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방송시간 : 정미정의 시간속의 향기
목, 금요일 오후 2:00-3:00,
밤 10:00-11:00
2월 15일(금) 방송분
작성일: 2002/02/11 15:11
작성자: 향기
* 오프닝
M1) 너에게 - 김광석
*음악이 흐르는 시간 - 테마 : 전화
M2)통화중 - 소방차
M3)그냥 걸었어- 임종환
M4)DDD - 김혜림
M5)내 마음깊은 곳의 너 (신해철)
*추억속의 TV - 젊음의 행진
M6)바람에 실려간 사랑 (전영록)
M7)나 여기 왔네 (임백천)
M8)바람이려오 (이용)
*보고싶은 얼굴 , 라이브 스테이지 : 둘다섯
M9)긴머리 소녀
M10)얼룩 고무신
M11)일기
*내 마음의 보석상자
M12)꽃잎 - 김추자
M13)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클로징
M14)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코나
* 이선희님 10집
사랑했을뿐인데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가질수 없는 그대있기에
이밤이 더욱 더 외로워
우리 둘 사이가 왜 멀어지는지
우리의 관계가 이런거였니
** 그 불빛 아래서 내게 안기며
내 모든 것을 다 가져버리고
웃기지도 않아 끝내자는게
내 여린 가슴에 칼을 대는 거니
사랑했을뿐인데
하루도 빠짐없이 나 보고 싶다고
너 하나만 믿고 기다려 달라더니
라일락이 질 때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안녕이라는 인사는
내게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도
나는 느낌으로 알수 있었지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게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픈건 미련이 남아서 일꺼야
이젠 내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진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길주진마 생각하지도마
또다른 네 삶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 수 없겠지
따스한 너의 체온을 다시는 만질수 없겠지
따스한 너의 체온을
회색도시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르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길 위로
붕붕붕 다리는 차 뒤로
뛰노는 아이 웃음 소리
희뿌연 하늘에 가려져
모습이 보이지 않네
어디로 어디로 흐르다 멈출까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힘에 겨운 기침소리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길 위로
회색의 아스팔트 위를
휘돌아 가는 바람따라
언젠가 버려놓은 비닐이
노랑빛 꽃처럼 피었어
어디로 어디로 흐르다 멈출까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힘에 겨운 기침소리
도시의 사냥꾼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밤이면 불빛아래 모여드는 사람들
혼자 있을수 없는 외로운 마음
하고 또 하고 쏟아 붓들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고픈 사람들
넥타이 플어헤지고 열띤 토론
이어져도 마음속 찌꺼기는 여전히 남아
하고 또 하고 쏟아 붓듯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고픈 사람들
어두운 밤 담배연기 휘날리며
희미한 불빛 아래 헤치우듯 사랑하고
사람을 찾아 사랑을 찾아
소국 한다발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내 마음 한가운데 계시는 당신께
한다발 소국을 음..음.
온밤 헤집던 어설픈 말보다
한다발 소국을 당신꼐 드리는 것은
광대한 나의 마음 당신은 보아 줄 수 있기에
당신의 마음 그늘진 그 한켠에
내가 드린 소국 잔잔히 피어
언제고 언제라도 그대 외로울떄
나의 온 마음 음향 할 수 있기를
내 마음 한가운데 계시는 당신께
한다발 소국을 드려요
그대곁으로
(작사.작곡.편곡:최호승)
싸늘이 식어간 그대를 느끼며
나의 가슴은 한없이 눈물 흘리는데
아무말도 없는 하얀 모래되어
바람에 흩어져 그대 지금 어디로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은 더 이상
내가 있어야 할 그런 세상이 아냐
나도 이젠 그대 곁에
내가 있어야 할 세상은 단 하나
오직 그대가 숨쉬는 저 하늘인거야
그대곁에 이젠
성안의 아이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아스라이 성벽이 너무 높아서
아이는 올라 갈 수 없었지
아이는 턱괘고 앉아서
보고픈 얼굴을 그리네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 차는데
아무도 아일 찾지 않았네
해저믄 고요한 하늘로
아이는 풀피리를 불었지
빌릴리 피리소리 번져 가거라
날 찾는 이에게로
어딘지 내가 모르는 넓은 곳까지
혼자서 날아가거라 날아가거라 음.음.
아카라카치
(이선희작사.작곡/편곡:최태완
이제 더 이상은 잃을게 없는 현실을 꽉 쥐고서
잠들지 않는 이 도시 안에서 나의 차례 기다려
무엇을 용서하고 그 무엇을 미워해야 하겠니
그런 헤메임조차도 이제는 겪고 싶지가 않아
어둠속에 쓰러지는 빛은 없어
아주 잠시동안 어둠속에 가려져 있을뿐
저 하늘에 솟은 저 태양처럼
언젠가 빛나는 날이 올 걸 굳게 믿으며
아카라카 치! 아카라카 쵸!
아카라카 치!치!쵸!쵸!쵸!
아카라카 치! 아카라카 쵸!
아카라카 치!치!쵸!쵸!쵸!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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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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