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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딴지거는 엠씨 홈 페 이 지 : http://
DATE : 2001-12-06 오전 6:17:44 HITS / VOTES : 6169 / 19
새 앨범을 들고 잔뜩 꽃단장한 가수가 앨범을 홍보하려고 토크쇼에 나왔다
엠씨 : 이번 앨범이 몇집 앨범이시죠?
가수 : 정규앨범으로 4집입니다
그린곤 이제 발매되기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앨범을 엠씨에게 선물한다
엠씨 답례라도 하듯 앨범 케이스를 열어 속지를 보여주며 사진이 신비롭고 예쁘게 나왔네 하면 그들으 치켜 세워준다. 가수들 이쁘다는 말에 우쭐해하면서 좋아한다.
엠시 : 앨범의 특징을 말씀해 주세요.
가수 : 저희 외모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숙함이 느껴지죠. 저희의 이번 앨범도 이전 앨범과 달리 많이 성숙해졌고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이때 토크쇼 엠씨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말에 예리한 눈매를 번쩍이면 잔뜩 벼르고 있던 질문으로 무차별 공격해대기 시작한다.
토크쇼 엠씨 : 조용필씨 아시죠?
토크쇼에 초대된 가수 : 네 알아요. 저도 알아요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하면서
아~ 엄마야 나는 왜 이런 노래도 있다면서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부르고 난리났다 서로 안다고 난리들이다 그 와중에 한 멤버가 엄청난 선배님이자 대가수이시죠라고 덧붙인다
토크쇼 엠씨 이 난리를 진압하고자 엄청 긴말을 한다
토크쇼 엠씨 :조용필씨 그는 특히 판소리에 기초한 한국의 정서 표현을 위한 가창력 배양에 피를 쏟는 노래연습을 한 결과 '창밖의 여자'로 그때까지 그 어느 가수들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한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가창력을 선보였죠.
엠씨의 이말은 아래의 질문을 날리기위한 전초전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랬다. 그는 이질문으로 비수를 꽂는 냥 직격탄을 날린다
엠씨 : 혹시 피가 날 정도로 노래 연습해 보신적 있으세요.
가수 : .......
초대된 모가수들 조금전은 서로 안다고 난리더니만 지금은 꿀먹은 듯 조용하다 . 너무 조용한 탓에
보는 시청자들 방송사고 아닌가 한는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볼륨버튼의 수치를 높여도 아무소리가 나지 않아서 의아해한다 엠씨 끝까지 버틴다. 그들 가수 토크 할려고 나왔기 때문에 엠씨는 자기가 던진 말을 쳐주기를 바라며 끝까지 버틴다 가수들 가만히 있는 게 미안했던지 이렇게 한마디 한다
가수 : 라이브도 안하는데 그런 걸 왜해요?
엠씨 머리에 망치라도 맞은 듯 띵해진다
엠씨 : 뭐 조용필씨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태지씨는 아시죠?
조금전까지 조용하던 가수들 또 난리다
가수: 네 알아요 저희들의 대선배님이자 우상이었죠. 그리고는 시켜지도 않았는데 난 알아요를 부르고 헤헤 거린다
엠씨 : 그럼 조용필씨와 서태지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가수 : 대선배님이시죠
이러고 만다
또다시 꿀먹은 벙어리다 조금전은 시키지도 않은 헤드 뱅잉을 하면서 울트라맨이야 하면서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엠씨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엠씨 : 제가 가르쳐 드릴까요
조용필과 서태지의 공통점은 우선 가창력, 작곡력, 연주력의 삼박자를 갖추었다는 점이죠. 맞나요? 뭐 서태지씨의 가창력이 조용필씨보다 좀 떨어지지만...
그러자
가수들 아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초대된 가수들은 다음 질문이 날아올 줄은 생각도 못한 채 도가 틴 표정으로 아하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연신 만들어낸다
엠씨 :조용필씨와 서태지씨 그리고 오늘 앨범 홍보하려고 초대된 여러분들의 공통점은 가수라는 점이죠 . 근데 이 공통점 말고 다른 공통점은 뭐가 있을까요?
이 엠씨 참 말많다. 글자수로 무려 몇자다 (글자수 세기 싫어서 자세한 숫자로 기입하지 않았다
지금 이글을 읽느 분들 중에서 엄청나 호기심이 발동하여 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
가수들 : ..........
