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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5 (목) 08:50
가수 조용필(51)이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그
리움의 불꽃"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지난 99년 국내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섰던 조
용필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인생 40년을 바라보는 조용필의 자전적 고백인 동시에 앞으
로 추구할 음악의 방향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래서 연극적인 구성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뮤직 퍼포먼스"로 꾸
며질 예정.콘서트의 절반은 뮤지컬에 가깝다.
뮤지컬 기법을 활용한 1부와 콘서트 형식의 2부로 나뉜다.
그는 이번 공연을 1년 가까이 준비했다고 한다.
"집에서 클래식을 듣고 스텝들과 함께 자주 뉴욕을 방문해 유명 뮤지컬인 "키
스 오브 더 스파이더 우먼"을 10번,"오페라의 유령"9번,"미스 사이공"을 9번이
나 봤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부르기만 하던 조용필에서 부르고 보여주는 조
용필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연출가 윤호진,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전문
스텝이 참여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
가수 조용필(51)이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그
리움의 불꽃"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지난 99년 국내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섰던 조
용필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인생 40년을 바라보는 조용필의 자전적 고백인 동시에 앞으
로 추구할 음악의 방향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래서 연극적인 구성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뮤직 퍼포먼스"로 꾸
며질 예정.콘서트의 절반은 뮤지컬에 가깝다.
뮤지컬 기법을 활용한 1부와 콘서트 형식의 2부로 나뉜다.
그는 이번 공연을 1년 가까이 준비했다고 한다.
"집에서 클래식을 듣고 스텝들과 함께 자주 뉴욕을 방문해 유명 뮤지컬인 "키
스 오브 더 스파이더 우먼"을 10번,"오페라의 유령"9번,"미스 사이공"을 9번이
나 봤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부르기만 하던 조용필에서 부르고 보여주는 조
용필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연출가 윤호진,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전문
스텝이 참여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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