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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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후기]파티..파티가 시작될때...♬♪♩

프리마돈나, 2002-03-18 22:34:35

조회 수
1421
추천 수
3
아침 햇살이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토요일~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마음은 분주히 들떠 있었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나왔다고 투덜거리는 필짱이를 싣고(ㅎㅎㅎ)
대전으로 출발한 시간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망향휴게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출발했던
<자유인>님과 <ypcstar>님과 합류하여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재잘재잘거리며 나를 귀찮게했던 예은이를
자유인님차에 동승시킨후
필짱과 함께 대전까지 편안한 정신상태로 올 수있었다~^^


서울에서 출발했던 단체버스는 기사아저씨의
착오로 대전을 그냥 지나치는
대형사고(?)가 발생..

졸지에 대전역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안따까운 일행들을 태우러
나와 이미경씨차가 대전으로 진입….


민족의 태양신 광훈이가 대전 고속버스 터널앞에서
오랜 시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생일모임을 위해서 캔커피 두박스와 맥콜 음료세트, 샴페인을
사놓고 기다린 광훈이는 내차에 고마운 정성의 물건들을 옮겨 놓았다.

예은이주라고 커다란 곰인형 선물까지 사준 광훈...

참석치 못하는 그런 광훈이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곳에서 오랜시간동안 추위에 떨며 기다렸던 일행중
찍사와 유니콘님과 딸, 이미영씨를 태우고 드디어 진산휴양지로 출발~


어둡고 굴곡이 심한  초행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은
벌써 밤 8시를 향하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식사를 끝낸후,
1부행사를 위해서 세미나실로 이동중이었다.

도착지에서
많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와 악수를 나눌때 얼마나 기쁘던지~~


아늑하고 깨끗한 세미나실엔 대형 멀티비젼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화면속에선 2001년 화제의 콘서트
예술의 전당 <그리움의 불꽃>이 상영되고 있었다.


필동 시삽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제일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조용필님께서 보내주신 친필 축하 서한을
낭독하였고, 그 낭독이 끝난후 우린 모두
기쁨의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필21 대표 박상준의 회고와 인사말이끝난 후

이어 필21 에서 활동하는 각 팬사이트 운영진 소개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퀴즈왕, 열전 노래도전, 노래장기 자랑등등..

중간에 도전하여 얼결에 2등을 하게된 나~

객석에서 눈치꺼 도움을 준 세경이와 하모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v


식이 진행될때마다 웃음소라와 박수소리는 생일 잔치를
아주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삼단 케익 절단후, 맛있는 떡과 과일, 마른안주, 술과 음료수는
잔칫상을 푸짐하게 해주었고
오고 가는 술잔속에서 이야기 꽃은  만발하였다.


1부에서의 타오른 열기를 그대로 안고 2부순서를 위해
우리들은 숙소의 넓은 방으로 이동하였다.


그 무렵..12시가 다되어서 젤 늦게 도착한 진양이와 미리, 와진이..
그들을 태워서 오느라 애써준 진양아,,,,넘 고생 많았다.


넓은 방안에 둘러 앉은 후…
각자활동하는 곳과 본인들 소개를 마친후

자유로움 속에서 도란 도란, 시끌벅적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린 그렇게
밤을 지세우고 있었다.


그날 약 60여명 가까운 분들이 모였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동갑내기는 다름아닌 70년생 개띠~~(무려 10여명이 넘었음)

즉석에서 개띠들의 의기투합이 되어
4월달에 <개떼들의 모임>을 다시 부활하기로 하였다.


새벽 2시쯤에 출발하려 했던 계획은 가지 말라 만류하는
수 많은 분들의 요구로 차질을 빚고(아무도 안 붙잡았다고요~^^*)

"누나 저 낼 회사에 8시 30분까지(서울에) 출근해야 돼여~"
라며 내가 갈때만 에타게 기달리던 승민이는

내가 새벽 4시이후에 잠시 잠들었을때
결국 진양이 차로 대전역까지만 갔다니..
(승민아,,미안혀~)

미리, 진양, 무정, 상준등등..개띠들끼리
모여 앉아서 건배하며 함께했던 술자리가
생각만 해도 재밌기만 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술마시고 이쪽 저쪽 새벽녁에 떨어져 잠든 사람들을
보니 어젯밤의 열기가 다시 떠올랐다.


