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필님은 영원한 현역이다. 은퇴한 뮤지션이 아닌
현재 진행형 뮤지션이므로 필님이 이것은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번째....음반 발표시기가 너무 길다.
요즘 느끼는건데 필님의 앨범발표시기가 대통령 임기와
비슷하게 가는것같다. 80년대에는 1년에 한번씩 앨범을
발표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만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필님도 90년대 들어와서는
외국처럼 충분한 시간을 갖고 2~3년에 한번씩 발표하겠
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17집이 나온지 4년이다.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올 가을쯤에 18집이 나온다
는 말은 있지만 우리나라같은 작은 영토와 작은 시장에서는
약 2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1년간 준비하고, 1년간 활동하고...
두번째........현역이긴 하나 활동이 너무 적다.
올상반기에 겨우 공연을 세번했을뿐이다. 물론 대형공연 세번이
적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수성상 그외의 활동도
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번째.....팬들에게 신경을 써야한다.
팬이 있기에 필님도 있는것 아닌가? 필님은 대중음악인이지
소수의 매니아나 자아도취에 빠져서 하는 음악인이 아니다.
요즘 젊은 가수들처럼 필님이 참여하는 팬클럽 모임이나 행사를
갖자는게 아니다. 적당한 활동으로 모습과 노래를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팬들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네번째....공연을 바꿔야한다.
필님의 무대매너가 사라진게 벌써 10년은 된듯하다.
일본인 밴드 "괜찮아요" 이후엔 무대 액션이나 매너가 사라졌다.
특히 이번 상반기 공연은 야외공연이 두번이었다. 야외공연이란
신나야한다. 하지만 너무 단조로운 공연이었다. 필님은 자꾸 나이를
의식하시는것 같은데 딮퍼플의 이언길런 같은 경우는 환갑에도
웃통벗고 노래한다. 물론 음악 장르도 틀리고 문화도 틀리고 그리고
필님께 그렇게 하라는건 아니다. 그래서 생각컨데...여러분들의
의견도 있었던걸로 안다. 공연을 세분화 시켰으면 한다. 어른들을
위한 조용한 공연..그곳에선 나이드신 분들에 맞는 공연을 하는것이다.
그리고 야외공연이나 체육관같은 공연은 그 자신 락커처럼 뒤집어
지고 신나는 공연을 바란다. 이렇게 공연을 세분화하고 연령대에
맞춘다면 곡 선정도 수월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가사 모니터 때문에
무대 정 중앙 스탠드에 마이크 꽂아놓고 노래부르시더라도 전주나,
간주,(애드립)때에는 스탠드를 벗어나 관객들과 호흡하다가 노래할때
다시 마이크쪽으로 갔으면 한다. 가사가 정확한 노래는 물론 마이크를
뽑고 노래했으면 한다.
다섯번째...개인적인 욕심이자만 공연에서는 사운드를 보강해야한다.
지금의 위탄 5인조는 사운드가 비는 느낌이 든다. 퍼쿠션과 섹스폰을
보강했으면한다. 이렇게 7인조로 하면 음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사운드도
빈틈없이 꽉 찰것이다. 그 두명은 위탄의 멤버가 아닌 공연때만 세션으로
쓰면된다.(물론 비용이 더들겠지만) 예전공연엔 여성코러스도 있었다.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여섯번째......위탄의 멤버들에게 자유롭게 개인기를 발휘하며 연주할수 있게
해야한다고 본다. (물론 각 파트의 솔로연주를 말하는건 아니다.)공연을 보면
멤버들의 연주가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필님의 노래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그들의 연주실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여야한다. 지금은 조금
과장해서 밴드(그룹사운드) 라기보다 조용필 전속 악단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일곱번째.....필님도 대중음악의 개혁에 참여해야한다.
우리의 대중음악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곪을대로 곪은 상태다.
필님이 아직 힘이있고 위치가 있을때 우리의 대중음악이 제대로 가도록 선도하고
지도해야할 의무와 책임이있다. 음악의 다양성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처럼
음악을 편식하는 나라는 없다. 세계에서 음악이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나라는
미국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와 제일 가까운 일본이다. 음악의 다양성과 풍부함
은 이루 말할수 없다. 그런 풍토에서 세계적인 음악인이 나오는 것이다 .
필님도 우리 대중음악의 주류로써 그리고 대표로써 군림했던 만큼 피폐하고,썩고,
획일화되고, 편식화된..우리 대중음악의 책임이 있다고 할수 있다. 아직 힘이있고
위치가 있을때 우리 대중음악의 병폐를 고치고 가능성을 여는데 필님과 같은
위치와 힘이 있는 분들이 앞장서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필님은 건재하다. 또다시 우리의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진정한 음악인의 길이 뭔지를 보여줄것이며 후대에 길이 남을것을 믿는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 남을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 진행형 뮤지션이므로 필님이 이것은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번째....음반 발표시기가 너무 길다.
요즘 느끼는건데 필님의 앨범발표시기가 대통령 임기와
비슷하게 가는것같다. 80년대에는 1년에 한번씩 앨범을
발표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만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필님도 90년대 들어와서는
외국처럼 충분한 시간을 갖고 2~3년에 한번씩 발표하겠
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17집이 나온지 4년이다.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올 가을쯤에 18집이 나온다
는 말은 있지만 우리나라같은 작은 영토와 작은 시장에서는
약 2년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1년간 준비하고, 1년간 활동하고...
두번째........현역이긴 하나 활동이 너무 적다.
올상반기에 겨우 공연을 세번했을뿐이다. 물론 대형공연 세번이
적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수성상 그외의 활동도
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번째.....팬들에게 신경을 써야한다.
