가며 말이다.    

 

 

2. 새로운 도전? 실험? 트렌디한 음반? 젊은 취향으로 무장?

 

조용필님이 그동안 내신 음반들 들어나보고 그러는가? 음반 한장마다 그 시절엔 음악적인 도전이고 실험이였다. 늘 트렌디 했단 말이다. 앨범마다 온갖 음악적 실험으로 가득차 있슴을 모르나? 온갖 장르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각 장르마다 높은 경지에 이르렀슴을 정녕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 19집 일레트로닉이 '조용필'답지 않고 신선하단다. 어떤 인간은 그래서 불만이란다. 지랄을 한다. 단발머리는 들어봤나? 새로운 도전운운 하기 전에 자존심도 들어보고,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를도 들어보고 도시의 오페라도 듣고 얘기하자. 한곡 한곡 일일히 열거하자니 키보드가 고장날까 두렵다. 1집부터 18집까지 년도 체크해가며 그당시 음악적 트렌드도 참고하면서 죽 들어본 후에 끄적거리기를 진심으로 충고한다. 부탁 아니다.

 

 

3. 세대통합?  젊은 세대의 입맛 충족? 세대벽을 허물어?

 

어젠가? 어떤 무지랭이는 '조용필'이 노년의 아이콘이였단다. 이런 썬어브뷔취한 인간이 있나. 이문세도 내 심장을 긁더라? 뭐, 이번 서울공연장이 조용필과 가까운데 조용필의 팬들이 헷갈려서 자기 공연장을 찾아올까, 신경이 쓰인다나? 그럴 나이들이라고? 치매냐? 사람 좋게 봤더니, 이런 노골적인 비아냥을 해대다니. 언제더라? 대구에 볼 일 있어 갔다가 어느 공연장(천명이나 들어가겠나?)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 가보니 스텝 몇명 왔다 갔다 하고 무대에서 기타 팅팅거리며 있다가 내가 들어가니 화들짝 놀라며 '팬이세요? 공연하려면 아직 시간남았어요. 꼭 다시 와요.' 하던 졸라 초라해보이던 인간이, 두시간 공연하면 씨잘데기없는 멘트가 한시간인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 않냐? 조용필님 공연장에 가봤냐? 내가 15년전부터 조용필님 공연장을 쫓아 다니는 늦깍이 팬인데, 나보다 어린 관객들이 절반은 넘더라. 그리고, 자칭 기자님들과 평론가님들아. 원래가 '조용필'이란 뮤지션이 세대통합형 음악을 해왔다고. 세대의 벽 따위하고는 친한 분이 아냐. 우리 팬클럽 미지 회원 명단 나이대별로 확 공개해? 10대부터 5-60대까지 음악 좀 들을줄 아는 사람들로 골고루 있다고. 뭐, 새삼스레 이제 와서 세대통합이니, 세대의 벽을 허물었네.. 하면 우리 팬들은 얼마나 황당하겠냐고. 공연장에 일단 와서 죽 둘러봐바. 세대통합운운 했던 거 졸라 민망할꺼야.  

 

몇가지 욕할게 더 있었는데 쓰다보니 잊었다. 

 

아무튼, 함량 미달된 기사나 방송, 평론들을 보면 속이 아프다.

쏟아지는 기사들에 무조건 좋아할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외려, 조용필님을, 조용필님의 음악을, 그리고 조용필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팬들을 편협하고 편향된 틀에 딱 맞추어 버리고는 그렇게 규정지어 버릴까, 두렵고 신경이 쓰인다. 나름 중요 매체에서 이런 기사들이 올라오면 팬클럽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성을 느낀다. '조용필'이란 이름의 가치를 누가 지키나? 그 가치를 아는 우리가 지켜야지.

 

 

 

무정올림.

 

p.s. 아, 참.. 이문세씨! 내가요, 당신보다 어려요. 반말해서 미안해에? 이해하지? 그리고 말 좀 가려서 하고. 응?    

 

        

 

 

21 댓글

GraceKelly

2013-05-01 17:27:35

진짜 내가 꼴 같지 않아서 말을 안했는데 속이다 시원합니다. 마이동풍, 아집에 사로잡힌 세치혀를 멋대로 놀리는것에 대해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를 말라!!!! 는 명언으로 넘겨버렸지요  시시콜콜 댓거리할 일말의 가치도 없었으니...............

 

사소한일에 열받음 나만 손해이니 허허허허허 웃어버립니다 ^^

필짱™

2013-05-01 17:2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다 맞는 얘기만 잘 했네그려~

예전 음반은 홍보의 문제지 혁신적이지 않았던 적은 없었고 한번도 산고의 고통없이 태어난 앨범이 없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재평가되고 많은 사람에게 들려지고 불려진다고 하니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국내뿐 이란 전세계로 뻗어나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죠.

 

 

필짱™

2013-05-01 17:30:28

난 이문세씨가 대한민국 이문세..요거 쫌 안어울리고 아무곳이나 붙이는게 아닌데 ㅋㅋㅋㅋ

글구 땡큐 이문세도 글고.. 우리가 땡큐 조용필을 언제부터 했는데  쩜 쩍팔릴듯^^

무정(當_當)

2013-05-01 17:30:28

그레이스 켈리님, 비추하고 신고까지 한거 아녀요? ㅋㅋ

무정(當_當)

2013-05-01 17:32:37

땡큐 이문세? 진짜야? 아, 진짜..

이문세 팬클럽에 좀 가야겠다. 열받네. '대한민국 조용필'도 우리 팬들이 쓴거잖아. 네이버에 있는데.