아침 7시쯤에 상준이 필짱, 와진이와 미리를 태우고
서울로 출발~~~~

강남역에 내려주고 집에 돌아오니 오전 11시가 다 되었다.

씻고 잠시 눈부치고(약 2시간)
오후에 출근....
저녁엔 또 손님들이 찾아와 접대하고...

그때문에 오늘..지금에야 시간이 나서
잠시 미세에 들어와 후기를 쓰고 있는 나~




조용필님의 생일을위해 우리 팬들이 함께 잔치를 열고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화합하는 팬클럽을 기대하시는
우리 필님의 메시지를
따라 앞으로도 필21연합은 유지되어야 하며,
결속력을 갖고 행동해야 할것이다.


그날 행사를 위해서 많은 애를 써주신
작은천국, 이터널리, 천랸필동 운영진과 이하 회원님들..

음료수와 씨디선물을 협조해준 김광훈..

행사때마다 찍사역활을 도맡아 하는 필동의 푸름누리와 강정균..

차량봉사해주신 자유인님, 한솔님, 이진양...
고생하셨습니다.


첨으로 모임에 나오셨던(미세님들중에.)
줄리님, 유니콘님, 이미영님..
만나서 무지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먼곳에서도 필21연합 모임을 위해서 참석해준 고마운 미세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내년 필님 생일날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후기,,마칩니다.


★미세에서 참석해주셨던 분들..

박상준(서울), 조미향(경기도) 무정(부산) 필짱(분당)
새벽이슬(전주) 한솔(대구) 하모(양산)
유니콘(충주) 김영미(대구) 오세경(경기도) 나승민(서울)
이진양(서울) 미리(서울) 김와진(서울), 노애심(서울)
줄리(서울) 이미영(논산) 동네북(경기도), ypcstar( 인천),
찍사(대전), 임예은(제딸), 하모님딸, 유니콘님딸


※전국 각지에서 <진산휴양지>까지 바쁘신데도 먼길 오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예은이랑 재미나게 놀아주었던
    많은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33 댓글

하얀모래

2002-03-19 01:26:07

난 미세족들 중에서... 이영미란 분과 인사를 나눈적이 없었는데... 미세족 참석명단을 보니... 바로 그분... 이미영뉨... 논산에 사시는... 미향쑤... 급히 정정을 바람다

하얀모래

2002-03-19 01:27:26

참석한 미세족들 중에서 젤로 미안한 맘이 드는분... 이미영뉨... 모임에 처음 참석을 하셧다는데... 많이 챙겨 주지 못해서리 미안여... 실은 시간이 많이 없었져? 버스타고 빨

하얀모래

2002-03-19 01:29:01

랑 가시는 통에... 글구.. 동네북뉨... 아뒤 답지 않게 넘 잘생긴 꽃미남... 하지만... 우린 같이 김밥을 먹었으니까... 그 짧은 시간 동안 내 따나는 챙겨드림검돠 ^^;

하얀모래

2002-03-19 01:31:07

또... 와이피씨스타뉨... 나중에 울끼리 잠시 초촐하게 시간을 가졌을때... 미쳐 부르지 못한점 증말 미안함다... ^^;; 우리땜에 비록 찬 방이지만 편히 잠을 자지 못한 님들

하얀모래

2002-03-19 01:32:54

미안합니다여 ^^;; 글구... 영미야... 니 한테는 따로 야그하지모. 에또... 승민뉨은 잠시나마 시간을 같이 했구... 야튼 모다 반가웠숨다... 지가여... 먼길을 마다 않

하얀모래

2002-03-19 01:34:00

고 간 이유가 다 여기에 잇네요... 걍 보고잡은 얼굴들... 만나면 얼굴만 봐도 반가운 분들을 보러... 모임 당일까지 망설였던 모임... 갈까 말까... 하지만... 반가운 이

