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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시간은 자꾸만 자꾸만 흘러가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들이 발이 묶여버려 너무 너무 아쉽고
또한 오빠 공연을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리지만
시국이 이런지라 너무 너무 아쉽고 속상하기만 하네요.
이런 저런 맘을 달래기 위해 아주 조심스레 가끔 지인들과 좋은 곳을 찾아 가곤 한답니다.
지난 5월 23일 전남 신안 퍼플섬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신안은 섬이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004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사의 섬이라고도 불려집니다.
그 중에서 마을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퍼플섬 박지도,반월도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지붕에도 다리에도 꽃들도 보라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입장료도 있었는데 보라색으로 된 옷이나 가방,모자 등을 갖추고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재미나기도 했어요.
올라오는 길에 고창 청보리밭에 들렀었는데
때가 때인지라 청보리가 아닌 황금보리밭
저 황금보리위에 "나는 조용필 팬이다!" 예쁘죠 ㅎㅎ
오빠 응원타월을 받아 이번에는 꼭 챙겨가야지 하고 며칠전부터 가방에 쏙 넣어 두었죠 ㅎㅎ
쑥스러워 사진을 찍을 수나 있으려나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오빠와 함께한 신안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봅니다.
오빠~~~~~~~~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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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민들레
2021-06-02 17:53:27
사진보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사진 정말 이뻐요..함께 하신분들도 멋집니다.
응원타올을 들고 찍는거랑 그냥 찍는거랑 우리 표정이 달라지는거 아시죠?ㅎㅎ
이제 여행갈때 필수품이 되었네요^^
좋은 사진 올려줘서 잘보고 갑니다.땡큐!캔디님^^
꿈의요정
2021-06-03 10:14:57
꿈의요정
2021-06-03 10:16:27
캔디님~ 멋진 사진인데 누워져 있어서 바르게 넣다보니 용량초과로 나와서... 댓글에 삽입합니다.
죄송합니다~~
지오
2021-06-03 10:33:30
캔디님~
정말 멋집니다!
사진찍기 쑥스럽다지만 둘이상만 되면 용기가 납디다 ㅋㅋ.
퍼플섬, 언젠가 TV에서 보기만 했는데 캔디님은 직접
다녀오셨네요.보라색 다리와 핑크빛 응원타올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정 비비안나
2021-06-03 11:54:55
어머나~~!캔디님 정말 멋져요~~!
푸른 하늘과 신안 바다, 보라색 다리와 산뜻한 핑크 타올 색상이 아주 멋져요~~!
오빠 응원타올 챙겨 가셔서 더 멋진 여행이 되셨네요~!
사진속 표정들도 정말 예뻐요~~!
고창 황금 보리밭 위에 미지타올 올려 놓고 찍은 캔디님 센스 만점입니다~~!
멋있고 아름다운 사진 올려 주셔서 감상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필사랑♡김영미
2021-06-03 23:29:26
캔디님이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 박지도에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사진들이 화사하니 너무 이쁩니다.
경치도 멋있지만... 그 속에 긴 머리 소녀들이 너무 이쁩니다.
어쩜 이리도 머리를 잘 길렀는지~~ 긴 머리가 다들 너무 잘 어울리세요.
(덥다고 머리 싹둑 잘랐는데 지금 막 후회가 되고 있음...ㅋㅋ)
신안이 섬이 그렇게나 많았나요? 1004개의 섬이라~~ 그래서 천사의 섬이라니...
도로가 보라색이라서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저 뒤에 집도 보라색, 배도 보라색, 의자도 보라색,
길가에 경계석도 보라색, 친구분 옷도 보라색~~!!
캔디님의 여행 메모가 또 이렇게 공부가 되었네요.
마지막 황금 물결 위에 나부끼는 미지 타올~~~
‘나는 조용필 팬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눈이 부시다 못해 눈물겹다는...ㅠㅠ
덕분에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갑자기 필 에너지가 마구 솟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