또 조용하다 . 앞서서 엠씨가 미리 다 답을 가르쳐주고 답변을 요구했는데도 그들은 조용하다
그랬다. 그들이 최소한의 덕목만 갖춘 가수들이었더라도 가창력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이 3음절이라도 짧게 말하길 엠씨는
바랬다
차마 그들도 스타이기 전에 약간의 양심이 있는 인간이었기에 왜곡된 진실을 말하긴 싫었던 모양이었다 계속 조용하다 . 토크쇼 엠씨 약간 뚜껑 열리기 시작하면서 스팀받기 시작한다.
엠씨. 토끼 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아내만 없었어도.... 방송국 사장이 자기 아버지였다면 이런 말
날리고 싶었을 것이다
엠씨 : 앨범 공들여서 만들었다면서? 작곡력 연주력은 문제삼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노래 연습은 제대로 했냐고? 누가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 정규앨범 몇집까지 낸 프로 가수라면 그에 합당한 성의라도 보여야 되는거 아니가 ? 너그들이 진정 음악에 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악기를 한가지씩 배우면서 레이 찰스에서부터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해 나간적이 있는가?
혹은 기타에 미친 적은? 하드록에 심취하여 딥 퍼플, 그랜드 휭크, 레일로드, 제임스 갱 등의 음악을 흉내라도 낼려고 노력해본적 있는가?
특히 지미 핸드릭스의 기타 솜씨에 반해 스스로 한국의 지미 핸드릭스가 되겠다고 거울을 놓고 연주하는 모습을 익혀 나가 본 적이 있는가?
DATE : 2001-12-06 오전 6:17:44 HITS / VOTES : 6169 / 19
새 앨범을 들고 잔뜩 꽃단장한 가수가 앨범을 홍보하려고 토크쇼에 나왔다
엠씨 : 이번 앨범이 몇집 앨범이시죠?
가수 : 정규앨범으로 4집입니다
그린곤 이제 발매되기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앨범을 엠씨에게 선물한다
엠씨 답례라도 하듯 앨범 케이스를 열어 속지를 보여주며 사진이 신비롭고 예쁘게 나왔네 하면 그들으 치켜 세워준다. 가수들 이쁘다는 말에 우쭐해하면서 좋아한다.
엠시 : 앨범의 특징을 말씀해 주세요.
가수 : 저희 외모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숙함이 느껴지죠. 저희의 이번 앨범도 이전 앨범과 달리 많이 성숙해졌고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이때 토크쇼 엠씨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말에 예리한 눈매를 번쩍이면 잔뜩 벼르고 있던 질문으로 무차별 공격해대기 시작한다.
토크쇼 엠씨 : 조용필씨 아시죠?
토크쇼에 초대된 가수 : 네 알아요. 저도 알아요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하면서
아~ 엄마야 나는 왜 이런 노래도 있다면서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부르고 난리났다 서로 안다고 난리들이다 그 와중에 한 멤버가 엄청난 선배님이자 대가수이시죠라고 덧붙인다
토크쇼 엠씨 이 난리를 진압하고자 엄청 긴말을 한다
토크쇼 엠씨 :조용필씨 그는 특히 판소리에 기초한 한국의 정서 표현을 위한 가창력 배양에 피를 쏟는 노래연습을 한 결과 '창밖의 여자'로 그때까지 그 어느 가수들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한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가창력을 선보였죠.
엠씨의 이말은 아래의 질문을 날리기위한 전초전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랬다. 그는 이질문으로 비수를 꽂는 냥 직격탄을 날린다
엠씨 : 혹시 피가 날 정도로 노래 연습해 보신적 있으세요.
가수 : .......
초대된 모가수들 조금전은 서로 안다고 난리더니만 지금은 꿀먹은 듯 조용하다 . 너무 조용한 탓에
보는 시청자들 방송사고 아닌가 한는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볼륨버튼의 수치를 높여도 아무소리가 나지 않아서 의아해한다 엠씨 끝까지 버틴다. 그들 가수 토크 할려고 나왔기 때문에 엠씨는 자기가 던진 말을 쳐주기를 바라며 끝까지 버틴다 가수들 가만히 있는 게 미안했던지 이렇게 한마디 한다
가수 : 라이브도 안하는데 그런 걸 왜해요?
엠씨 머리에 망치라도 맞은 듯 띵해진다
엠씨 : 뭐 조용필씨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태지씨는 아시죠?
