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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다.요즘에 생각없이 생각에 한번 빠져버리면 도무지 다른 생각을 할수가 없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덜해진다는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기억하고 생각하는 .....왜이리 부서져만 가는것일까
요즘 시간날때 마다 모두가 잠든 밤에 불하나 켜지 않고 공책과 볼펜 하나 달랑 놓고 조용필 콘서트를 꼼꼼히 모니터했다.팬들의 반응은 역시 불만가득하다가도 결국엔 용필님이 최고다라는 쪽으로 항상 흘러간다.
모니터해본 결과 용필님은 똑같은 노래에서 그것도 똑같은 부분에서 똑같이 틀렸다. 인간이다 보니 가사가 좀 틀릴수도 있고 박자를 놓칠수도 있고 기력도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그리고 시력이 꽤 안좋으신지 노랠 부를땐 거의 눈감고 부르는 수준이었다.
보는 내가 가사틀리까봐 불안했고 음정 놓칠까봐 불안했고 더욱더한건 보는 내가 힘들었다. 편안히 감상할수가 없었다. 그리고 부산공연에서 아줌마팬들이 가장 아쉬워했던건 상처라는 노래를 안불렀다고 섭섭해하는걸 직접 옆에서 들었다.
사실 상처라는 노래가 사랑받고 있다는 자체조차도 필님은 모르시는게 아닐까 그겨울의 찻집 못지않게 인기있는 곡인데 여러번 이소리를 들었다. 담번에 꼭 부를것이라 믿는다.난 요번 공연을 마치고 생각을 좀했다. 조용필이란 가수는 좁고 깊게 특히 어떤한 연령층을 두고 사랑받는 가수는 아니다.
모두가 두루두루 좋아하고 우리여기에 들어오는 팬들은 하나같이 필님하나만을 좋아하는 매니아 들이지만 거기 콘서트장에 다녀 오신 분들 그냥 편안히 공연 보러가신분들 반응 한번이라도 체크하신적 있나요.
우리 매니아들이야 콘서트가 좋았다고 하지만 난 필님이 정말 중요한걸 잊고 사는건 아닌지.내가 살고 있는 부산을 예로 들께요.부산공연 3일전 서점에 가보니 서점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5월15일날은 조용필 콘서트 5월19일은 나훈아 콘서트 나훈아 콘서트는 판매 5일만에 동이났고 필콘서트는 내눈으로도 확인했지만 수북히 쌓여있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없는걸까 절대 아니다. 인기는 있는데 돈주고 보러갈만큼의 공연은 아니라고 머릿속에 언젠가부터 입소문을 통해 박혀버렸다.정말 냉정해 질려고 노력했고 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혼자 참많이 아파했다.현실은 냉정하다.(그러니깐 내말뜻을 오해없이 들어주길 바랍니다.)
어느새 대중들은 조용필 콘서트는 밋밋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부 매니아들이야 어디서 콘서트를 한다고 해도 보러가겠지만 공연을 기획하는 기획사들은 역시 돈벌려고 하는일이고 요번같이 이런 공연이 계속되다간 점점 공연이 없어지는건 아닐까라는 걱정마져든다.
요번에 있었던 공연이 좋고 안좋았고는 접어두고 담번을 위해 공연을 많이 가지도록 우리팬들이 할일은 많다. 팬사이트 위대한탄생 미지의 세계 작은천국등등 서로 격려하고 위하고 뭉쳐야한다. 그리고 공연도 좀 더 대중적으로 가야한다.
이제 필님 혼자서 죽어라하고 노래만 부르면 안됀다. 공연 중간중간에 위대한 탄생 연주를 듣는다거나 노래를 한곡 들어본다거나 콘서트장에 오는 사람들 전부가 조용필 하나만 보러가는거 아니고 게중엔 분명히 위대한 탄생연주 보러오는 팬들도 있다.혼자서 모든걸 해결안했음 좋겠다.그리고 필님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다른 후배들 콘서트도 많이 보러다녔음 좋겠다.
그곳에 그사람들이 tv와 달리 뿜어내는 카리스마 직접 보러다니고 많이 들어야한다.그 콘서트장에 모든답이 있다. 정말 많이 콘서트 관람해야한다고 본다.필님도 대중의 입장에서 보아야지만이 알수 있고 어떤 공연이 좋은 공연인지 느낄수 있을것같다.요즘 대중들이 어떤지.야외콘서트라 좀 달라진게 있겠지하고 봤는데 이건 디너쇼나 마찬가지다.
많은 팬들이 알고 있겠지만 조용필씨가 디너쇼같은 공연 제일 싫어하시는거 아시죠.그럼 자기가 하고 싶은 공연은 도대체 뭘까 도무지 알수가 없다.한번 무심코 생각에 빠져서 그게 공연생각일때 미치도록 예민해지는건 왜일까 아무 결론도 찾지 못하고 정말 살아있다는걸 느끼기엔 너무나 불충분한 하루다.
ps:상준님 요새 너무 조용한것 같네.어제 정모 재밌었나요.전 요즘 아시아 경기대회때문에 회의가 많은데 항상 회의끝에 각종 문화행사란에 조용필씨가 제일 많이 거론돼고 있네요. 올해는 공연이 많을듯한 좋은예감입니다.참 상준님 요새 trojan-meteor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던데 죽여준답니다.
