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다시 활짝 피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솔직히 80년대 중반때와 같은 눈부신 전성기를 다시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16집때 정도의 활동만으로도 그저력은 충분히 보여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필님 스스로가 나는 선배가수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자리를 양보하고 싶다라고 세뇌(?)를 하시나봐요

제 불만중에 하나가, 16, 17집에 있는 노래들중에도 요즘 신세대들

에게 충분히 먹히고도 남을만한 노래들이 있거든요

그대를 사랑해, 처음느낀 사랑이야, 소망등의 노래들은 뭣도

모르면서 필님을 성인용 내지는 트로트로 치부해버리는 신세대들을

뿅가게 할수있는 노래거든요

왜 17집에서도 친구의 아침만 타이틀곡으로 살리고 나머지는 사장(?)

되게 했는지 불만입니다.

만약 '처음느낀 사랑이야'도 살리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필님을

주목했으텐데.

다음 18집에서는 좀더 다양한 곡들을 타이틀로 내세우면 좋겠어요

절대로 다양한 곡을 18집에 넣으라는 바램이 아닙니다.

현재 있는것만으로도 곡들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원영 님이 쓰시기를:
>
>* 공감되는 내용이라 퍼왔슴다 ^^.
>
>
>번 호 : 15989 / 16001 등록일 : 2000년 12월 05일 14:43
>등록자 : ZPSYPC 조 회 : 56 건
>제 목 : [sYsoP] 조용필,'제 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
>
>
> 가요의 황제 '국보'조용필.
>
> 그가 TV를 떠나 콘서트 현장에서 팬을 만난지 어언 13년.
> 조용필 그가 제도권 스타이기를 거부한지 10여년이 지난
> 지금에도 한국 대중가요계는 조용필을 애타고 부르고 있다.
>
> 예술의 전당 '조용필 콘서트 2000'을 보았는가?
> 어느 가수의 어느 콘서트장에 세대를 초월하여 그리
> 열광할 수 있겠는가?
>
> 조용필,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
> 그러나,여기엔 몇가지 조건이 있다.
>
> 첫째는 팬들의 단합이다.
> 예술의 전당 '조용필 콘서트 2000'은 가수 조용필이 아니라,
> 그의 전성기를 위한 팬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였다.
> 제2의 전성기는 단지 가수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 팬들의 단합된 힘이야 말로 가수 본인은 물론,
> 시청자 일반팬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 역사적인 사건이였다.
> 모임의 이름을 떠나 팬들이 하나가 되어 조용필 그를 응원할 수
> 있다면,조용필 그의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
> 둘째는 YP 스스로 대중가요 역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 혜성같이 나타나 질적/양적으로 한국 대중가요를
> 업 그레이드 시킨 장본인인 그가 지금에 와서
> 현재의 가요계 상황에 대해 역사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 그것은 '가황'의 직무유기이다.
> 나이를 탓하기 전에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잘못되어 가고 있는
> 한국 대중가요계의 물줄기를 바꿔줘야 한다.
> 물론 여기에도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이 필수다.
>
> 조용필 그의 '제2 전성기'는 단지 한 가수의 부활의 의미가 아니다.
> 그것은 현재 표절과 립씽크가 만연한 한국 대중가요의 부활이며,
> 20여년간 절대적으로 지지해준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
> - 제2의 전성기가 왔으면 좋겠다.. 가 아니라,
> -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와야만 한다.
>
> 조용필, 제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온다.
>
> 역사적인 18집을 준비하고 있는 조용필님에게
> 응원과 존경과 사랑의 박수를 보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