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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1년쯤(제가 처음 들은 테이프에 미워 미워 미워가 신곡으로 실리던 시절)에 필님의 음악을 처음 접한 이후 지금까지 그 분의 팬으로 있는데요, 그 때 중학생이던 제가 처음 들은 필님의 노래에서 받은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노래 테이프를 앉은 자리에서 몇번을 반복해 듣고 며칠을 계속 들었는지.......
아마 이 당시에 필님을 만나신 분들은 그 때의 그 느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그래서 계속 느끼고 싶은)을 90년대 이후의 앨범에서도 느끼기를 원하는 맘들이 다소 있으실 겁니다.
그러다 보니 필님의 원숙함보다는 다듬어지지 않은 듯 한( 지금에 비하면) 그 창법을 그리워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3~4년전에는 내심 필님의 창법에 불만족스러워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필님의 원숙한 창법이 더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과거에는 영혼을 쩌렁쩌렁 울리게 했다면, 이제는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면서 부분부분에서의 감동이 아니라 곡 전체에서 깊은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당시에 필님을 만나신 분들은 그 때의 그 느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그래서 계속 느끼고 싶은)을 90년대 이후의 앨범에서도 느끼기를 원하는 맘들이 다소 있으실 겁니다.
그러다 보니 필님의 원숙함보다는 다듬어지지 않은 듯 한( 지금에 비하면) 그 창법을 그리워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3~4년전에는 내심 필님의 창법에 불만족스러워했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필님의 원숙한 창법이 더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과거에는 영혼을 쩌렁쩌렁 울리게 했다면, 이제는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면서 부분부분에서의 감동이 아니라 곡 전체에서 깊은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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