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미지의 세계 홈페이지.. http://www.choyongpil.pe.kr


처음에는 깨끗하고 손쉬운 홈피구성과 쉬운메뉴,, 그리고 운영자의 친절한 모습들이..

아무래도 방대한 자료와 전통을 자랑하는 작천보다는

내 개인적으로는 끌리는 홈페이지였다..

그러나 나도 누구나 늘 그렇듯 눈팅만 하는 그런 입장이였다..

그러나 어쨌든 내 인터넷의 모태가 되었던 작천보다는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긴 그때는 이집이나 저집이나 였으니까)


아뭏든 처음에 온라인의 팬클을 보게 된것이 2000년 6월23일 대전 공연때였다!!

미세는 그당시 타 팬클럽같이 조직적이지도(필동) 자기만의 사람도(작천) 없었고..

오직 깔끔한 인상의 한 청년이 프랑을 연신 흘들며 환홀하는 모습을 앞자리쯤에서 볼수있었다..


훗날 알게된 이홈페이지의 주인장 박상준군이였다..^^

그때는 솔직히 내가 너무 이바닥에서 어린나이였기때문에 나보다는 나이가 많을꺼라고는 알았지만 한서너살쯤 많은 나이의 평범한 청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냥 스쳐지나갈듯한 그사람과 이렇게 수년간을 알고지내고 누구보다 친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될줄을 전혀 몰랐다


그리고 8월에 나는 천리안 필동의 조직적인 팬클럽시스템에 감동해서 처음으로 오프상에 나가게 되었고..

거기서 미세의 박군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깔끔한인상도 인상이였지만 약간은 새는발음 그리고 부르주아같은 인상..

그리고 외국생활을 많이 했다는말에 전혀 한국사람이란 냄새도 나지 않았고.. 전혀 운영자정도의 지도력도 보이지 않은 흔히말하는 그냥 사람은 좋지만..

전형적인 강남의 양**같다는 생각이 유난히도 많이 들었다..!!

아뭏튼 필동의 정모는 내가 상상한것 이상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이바닥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심어주었고..


필동의 정모를 통해..

필동의 인물들과 미세의박군과 작천의 인물들이 연락해서..

지금도 기역이 생생한 비 지긋지긋 마니오는날 쓰리아웃에서 미세 뿐만이 아닌 인터넷상의 첫 정모를 하게 되었다..!!

주축인물들은 지금 타팬클에서 열심히 활동중인 몇몇인물들이였다..!!

역시 사람은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아는것.. 아직까지도 한국의 정서와는 많이 다르지만.. 무엇보다 조용필을 사랑하는마음..

그리고 자기홈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오히려 그이후 만나본 옆집의 최군보다 사람을 챙기는 마음이나..

배려가 더 많은걸 느낄수 있었다..!!(그때까지 최군은 안정되지 못한 자기 삶을 위해서 오직 걸에게만 껄떡거리는 경향이있었다^^)


아뭏튼 그렇게 미세의 일차정모이후에 인터넷바닥에서 정모 번개등등의 개념이 생기게 되었고 수없이 거쳐간 인물들로 인해서 날로 홈페이지는 발전되어갔다..!!

그렇게 겨울이되고 2000년 예술의전당 공연..

그공연을 통해 역시 필동을 팬클의 진면목을 내세우며 조직력으로 만인들의 찬사를 받았고.. 그 필동 회원중에는 대형프랭카드를 들고 진행요원을 무시하며 락커조용필 국보조용필을 외치던 나의 모습도 있었고...

그러한 와중에도 맨앞에서 검가죽잠바에 가죽장갑은 끼고 진행요원을 피해 작은 프랭카드를 연신 흔드는 이가 있었으니.. 역시 미세의 박군이였다..

그 공연이 방송된날 그러니까 새벽 약 3시경이였다..

그러한 박군의 모습을 보고 수많은 팬들이 앞다투어 미세의 대화방과 게시판에 들어왔으며.. 이른바 원조멤버 세대 사람들이 들어왔다..!!

그 공연을 통해 이바닥의 입지는 옆집작천을 따돌리고 미세가 더 조회수와 게시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금 미세에서 오랜 사람으로 취급받고 있는 원조멤버들(찍사,와진,미향,미둘등등)이 이시기에 모두 미세에 발을 디뎌놓게 되었다..

거기에 주인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동안 타 클럽이 갖추지 못한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도 눈부실 정도로 발전했다..!!(특히 동영상과 음향부분)

그 이후 미세는 조용필님의 거의 공식적인 홈페이지처럼 부각되었었고..

조용필팬클사람뿐만아니라 다른 일반인들까지 찾게 되는 홈페이지가 되었다..!!

그러고 약 일년의 시간이 흘렀다..!!(그이후의 일들은 얼마전 조미향님이 게시판에 올린 글들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걸 참조바래요^^)

그후 이 바닥은 수십차례의 공연도있었고 수많은 변화와사건도있었고 또 하나의 팬클럽도 탄생했고 그리고 거기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미지의 세계의 공식정모를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천리안 필동에는 내가 처음부터 활동한 사람이 아니고 중간에 들어간 사람이라는 안일함까지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미지의 세계는 달랐다..!!

주인장 박군이 내 개인사를 잘알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자제좀 하고 참석하지 않아도 괞찬다고 아무리 만류해도..

