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딘가를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한장의 사진을 보고 놀랬습니다. 그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나는 알기에~^^
바로 요 아래 사진 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종합운동장 비상 콘서트~
아마 제일은행 본사에 전화해서 좌르르 구매 했던것 같습니다. 저때 까지는 손재주 좀 있어 옷이든 머든 만들기 좋았했어요.
비상공연때 무엇으로 응원 할까 고민 하다 나만의 마크였던 그것으로 응원하고자 했었지요~
하트弼~
조용필의나이트쇼때 부터 저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방송국에 보내는 엽서며 팩스며(오빠께서 라디오에 생방출연 하실땐 팩스도 받았거든요)
카드며 한쪽면은 늘 저렇게 표기를 했습니다. 욕심 많아 엽서는 꼭 두장세장으로 엮어 사연을 썼던 기억~
요 하드필 마크는 2003년까지 하고 그만 두었지만~^^
나이트쇼 이전 까지... 나의 마크는 백개 정도되는 깨알같은 손글씨, 조용필 이름석자로 이루어진 장미한송이였습니다~ ㅋ
(환자 같았죠 ㅋㅋㅋㅋㅋ 요거 어딘가 있을껍니다~ 디비보면은~ ^.~)
여튼...
저 하트필을 집도 아닌 사무실에서 필름지로 옮기고~ 그려고 잘라서 열개 만들어 같던 비상콘서트.
아마 저게 해질때 까지 그해 야외공연 투어 했었던것 같은데... 여튼 두세번 더 가지고 다녔음은 분명해요~
사무실에서 우리 필수품 3M 뿌려가며 꼭꼭 붙여서 꽤 두껍게 했었던거 같아요~
크기도 카메라 비추면 얼굴 가리기 딱 좋은 싸이즈로 하고 거울보며 얼굴도 가려보고 어떠한 색이 가장 잘 들어오나 견본도 몇개 만들어 보았던 기억도 있구요.
엄마 미소 지어지는데요?
저기 보면 저는 미친듯이 흔들고 있어요~
주황빛 티셔츠가 접니다~^^
나의 모습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나다니...쿄쿄쿄... 깜짝 놀라며 저장까지 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또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훙냐훙냐훙냐~~~~~~~
- 첨부
-
- alwldmltprP.jpg (120.5KB)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9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4 | ||
31808 |
조용필님은 어디에? ㅎㅎ1
|
2015-02-28 | 2272 | ||
31807 |
Hello DVD 곧 나오겠죠? [냉무]10 |
2015-02-28 | 2503 | ||
31806 |
[땡큐!조용필] 2015년 ‘땡큐!조용필’ 첫번째 이벤트 안내8 |
2015-02-25 | 2589 | ||
31805 |
[땡큐~!조용필] 2015년 미지의 세계 상반기 후원금 모금 합니다~15 |
2015-02-23 | 3155 | ||
31804 |
12세 소년이 일본어로 부른 고독한 러너3 |
2015-02-21 | 2252 | ||
31803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15
|
2015-02-17 | 2049 | ||
31802 |
1990년 5월27일 추억속의재회 공연 16 |
2015-02-16 | 2518 | ||
31801 |
[단독] 조용필, 하반기 전국투어 확정 '가왕의 귀환'14 |
2015-02-12 | 2641 | ||
31800 |
콘서트2 |
2015-02-12 | 1738 | ||
31799 |
마이클 부블레 '다 주고 떠났다'(깨알같은 오빠 얘기)2 |
2015-02-08 | 2589 | ||
31798 |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7
|
2015-02-04 | 2649 | ||
31797 |
2002년 5월 비상 콘서트~^^6
|
2015-01-30 | 1987 | ||
31796 |
2015년 희귀자료소개7
|
2015-01-25 | 2259 | ||
31795 |
가입인사 드립니다14 |
2015-01-22 | 2144 | ||
31794 |
2015년 미지의세계 운영진 및 계획19
|
2015-01-14 | 3499 | ||
31793 |
91년 조용필 나이트쇼의 몇몇기억들....13 |
2015-01-09 | 3347 | ||
31792 |
2014년을 마무리 하며 ^^5
|
2014-12-31 | 2261 | ||
31791 |
오랜만에 듣네요ㅎㅎ2 |
2014-12-25 | 1932 | ||
31790 |
메리 크리스마스^^3 |
2014-12-25 | 1811 | ||
31789 |
내년 달력은 어찌되는건지요?6 |
2014-12-13 | 2584 |
6 댓글
은솔
2015-01-31 16:48:13
초록별
2015-02-01 10:06:30
부럽고 존경합니다~
지오
2015-02-01 19:18:08
ㅎㅎ 저 중에 누가 요정님일거라는건 우리는 다 압니다.
처음에 弼이라는 글자만 보고 이터널리 식구들인 줄 알았어요.
필사랑♡김영미
2015-02-03 13:40:54
딱~ 봐도 오렌지색이 요정님이네요...ㅎㅎ
귀한 자료 찾아서 좋으시겠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들 이렇게 남겨 두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빠와 함께...추억들 만들면서 보물창고가 넘쳐나도록 즐겨보아요.
오빠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위에 은솔님, 초록별님, 지오스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건강 잘 챙기시구요~ ^^
석남빈경
2015-02-05 21:55:09
일편단심민들레
2015-02-13 05:19:47
요정님의 얘기보따리는 언제 들어도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