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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완전 쥑음이었음당!!! 애써 썼던 후기가 다 날라가는 바람에 속상해서
다시 안쓸까 하다가 그래도 이 후유증에서 깨어나기 전에 간단히라도 남길까 해요!!
오빠가 바로 집근처에서 공연을 해주신 배려로? 이틀동안 정말 맘껏 오빠의 늪에서 허우적 되었던것 같네요~~
인천공연이 다가올수록 얼마나 맘이 떨리고 설레이는지 밤잠까지 설쳐가며 이혜택을 어찌 누려야 하나? 즐건 고민을
했답니다~~ 토욜오전 부푼마음으로 리허설 하시러 일찍 도착하시는 오빠를 영접하기 위해 금욜 미리 알아뒀던 곳으로
갔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잠시후면 오빠를 가까이서 잠시라도 볼수있다 생각하니 맘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검정색 리무진에서 오빠가 내리시는데 완전 기절 하는줄 알았다니까요!!
오빠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넘넘 귀엽고~ 사랑스럽고~ 어쩜그리 청바지와 매치하신 의상이 잘어울리시는지~
이리 멋지셔도 되는지~ 미춰 버리는줄 알았어요~~
팬들을 향해 손한번 흔들어 주시고 들어 가시는데 여기저기서 간절히 외치는 꺅~오빠!! 귀여워요!! 사랑해요!!ㅎㅎ
정말 한여름밤의 꿈처럼 긴여운이 남더라구요~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그 담날도 간발의차로 오빠를 영접하는 행운을 이틀씩이나~ 부럽죠?? ㅋㅋ
인천공연~~ 저에게는 정말로 잊지못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이틀간 정말 맘껏 스탠딩에 온몸이 쑤시고 목소리까지 쉬어 버렸지만 온전히 몰입하며 본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글고 항상 공연이 끝나면 막차 놓칠세라 뒷풀이도 못하고 집에오곤 했었는데 울미지분들과 함께한
뒷풀이 또한 넘넘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울미지분들 정말 반가웠구요~~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 행복한 마음으로 서울공연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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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소
2013-12-04 23:07:12
인천공연 몇번있었지만 네로님과 인사를 이번에야 했네요.
두자매님 열정이 대단하세요.
네로
2013-12-05 01:01:17
네~~ 밝은미소님!! 넘 반가웠어요~~~ 첫날 혹시 뒤에계신분이 무서운분이면??? 어쩌나 걱정
했었는데 밝은미소님이 앉아 계시길래 안심했어요~~~ㅋㅋ 맘껏 스탠딩 할수 있었네요~~
찹쌀떡도 맛나게 잘먹었구요~~ 담에 또 뵈요^*^
필사랑♡김영미
2013-12-04 23:16:39
오우~ 네로님의 긴 긴 후기를 보나 했었는데...후기를 또 날리셨군요. ㅠ.ㅠ
오빠 공연을 보고 나면 할 말들이 너무도 많아서 아무리 짧게 쓴다고 해도 길어질 수밖에 없지요.
그러다 보면 시간이 너무 오래돼서 날아가 버리고...
앞으로 후기 쓰실 때는 분명 길어질게 뻔하니깐...워드에다 작업을 하셔요..중간 중간에 저장도 하시면서...
다들 모처럼 온갖 정성으로 그때로 빙의 되어 감정 몰입하여 쓰셨을 텐데....너무..너무 아깝네요...ㅠ.ㅠ
네로님, 짧지만 강렬한 후기, 오빠 영접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 늘 뒤풀이 못하고 가시는데 맘이 그랬는데 이번엔 제대로 하셨군요.
공연 후 가시지 않는 에너지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울이는 시원한 맥주의 맛! 멋진 구호~!! 그 짜릿한 맛 제대로 느끼셨죠?...
네로자매님, 부스짐 피켓 택배로 받아주시고, 공연장에 가져오시고....먹거리 준비까지...수고 많으셨습니다.^^ 땡큐!! 땡큐!!^^
네로
2013-12-05 01:12:32
애써쓴 후기가 순식간에 날라가서 속상했어요~~
금욜부터 일욜까지 3일간 할말들이 정말 많았거든요~~잼난 에피소드 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좋았었던 느낌만 간단히 적는걸로 대신했네요!!!
공연후 미지분들과 멋진구호를 외치며 마신 시원한 맥주의맛!! 정말 최고 였습니다...
항상 미지를 위해서 수고해 주시는 필사랑 영미님 께도 감사드리구요~~
담에 서울공연에서 만나요!!!