벤치마킹이야, 뭐야? 쑥스럽지도 않나? ㅋㅋㅋ

필짱™

2013-05-01 17:57:31

땡큐는 프로그램 이름이라네 아놔~~ ㅋㅋㅋㅋㅋ 암튼 기사가 죽 도배가되서 그런지 알았지모얌 아흑 쪽팔려

아낙네

2013-05-01 17:53:43

제 속이 시원합니다~!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 조용필님 얘기에 덩달아 기분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려니 마음 다잡고 있었는데 이리 터뜨려주니 저역시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무정(當_當)

2013-05-01 22:28:43

카스에서 아낙네님 글에 늘 감동받습니다. 속이 시원하셨다니 저도 시원하네요. ㅎㅎ

작은아기새

2013-05-01 18:02:05

어제 이문세기사보구 속이 뒤집어 졌는데
속이 시원하내요 선배대접하는 듯하면서
까대기는 예전에 영11했을때도 팬들 개무시 하더니
여전히 .... 당신도 나이들어가는데 해야 될 말안해야될말 구별해야쥐
지금도 그럼안되지 세월만큼 바뀌어야쥐

무정(當_當)

2013-05-01 22:31:34

아기새님, 이문세팬클럽 갔는데요. 너무 훨빈하고 볼품이 없어 돌들고 갔다가 살포시 내려놓고 왔어요. (ㅠ_ㅠ)  

보니까 팬클럽에서 게시글에 이문세가 직접 덧글도 달고 있더라고? 이걸 부러워해야 하는건가?

고개 갸웃거리다가 걍 왔어요. (ㅠ_ㅠ) 

꿈이좋아

2013-05-01 18:15:21

아침부터 속이 시원하네요...  속에 담겨져 있었던 저의 속마음 같아요..

이문세가 오빠가 많이 부러운가봐요...기가막혀..

하얀모래

2013-05-01 18:16:33

난 이문세 기사 났길래 제목만 보고 지룰하네 했는데

역시 무정이다. 정말 딱딱 맞는 소리만 했네.

우리나라 기자들 어디 하루 이틀이냐?

예전부터 배껴쓰는 기사로 먹고 살았지.

쇼케이스 인터뷰 때 사실 나도 깜짝 놀랐다.

수 많은 취재진들 보고.

언론도 언론다워야지.

다음에도 새앨범 소개글에 오빠껏도 있던데

왠 시답잖은 소리를 해 놔더구만.

알고나 떠들어야지.

 

 

코난

2013-05-01 18:39:57

와우~~속 시원합니다

마이헤븐

2013-05-01 21:51:45

오죽하면 기레기라 부르겠어용 ㅋㅋㅋ
다른 기사 베껴쓰기,트위터 검색해서 지가 취재한양
기사쓰기 등등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베낄라면 제대로된거나 베끼길 바래야 할라나요?
기사 클릭수대로 광고따서 돈을 번다고 하니
그런 기사들은 아예 클릭조차 안할밖에요

무정(當_當)

2013-05-01 22:33:58

클릭수대로 돈벌면 기사 하나당 대충 몇천원 버나?

어디 좀 알아봐야겠네. ㅋㅋㅋ 

물망초

2013-05-01 22:18:34

무정아~~~~~~~~~~~~

왠만한 기사들보다 훨씬 알찬내용이다

나도 제일 거슬리는것이 10년만의 귀환??? 이었는데....

작년콘서트 없어서 눈에 가시돋을뻔했는데....10년이나 오빠를 못봤다고? 우리가?

아이고~~~~~션해라.ㅋㅋㅋㅋ

나도 언젠가 이문세 콘서트 갔는데....

야광봉 하나 들고온사람 파는 사람도 없고 팬클럽도 없더만은....

오빠 콘서트 다니다가 적응안되서 죽는줄 알았네...

그이후론 재미없어서 안갔는데.....이젠 눈도 안돌려야징..

눈도 시원 가슴도 시원하당...

오빠 콘서트장에서도 무정이 볼수 있으려나??^^

아지

2013-05-01 22:20:53

역시  무정의 날카로운 분석력....살아있네~~~~~이문세 인터뷰 보면서 무쟈게 화났었는데....이문세 팬클 가고싶은걸 지적인 내가 참아야지 하고 말았다눈~~~ㅋㅋㅋㅋ

무정(當_當)

2013-05-01 22:27:35

노동절날 휴무인지라 새벽에 글쓰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와따메~ 반가운 분들의 이름이 많이 보이네요^^

물망초 누나! 이게 대체 얼마만입니까? 보고싶소. 와락- 진주갑니다. 서울은 고민중이고요. 어디든 봅시다. 흑흑..

아지도 오랜만이네? 잘 사나? 보고싶다야. 공연장 부스에서 너한테 등짝 한대 맞아야 공연장에 온거 실감이 나는데 말야. ^^

 

 

예스

2013-05-01 22:41:15

콕콕 짚어가며 우찌 이리 속 시원한 말씀만^^

무정님 보고잡네요..

서울공연 오시어요~~

무정(當_當)

2013-05-01 22:45:50

넵! 예스님. 표는 없지만 일단 갈려구요. ㅎ 저도 보고싶어요.

candy

2013-05-02 02:46:52

무정님...어찌 그리도 콕콕 잘 찝어 내셨는지...

젤 첨 거슬린 말....귀환....아니거든요..그쵸~~~~늘 공연했었는데...작년만 빼고...왜 기자들은 모르는 걸까요??

단어 자체의 뜻을 잘 알지 못하나봐요.....ㅋ

이문세씨도 김현정 뉴스쇼에 전화 인터뷰하는데 공연보러 오는 팬들을.. 그연세쯤 되면 헷갈릴때라며....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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