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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님이 쓰시기를:
>이덕화씨가 쓴 책이 있더군여. 제목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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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진 않은데 암튼 그랬구여. 일찍이 이덕화씨와 울 용필쓰의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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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들어 아는바 있는지라 대충 훌터보니 [망년회와 친구들]인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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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제목으루 이주일 아저씨랑 울 용필쓰 얘기가 나와있더군여. 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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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한 분들은 아시는 주당으로써의 요 세분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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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덕화씨가 10대 가수가요제 사회보구 이주일아저씨가 게스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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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구 용필쓰가 가수왕 받구선 셋이 술마시시믄서 망년횔 했다는 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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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얘기 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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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여.. 저두 그때 그게 참 좋아어여. 뭐냐믄요.. 울 용필쓰의 술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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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마저도 다 넘 최고인거, 그거요. 어렸을땐 용필쓰가 잘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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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참 좋아했든거 같아여. 암튼 건 그렇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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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뭐 이것두 나쁠건 없지만.. 그 책에 용필쓰에 관한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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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부분에 "지금 조용필 씨는 미국에 살고있고.."그런말이 있는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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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세분이서 요샌 잘 못 만난다는 얘길 하믄서 나온 말인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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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데여. 솔직히 뭐 요샌 거의 미국서 사시지만은.. 암튼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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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더라 말씀드리는 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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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구 울 지존이랑 암 상관없는 질문하나 있는데여.. [왠지]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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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 아님 오ㅔㄴ지가 맞나여? 왠지가 그니까 그게 왜그런지의 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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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준말 아닌가여? 왜인지->왠지.. 근데 그걸 왜 오ㅔㄴ지로 쓰나
>
>여? 책 제목두 그렇구 신문에두 다 오ㅔㄴ지로 나오던데. 오ㅔㄴ지로
>
>는 타이프도 안 쳐지는데 왜그러지?
딴지일보에 마침 정확한 설명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왠지
>이덕화씨가 쓴 책이 있더군여. 제목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
>확실하진 않은데 암튼 그랬구여. 일찍이 이덕화씨와 울 용필쓰의 친분
>
>에 대해 들어 아는바 있는지라 대충 훌터보니 [망년회와 친구들]인가 하
>
>는 소제목으루 이주일 아저씨랑 울 용필쓰 얘기가 나와있더군여. 뭐 알
>
>만한 분들은 아시는 주당으로써의 요 세분 얘기.
>
>80년대 이덕화씨가 10대 가수가요제 사회보구 이주일아저씨가 게스트루
>
>나오구 용필쓰가 가수왕 받구선 셋이 술마시시믄서 망년횔 했다는 뭐 그
>
>런얘기 였슴다.
>
>맞어여.. 저두 그때 그게 참 좋아어여. 뭐냐믄요.. 울 용필쓰의 술친
>
>구들 마저도 다 넘 최고인거, 그거요. 어렸을땐 용필쓰가 잘 나간다는
>
>걸 참 좋아했든거 같아여. 암튼 건 그렇구여..
>
>다 좋은데.. 뭐 이것두 나쁠건 없지만.. 그 책에 용필쓰에 관한 마지
>
>막 부분에 "지금 조용필 씨는 미국에 살고있고.."그런말이 있는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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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세분이서 요샌 잘 못 만난다는 얘길 하믄서 나온 말인데.. 왠지
>
>씁쓸하데여. 솔직히 뭐 요샌 거의 미국서 사시지만은.. 암튼 그런 책
>
>이 있더라 말씀드리는 검다.
>
>
>참.. 글구 울 지존이랑 암 상관없는 질문하나 있는데여.. [왠지]가 맞
>
>나여 아님 오ㅔㄴ지가 맞나여? 왠지가 그니까 그게 왜그런지의 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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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준말 아닌가여? 왜인지->왠지.. 근데 그걸 왜 오ㅔㄴ지로 쓰나
>
>여? 책 제목두 그렇구 신문에두 다 오ㅔㄴ지로 나오던데. 오ㅔ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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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타이프도 안 쳐지는데 왜그러지?
딴지일보에 마침 정확한 설명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왠지
이거 국어사전 아무리 디벼봐야 아마 없을 것이다. 왜냐! 이게 한 단어가 아니거든. '왠지'는 '왜인지'를 줄여 쓴 말이다. 여기서 '왜'는 물론 '무슨 까닭으로, 어째서'라는 뜻의 부사라는 것 정도는 알거다. 따라서 굳이 줄여 쓰자면 '왠가, 왠고 하니, 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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