조금전까지 조용하던 가수들 또 난리다
가수: 네 알아요 저희들의 대선배님이자 우상이었죠. 그리고는 시켜지도 않았는데 난 알아요를 부르고 헤헤 거린다
엠씨 : 그럼 조용필씨와 서태지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가수 : 대선배님이시죠
이러고 만다
또다시 꿀먹은 벙어리다 조금전은 시키지도 않은 헤드 뱅잉을 하면서 울트라맨이야 하면서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엠씨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엠씨 : 제가 가르쳐 드릴까요
조용필과 서태지의 공통점은 우선 가창력, 작곡력, 연주력의 삼박자를 갖추었다는 점이죠. 맞나요? 뭐 서태지씨의 가창력이 조용필씨보다 좀 떨어지지만...
그러자
가수들 아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초대된 가수들은 다음 질문이 날아올 줄은 생각도 못한 채 도가 틴 표정으로 아하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연신 만들어낸다
엠씨 :조용필씨와 서태지씨 그리고 오늘 앨범 홍보하려고 초대된 여러분들의 공통점은 가수라는 점이죠 . 근데 이 공통점 말고 다른 공통점은 뭐가 있을까요?
이 엠씨 참 말많다. 글자수로 무려 몇자다 (글자수 세기 싫어서 자세한 숫자로 기입하지 않았다
지금 이글을 읽느 분들 중에서 엄청나 호기심이 발동하여 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
가수들 : ..........
또 조용하다 . 앞서서 엠씨가 미리 다 답을 가르쳐주고 답변을 요구했는데도 그들은 조용하다
그랬다. 그들이 최소한의 덕목만 갖춘 가수들이었더라도 가창력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이 3음절이라도 짧게 말하길 엠씨는
바랬다
차마 그들도 스타이기 전에 약간의 양심이 있는 인간이었기에 왜곡된 진실을 말하긴 싫었던 모양이었다 계속 조용하다 . 토크쇼 엠씨 약간 뚜껑 열리기 시작하면서 스팀받기 시작한다.
엠씨. 토끼 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아내만 없었어도.... 방송국 사장이 자기 아버지였다면 이런 말
날리고 싶었을 것이다
엠씨 : 앨범 공들여서 만들었다면서? 작곡력 연주력은 문제삼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노래 연습은 제대로 했냐고? 누가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 정규앨범 몇집까지 낸 프로 가수라면 그에 합당한 성의라도 보여야 되는거 아니가 ? 너그들이 진정 음악에 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악기를 한가지씩 배우면서 레이 찰스에서부터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해 나간적이 있는가?
혹은 기타에 미친 적은? 하드록에 심취하여 딥 퍼플, 그랜드 휭크, 레일로드, 제임스 갱 등의 음악을 흉내라도 낼려고 노력해본적 있는가?
특히 지미 핸드릭스의 기타 솜씨에 반해 스스로 한국의 지미 핸드릭스가 되겠다고 거울을 놓고 연주하는 모습을 익혀 나가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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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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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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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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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 6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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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맘과 떨리는 손으로2 |
2002-01-15 | 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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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보세요 오빠웃는모습 예술이예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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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 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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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베아트리체7 |
2002-01-15 | 826 | ||
9561 |
조용필님 프로필중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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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 830 | ||
9560 |
가수들 초대해 놓고 이런말 날리는 토크쇼를 보고 싶다(퍼온글) |
2002-01-15 | 6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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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님의 옛보습 완결편...6 |
2002-01-15 | 804 | ||
9558 |
* 조용필 특집 방송에 관한 안내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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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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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올려도 되나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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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4 | 820 | ||
9556 |
"조용필의 옛모습"잘 봤어요 |
2002-01-14 | 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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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경향{펌}거기 그노래가 있었네 = '돌아와요 부산항에'1 |
2002-01-14 |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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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우리 몸에 아주 좋았더라면...3 |
2002-01-14 | 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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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여(낙서장이...)5 |
2002-01-14 | 4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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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야해서 미안합니다7 |
2002-01-14 | 7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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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키스금지 표지판4 |
2002-01-14 | 757 | ||
9550 |
조용필님의 옛모습5 |
2002-01-14 | 683 | ||
9549 |
울엄마 가끔 조용필 예찬론자 ?5 |
2002-01-13 | 755 | ||
9548 |
생일 축하 합니다. |
2002-01-13 | 3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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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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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3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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