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필님이 데뷔시절 불르는 "창밖의 여자"를 가끔 들으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필님 열창과 가창력에 감동 받습니다

또한 특히 7집을 들으면 파워풀한 필님 가창이 그립고 합니다

하지만 30년기념음반 듣고 있으면 나름대로 너무 좋던데여

그대 발길 머무는곳에는 더욱 낭만이 깃들고 따뜻하게 들리고 하더이다

필님 역시 나이가 먹는 건 막을 수 없잖아여

하지만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는데로 더욱 완숙미를 보여 주시는 것 같고 필님 역량에 맞게 편곡하시는 부분 넘 훌륭하다 생각 됩니다

아쉬울수 있겠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에 맞춰 노래를 하나하나 포기하지 않고 훌륭히 편곡으로 소화해내는 필님이 전 좋습니다

환갑이 지나서도 "여행을 떠나요"를 나름대로 색깔있게 열창하실 필님이라 전 기대하고 믿습니다
이규웅 님이 쓰시기를:
> 오랜만에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솔직히 안타깝고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같은 노랜데도 웬지...제 말에 필님을 끔찍히 생각하는 여러분들은 역정을 내실지도 모르겠으나..사실 80년대, 그 때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고우면서도 힘찬...어떤 노래도 다 소화할 것 같은 가창력...
>92,3년쯤 베스트앨범 2장 나온적이 있었죠..그 때 너무나 안타까워, 이 앨범은 듣지 않겠다고..친구에게 준 기억이남니다.
>제가 괜한 말을 하는 것 같군요. 그래도 아직 그누구보다 뛰어난데....죄송합니다. 서글픈 마음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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