그놈의 처음 인연이란게 무엇이길래.. 한번도 빠진적이 없기에.. 조금 어려운 상황이라도 참석했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많이남기지도 않고 음악을 많이신청하지도 않고 대화방에도 많이 참석하지 않는다해도.. 거의 매시간 수시로 미세를 체크하고 있다..!!


2002년 새해가 밝았다!!

나는 새해를 맞아 미세에 몇가지 바램이 있다!!


미지의세계 수많은사람들의 열린공간 아주좋은 말인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수많의사람의 열린 공간도 좋지만 지속적으로 미세사람이다.. 하는 사람들이 꼭 생겼으면 하는것이 개인적인 바램이다!!

내가 중간에 잠시 활동을 쉬다가 들어와도 반겨주는 그러한 오래된 친구들이 미세에 꼭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미세의 인물들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한 3기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3기 사람들이 내년 신년 미세 정모때는 모두 나같이  미지의세계의 사랑과추억을 돌이킬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한가지 정말 미세에 나는 미세를 사랑한다라고 열성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열린공간이 어색해 지는 것을 우려해서 미세만의 색깔을 가진사람들이 생겨셔 안된다.. 이런법칙은 있을수 없는일이다..!!

미세만의 색깔을 가진사람들이 많이 생겨나서 새로운 사람들이 미세에 방문했을때 더 끈끈한 인간 관계로 발전되고 지속적으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뭏든 그러한 미세만의 사람들이 이제는 생길때도 되었고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부디 내년에는 그러한 미세인들이 많이 생겨서 한해동안 미세와 함께한 추억들을 게시판에도 올리고 정모에서도 얘기할수 있는.. 그러한 날들이 꼭 오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해본다..!!



PS: 첨부곡은 1999년 최초의 예술의전당공연  2째날공연 라스트곡인 생명(라이브)입니다!!^^
첨부

18 댓글

연아임

2002-01-03 08:31:46

그러네요 진짜루 ... 검은 가죽 잠바 앤드 검은 가죽 장갑....그러고 보니 상준쓰 생각하면 그 모습이 먼저 떠올려지네요.그러네요 광훈님 이야기가....잘 읽었습니다.건강하세요!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44:28

미세 변천사..눈에 선하네요..광훈님 글에서처럼 미세1기가 못된게 넘 아쉽고 속상한 마음 가득하지만...뒤늦게나마 그 미세가족 대열에 내가 서 있다는걸로 만족하면서....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46:34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잘 견뎌준 쥔장 상준님..부운영자 미향이..글구 미세 첫 멤버들...그 많은 분들의 노력들이 지금의 훌륭한 미세를 만들어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48:59

열린 공간이라..쉽게 와서 또 쉽게 친해지고..또 쉽게 잊혀질수도 있을것 같은 이 공간..요즘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미세인들이 많이 생기고 흔적을 보이게 되니..기쁘고 무지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51:03

행복하답니다..미세의 많은 님들이 새로운 사람 챙겨주고..또 그래서 친해지고..그러면서 미세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누구 한 사람 그냥 지나침 없도록 님들의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53:35

따뜻한 손길 부탁드리고요.^^* 미세는 미세인들이 서로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고 그러면서 커가는거 갔습니다..저도 그랬었구요..받은만큼 베풀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56:27

더 열심히 해서..미세에서도 확실한 팬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잠깐 머물다 어느순간에 잊혀져 버리는 그런 공간이 아닌..늘 미세에서 추억찾고.행복찾고..꿈을 찾았으면 합니다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8:58:23

2년동안 많은 발전 있었듯이...올 한해는 더 나은 홈피 미세가 되길 바라며...우리 미세인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듯이..

필사랑♡김영미

2002-01-03 09:00:23

한걸음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더 빛을 밝하는 그럼 '미지의세계'가 되길 바랍니다..^^* 미세화이팅~ 광훈님께 글구..창단 멤버 모든님께 박수보냅니다^^*..

대전 정

2002-01-03 10:42:43

광훈님의 메세지 잘 받았어요.뭐라 고맙다고 말을 해야할지(전 정규융).모쪼록 올 한해 건강하시고 언제나 왕성한 활동 기대 할께요. 화이띵!

송선아

2002-01-03 20:10:06

몰라뵈서 죄소함다.어제대방에서... 오빠를 이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분들을 볼때마다 한없이 초라해진다는걸 느낀답니다..저도 한몫 끼고 싶으맘 간절하답니더..098

은서맘~

2002-01-03 23:26:52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었군요...감동먹었숨다......

손정순(유니콘)

2002-01-04 00:48:59

영원한 미세가족으로 남고싶습니다. 글 읽는동안 뿌듯했습니다. 미세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는 글입니다.

경준엄마

2002-01-04 02:37:20

광훈님이 가슴 찡~하게 하는 글을 남겼군요. 나이에 걸맞지않게 대화내용은 농익어있던 광훈님 이제보니 미세와 함께 성숙해지신거로군요. 광훈님 알게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경준엄마

2002-01-04 02:39:23

올 한해도 행동하는 미세의 행동대장이 되어주심이 어떠할런지요.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광훈님의 건강을 위하여 거~~언배

이미소

2002-01-04 18:24:37

박상준님은 겉 보기엔 강남의 oo같지만 근실한 미남청년이여서 같은 팬으로써의 자부심을 주는 분입니다.

이미소

2002-01-04 18:26:13

광훈아 나에게도 보낸 메세지 기억하고 있어. 올해는 계획한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란다.

나승민

2002-01-07 02:32:47

물결속의 감동이네요 저도 한물결을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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