팬이 있기에 필님도 있는것 아닌가? 필님은 대중음악인이지
소수의 매니아나 자아도취에 빠져서 하는 음악인이 아니다.
요즘 젊은 가수들처럼 필님이 참여하는 팬클럽 모임이나 행사를
갖자는게 아니다. 적당한 활동으로 모습과 노래를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팬들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네번째....공연을 바꿔야한다.
필님의 무대매너가 사라진게 벌써 10년은 된듯하다.
일본인 밴드 "괜찮아요" 이후엔 무대 액션이나 매너가 사라졌다.
특히 이번 상반기 공연은 야외공연이 두번이었다. 야외공연이란
신나야한다. 하지만 너무 단조로운 공연이었다. 필님은 자꾸 나이를
의식하시는것 같은데 딮퍼플의 이언길런 같은 경우는 환갑에도
웃통벗고 노래한다. 물론 음악 장르도 틀리고 문화도 틀리고 그리고
필님께 그렇게 하라는건 아니다. 그래서 생각컨데...여러분들의
의견도 있었던걸로 안다. 공연을 세분화 시켰으면 한다. 어른들을
위한 조용한 공연..그곳에선 나이드신 분들에 맞는 공연을 하는것이다.
그리고 야외공연이나 체육관같은 공연은 그 자신 락커처럼 뒤집어
지고 신나는 공연을 바란다. 이렇게 공연을 세분화하고 연령대에
맞춘다면 곡 선정도 수월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가사 모니터 때문에
무대 정 중앙 스탠드에 마이크 꽂아놓고 노래부르시더라도 전주나,
간주,(애드립)때에는 스탠드를 벗어나 관객들과 호흡하다가 노래할때
다시 마이크쪽으로 갔으면 한다. 가사가 정확한 노래는 물론 마이크를
뽑고 노래했으면 한다.
다섯번째...개인적인 욕심이자만 공연에서는 사운드를 보강해야한다.
지금의 위탄 5인조는 사운드가 비는 느낌이 든다. 퍼쿠션과 섹스폰을
보강했으면한다. 이렇게 7인조로 하면 음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사운드도
빈틈없이 꽉 찰것이다. 그 두명은 위탄의 멤버가 아닌 공연때만 세션으로
쓰면된다.(물론 비용이 더들겠지만) 예전공연엔 여성코러스도 있었다.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여섯번째......위탄의 멤버들에게 자유롭게 개인기를 발휘하며 연주할수 있게
해야한다고 본다. (물론 각 파트의 솔로연주를 말하는건 아니다.)공연을 보면
멤버들의 연주가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필님의 노래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그들의 연주실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여야한다. 지금은 조금
과장해서 밴드(그룹사운드) 라기보다 조용필 전속 악단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일곱번째.....필님도 대중음악의 개혁에 참여해야한다.
우리의 대중음악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곪을대로 곪은 상태다.
필님이 아직 힘이있고 위치가 있을때 우리의 대중음악이 제대로 가도록 선도하고
지도해야할 의무와 책임이있다. 음악의 다양성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처럼
음악을 편식하는 나라는 없다. 세계에서 음악이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나라는
미국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와 제일 가까운 일본이다. 음악의 다양성과 풍부함
은 이루 말할수 없다. 그런 풍토에서 세계적인 음악인이 나오는 것이다 .
필님도 우리 대중음악의 주류로써 그리고 대표로써 군림했던 만큼 피폐하고,썩고,
획일화되고, 편식화된..우리 대중음악의 책임이 있다고 할수 있다. 아직 힘이있고
위치가 있을때 우리 대중음악의 병폐를 고치고 가능성을 여는데 필님과 같은
위치와 힘이 있는 분들이 앞장서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필님은 건재하다. 또다시 우리의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진정한 음악인의 길이 뭔지를 보여줄것이며 후대에 길이 남을것을 믿는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 남을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4 | ||
6495 |
예....잘 읽어보았습니다..... |
2001-07-25 | 506 | ||
6494 |
[RE] 예....잘 읽어보았습니다..... |
2001-07-25 | 460 | ||
6493 |
필님이 개선하고 해야할일 7가지... |
2001-07-25 | 651 | ||
6492 |
[사진] 음반
|
2001-07-25 | 393 | ||
6491 |
[음반] 사진
|
2001-07-25 | 448 | ||
6490 |
조용필님을 둘로 나누어 보면? |
2001-07-25 | 422 | ||
6489 |
[RE] 조용필님을 둘로 나누어 보면? |
2001-07-26 | 423 | ||
6488 |
[RE] 조용필님을 둘로 나누어 보면? |
2001-07-25 | 445 | ||
6487 |
[RE] 조용필님을 둘로 나누어 보면? |
2001-07-25 | 426 | ||
6486 |
[RE] 조용필님을 둘로 나누어 보면? |
2001-07-25 | 465 | ||
6485 |
그를 몰랐던 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다. |
2001-07-25 | 559 | ||
6484 |
[RE] 음.... |
2001-07-25 | 829 | ||
6483 |
시청자님 보세요. |
2001-07-25 | 436 | ||
6482 |
[RE] 시청자님 보세요. |
2001-07-25 | 411 | ||
6481 |
박상준님 또는 조미향 님께.. |
2001-07-25 | 504 | ||
6480 |
위대한탄생.. |
2001-07-24 | 550 | ||
6479 |
오해 하신것 같군요. |
2001-07-25 | 453 | ||
6478 |
[RE] 님이 지나가는이와 다른점은? |
2001-07-25 | 411 | ||
6477 |
[RE] 항상 맨앞에 있어야하는 국민가수? |
2001-07-24 | 512 | ||
6476 |
[RE] 항상 맨앞에 있어야하는 국민가수? |
2001-07-24 | 400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