요즘 시간날때 마다 모두가 잠든 밤에 불하나 켜지 않고 공책과 볼펜 하나 달랑 놓고 조용필 콘서트를 꼼꼼히 모니터했다.팬들의 반응은 역시 불만가득하다가도 결국엔 용필님이 최고다라는 쪽으로 항상 흘러간다.
모니터해본 결과 용필님은 똑같은 노래에서 그것도 똑같은 부분에서 똑같이 틀렸다. 인간이다 보니 가사가 좀 틀릴수도 있고 박자를 놓칠수도 있고 기력도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그리고 시력이 꽤 안좋으신지 노랠 부를땐 거의 눈감고 부르는 수준이었다.
보는 내가 가사틀리까봐 불안했고 음정 놓칠까봐 불안했고 더욱더한건 보는 내가 힘들었다. 편안히 감상할수가 없었다. 그리고 부산공연에서 아줌마팬들이 가장 아쉬워했던건 상처라는 노래를 안불렀다고 섭섭해하는걸 직접 옆에서 들었다.
사실 상처라는 노래가 사랑받고 있다는 자체조차도 필님은 모르시는게 아닐까 그겨울의 찻집 못지않게 인기있는 곡인데 여러번 이소리를 들었다. 담번에 꼭 부를것이라 믿는다.난 요번 공연을 마치고 생각을 좀했다. 조용필이란 가수는 좁고 깊게 특히 어떤한 연령층을 두고 사랑받는 가수는 아니다.
모두가 두루두루 좋아하고 우리여기에 들어오는 팬들은 하나같이 필님하나만을 좋아하는 매니아 들이지만 거기 콘서트장에 다녀 오신 분들 그냥 편안히 공연 보러가신분들 반응 한번이라도 체크하신적 있나요.
우리 매니아들이야 콘서트가 좋았다고 하지만 난 필님이 정말 중요한걸 잊고 사는건 아닌지.내가 살고 있는 부산을 예로 들께요.부산공연 3일전 서점에 가보니 서점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5월15일날은 조용필 콘서트 5월19일은 나훈아 콘서트 나훈아 콘서트는 판매 5일만에 동이났고 필콘서트는 내눈으로도 확인했지만 수북히 쌓여있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없는걸까 절대 아니다. 인기는 있는데 돈주고 보러갈만큼의 공연은 아니라고 머릿속에 언젠가부터 입소문을 통해 박혀버렸다.정말 냉정해 질려고 노력했고 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혼자 참많이 아파했다.현실은 냉정하다.(그러니깐 내말뜻을 오해없이 들어주길 바랍니다.)
어느새 대중들은 조용필 콘서트는 밋밋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부 매니아들이야 어디서 콘서트를 한다고 해도 보러가겠지만 공연을 기획하는 기획사들은 역시 돈벌려고 하는일이고 요번같이 이런 공연이 계속되다간 점점 공연이 없어지는건 아닐까라는 걱정마져든다.
요번에 있었던 공연이 좋고 안좋았고는 접어두고 담번을 위해 공연을 많이 가지도록 우리팬들이 할일은 많다. 팬사이트 위대한탄생 미지의 세계 작은천국등등 서로 격려하고 위하고 뭉쳐야한다. 그리고 공연도 좀 더 대중적으로 가야한다.
이제 필님 혼자서 죽어라하고 노래만 부르면 안됀다. 공연 중간중간에 위대한 탄생 연주를 듣는다거나 노래를 한곡 들어본다거나 콘서트장에 오는 사람들 전부가 조용필 하나만 보러가는거 아니고 게중엔 분명히 위대한 탄생연주 보러오는 팬들도 있다.혼자서 모든걸 해결안했음 좋겠다.그리고 필님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다른 후배들 콘서트도 많이 보러다녔음 좋겠다.
그곳에 그사람들이 tv와 달리 뿜어내는 카리스마 직접 보러다니고 많이 들어야한다.그 콘서트장에 모든답이 있다. 정말 많이 콘서트 관람해야한다고 본다.필님도 대중의 입장에서 보아야지만이 알수 있고 어떤 공연이 좋은 공연인지 느낄수 있을것같다.요즘 대중들이 어떤지.야외콘서트라 좀 달라진게 있겠지하고 봤는데 이건 디너쇼나 마찬가지다.
많은 팬들이 알고 있겠지만 조용필씨가 디너쇼같은 공연 제일 싫어하시는거 아시죠.그럼 자기가 하고 싶은 공연은 도대체 뭘까 도무지 알수가 없다.한번 무심코 생각에 빠져서 그게 공연생각일때 미치도록 예민해지는건 왜일까 아무 결론도 찾지 못하고 정말 살아있다는걸 느끼기엔 너무나 불충분한 하루다.
ps:상준님 요새 너무 조용한것 같네.어제 정모 재밌었나요.전 요즘 아시아 경기대회때문에 회의가 많은데 항상 회의끝에 각종 문화행사란에 조용필씨가 제일 많이 거론돼고 있네요. 올해는 공연이 많을듯한 좋은예감입니다.참 상준님 요새 trojan-meteor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던데 죽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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