정 비비안나
2013-12-05 00:03:18
네로님 후기 속에서 행복했던 공연장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지네요!
이틀씩이나 오빠 영접을 하신 기분 엄~청 좋으셨겠어요!^^
네로
2013-12-05 01:17:42
정비비안나님!! 잘계시죠?? 그렇지 않아도 왜 인천공연에 안오셨나 궁금했었어요!!
하루라도 오실분인데?? 제가 못뵌건가요??
꿈의요정
2013-12-05 01:50:55
그래도 서울 공연이 있으니 서울에서 또 맘껏 즐겨 보아요 네로님~^^
땡큐~!!!
필사랑♡김영미
2013-12-05 02:20:31
네로님이 내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다구요? 잠시 들어갔다 오시는게 아니라...이민을...ㅠ.ㅠ
그래서, 공연을 더욱 기다리셨을 텐데....내년엔 미국에서 또 오빠가 공연을 하셔야 할 듯 하네요.
헤어진다니깐...많이 아쉽네요...뭐라 말을 해야할지....ㅠ.ㅠ 서울에서 제대로 한번 만나요. 포옹이라고 해야 하나?...^^
네로
2013-12-05 04:04:57
오빠를 향한 30년의 세월을 함께 해와서인지~~ 공연중 오빠노래를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흘리던
한팬을 보며 가슴이 아팠노라고 눈물짓던 작은아기새님의 눈물을 보고 저또한 울컥~ 맘이 짠했네요!!
우리모두 소녀감성 인가봐용^*^
오빠로 인한 공감대로 깔깔웃고 울고~ 정말 즐건 뒷풀이였죠??
꿈의요정님!!땡큐~~알죠??ㅎㅎ
지오
2013-12-05 02:10:01
네로님도 이번 공연에서 弼福받으신 분 중 한 분이군요.
그것도 두 번씩이나!!!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봅니다 ㅋ ㅋ
축하축하드립니다.
물론 서울공연에도 오시겠지요?
저도 토욜날 가니까 아는척 해 주세요
네로
2013-12-05 03:50:41
지오님!! 안녕하세요?? 정말 말씀대로 원없이 필복한번 받고 싶어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으니 우리모두 다른사람이 아닌~~ 운명처럼 오빠의
팬이된게 아닐까요??ㅎㅎ지오스님 뵈면 항상 반가워서 먼저 뛰어가게 되네요!!!
서울공연에서 뵈요^*^
♥캔디♥
2013-12-05 03:30:32
늘 공연후면 갈길이 먼지라 바삐 가셔야만했었는데~
공연전부터 애쓰신 흔적들이~느낌 아니까 ㅎㅎ
넘 고생 많으셨어요~서울서 뵈요~
네로
2013-12-05 03:56:01
캔디님!!일욜 잘들어가셨죠?? 울동네로 오빠가 이틀간 찾아주셔서 당근 넘 행복했죠!!!
테리우스님과 두분 넘 보기좋고 부러워요!! 잉^*^
서울공연 에서 뵐게요~~~
풀빵
2013-12-05 05:24:23
이민간다고???
'안되는데요~~인천공연
뒤풀이라도참석해서아쉬움을
달래야하는데~~
서울공연때
긴얘기나누자구요
네로
2013-12-05 05:37:25
흥!!!~~~풀빵언니~~ 미워~~잉!!!뒷풀이 같이 하기로 약속해놓고 어느새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모른척할테야!!!
서울공연때 긴얘기도 안나눌테야~~~~이민도 안갈테야~~ㅋㅋ
박물관
2013-12-05 05:47:40
그 분위 삼삼하네요
잘 읽고서리
유현경
2013-12-05 06:49:12
밝은미소
2013-12-05 06:55:41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캔디♥
2013-12-05 07:29:27
남편분은 잘 되셨겠죠~옆지기 역활 잘하시고 현경님도 건강챙기세요~
네로
2013-12-05 08:37:19
현경님!!남편분 수술은 잘 끝나셨어요?? 걱정이 많겠네요~~수술도 오빠 공연뒤로
미루셨다니 대단하세용!! 오빠께 충분한 에너지를 받으셨으니~ 힘내서
간호도 잘하시고~ 남편분 빨리 쾌차하시길 빌게요~~~
서울공연 댕겨와서 함봐요^*^
필사랑♡김영미
2013-12-05 19:04:56
현경님, 화이팅~!!^^
오빠로 인한 에너지 팍팍 받으셨으니깐~ 병간호도 씩씩하게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이래저래 맘이 편치 않았을 텐데...부스도 신경 써주시고....땡큐!! 현경님^^
유현경
2013-12-05 20: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