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제 많은 분들이 책자를 받아 보셨을텐데...
케이스 파손은 없으시죠?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던가요?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길 바랍니다.
이 책자는 소설 한 줄 없이 조용필 님의 음악 역사를 사실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꾸미지 않아도 온갖 미사여구를 넣지 않아도 되는 우리들의 조용필 님.
저희들은 만들어 놓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란 생각에 무리해 가며
원고를 최대한 넣으려했고 자료도 일부 빠지긴 했지만 최대한 많은
자료를 넣으며 매진했습니다.
두 번의 가제본을 만들어 본 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백과사전과 악보집 인쇄가 마무리될 때 최종적으로 케이스 디자인을
마무리 해 넘기며 모든 것이 우리들의 손을 떠났습니다.
정말 후련했습니다.
2023년 4개월간은 거의 개미지옥에서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습니다.
수요일까지도 그 늪에 있었던 거 같은데 어제 몇 통의 문자 메시지에 온 몸에
올라온 알러지들이 하나 하나 떨어져 나가는 기분입니다.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세계 운영진 필사랑하트김영미님, 일편단심민들레님(박미옥)
그리고 저까지... 각자 사회에서도 다른 듯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각자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완성했습니다. 언제 받을지도 또 못 받을지도 모를 선투자까지...
누구하나라도 없었다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열거하자면 5박 6일은 소요될 거 같습니다.
다는 못 풀겠지만 좋은 날 좋은 시간 미지의세계 모임에서 조금을 풀어 보겠습니다.
조용히 묵묵히 끝까지 잘 버텨낸 우리 운영진
필사랑하트김영미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일편단심민들레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끝까지 기다려준 소리없이 강한 미지의세계 회원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조용필님!
용필 오빠!!
오빠 팬이라 자랑스럽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실 거에요~ 고맙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오빠 팬 할 겁니다.
나는...
우리는 조용필 팬이다!!!
아래는 마지막으로 악보집을 조금 보여드리겠습니다.
악보 채보는 선율채보, 최저음, 중간 성분의 음, 최고음, 화음 채보 등
여러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채보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채보하느냐에 따라
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중음악의 경우 실제 레코딩한 그 플레이와
악보가 똑같이 출판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종류의 대중음악 악보집을 보면 똑같은 곡인데도
채보한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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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3-05-19 111559.jpg (35.1KB)
- 화면 캡처 2023-05-19 101621.jpg (118.5KB)
- 화면 캡처 2023-05-19 111618.jpg (171.6KB)
- 화면 캡처 2023-05-19 111642.jpg (119.4KB)
- 화면 캡처 2023-05-19 111804.jpg (88.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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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맘
2023-05-19 12:14:46
팬심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하지 못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도착했다는 문자 받았네요.
제작과 택배배송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비비안나
2023-05-19 12:35:44
맞아요,책 무개가 무거워서 포장 하는데 힘이 많이 필요했던 일이예요!
수고 많으셨어요!!!
풀빵
2023-05-19 12:40:11
어제도착했다고문자가떠더라구요
학수고대했는데~생각보다더이상입니다~
어마어마하네요~
오빠의추억과나의팬생활44년
팬생활한것도자랑스럽네요.
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
나는조용필팬이다~
일심♥
2023-05-19 13:30:55
싸고또싸고조심스레걷어내는데만십여분
걸렸나바요안에내용궁금해죽겠는데모이리도
많이포장했는지참으로지극정성이훤이보이더군요
요정님~영미님~민들레님모두모두많은고생하셨어요
오빠도이책받아보셨겠죠?아마도엄청놀라실거같은데요
미지에이렇게도훌륭하신분들이있다는게
넘자랑스럽고자부심느껴지네요
미지의세계홧팅~탱큐조용필~♡
용인수지
2023-05-19 15:16:24
고생 많으셨습니다 책이 무거워서 포장을
꼼꼼이 하기가 힘들었을텐데요!
운영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스
2023-05-19 16:20:27
정말 눈물납니다.
오늘 제 사무실에 놀러 온 중학교 동창 남자친구가
조용필이 원래 대단한 사람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만든 세 사람이 더 대단하다며, 소름돋는다며,
2시간 이상 책 들여다보며 감탄에 감탄을 하고 가네요.
부산오면 자기가 밥 사고 싶다고 연락달라네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달빛천사
2023-05-19 17:10:44
싸고 또싸고 포장하시느라
애많이 쓰셨어요
이 큰일을 미지에서 해냈다는거에
제가. 더 뿌듯하고 넘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습니다
늘 미지 홧팅입니다
물방울
2023-05-19 19:40:07
소중한 선물을 주신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오빠 사랑합니다
유현경
2023-05-21 15:51:51
운영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뽁뽁이만 보더라도 책에 얼마나 정성을 가득담으셨는지 헤아려 지네요.
책의 두께와 무게속에 오빠와 함께한 제 40년도 더불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책 입니다.
그런 맘을 느낄수 있게 책 준비하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