하얀모래

2002-03-19 01:35:37

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넘 좋았지요... 글구... 모임에 참석했을땐... 지는 운영자는 안챙깁니다. 걍 인사만 하쥐... 그러니 섭한 생각일랑 갖지 마시라여... ^^

하얀모래

2002-03-19 01:36:59

나의 후기는 덧글로 하나씩 풀어나갔네... ^^;; 아직 할 말이 더 남았는데... 누가 후기를 또 올리면 그때 덧글로서 인사를 하지요 모... ^^

ypc star

2002-03-19 02:14:10

하몬님 저도 여러분이 주무시로 가시는 줄 알고 그 방으로 안갔어요

ypc star

2002-03-19 02:15:35

미세 집합해서 야그 나눈줄 알았으면 그쪽으로 가서 야그 나누는 것인데

ypc star

2002-03-19 02:16:37

하모님과 유니콘님 만나서 즐거웠고요 미세 모임때 보실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유니콘

2002-03-19 02:23:17

미향님 저도 무지 반가웠고 잊지못할 밤이엇네요.. 감사합니다..

미리

2002-03-19 04:49:34

진양이 말마따나 얼떨결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갔는데 ...즐거운 만남가졌고 추억남겨 왔으니 미소짓는다. 두루두루 고맙게 생각하고 나중에 함보자..건강해라^^

필짱

2002-03-19 06:37:32

ypcstar님. 앞으로 저만 따라다니세요.. 크하하하.. 근데 그방에 누가 먼저 간거쥐? 내가 가서 불킨거 같긴한데.. 통 기억이 안나넹..

JULIE(김지연)

2002-03-19 08:52:03

말로만 듣던 미향임의 미모!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여~ 많은 얘기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뿐 예은이가 단단히 한 몫 하더군여..행복하시겠어여~~안전운전하시구여!!^_^

소금인형

2002-03-19 09:16:17

우쒸...나두 미세사람이라 생각했는디... 내 이름 빠졌네? 나 소개할 때 필동이랑 미세에서 같이 활동한다고 했다가 필동에서 배신자라고 혼났구만...^^;

소금인형

2002-03-19 09:16:52

나두 미세 가족에다 껴줘~ 히히...사실은 모두가 다 같은 가족이지만서도...^^

소금인형

2002-03-19 09:17:59

그동안 궁금했던 분들 뵈어서 너무너무 반가웠구요... 행복한 시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조미향

2002-03-19 09:37:14

인형아~^^* 너의 항의 기꺼이 받아 드릴께~ ㅋㅋㅋ 그날 미리가 술 더 내놓으라고 하니깐 추운데도 마다 않고 술 사오느라 애썼다~^^*

조미향

2002-03-19 09:38:49

줄리님도 이쁜데~^^* 저를 보고 그리도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니.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서울 사시니깐 앞으로 크고 작은 미세 모임때 자주 뵙길 바래여~ 만나서 반가왔어요

필사랑♡영미

2002-03-19 12:55:03

미향아..고생했다..진양이고..미리도..와진이도..다들 넘 늦은데도 와주고..고맙고 반가웠따...그리고..이미영님이 새로오신 분...멀리서 인사 잠깐 했는데...기억하실려나....

필사랑♡영미

2002-03-19 12:56:12

예은이..예지..가영이도 반가웠구...미향아..너 오기전에 예은이랑 베드민트 치면서 한참 놀았다..잘 했쥐?...그라고...진양이 차 태워줘서 넘 고마웠고 반가웠구...그리고..

필사랑♡영미

2002-03-19 12:57:27

보고픈 미리도 만나서 넘 반가웠다..광훈이가 보내준 맥콜 잘 마셨고..샴펜도..씨디도 넘 고마워...광훈아..하는 일 잘 되길 바란다..화이팅!~ 그리고..미세 새로운 식구들 많이

필사랑♡영미

2002-03-19 12:58:37

인사 못하구 했는데...다음엔 한번쯤은 다들 잠깐이라고 모여서 서로 눈 마주치면서 인사 했으면 좋겠다..첨 오니깐 누가 누군지 알수가 없으니깐..미향아 알았쥐?...그나마 미세에서

필사랑♡영미

2002-03-19 12:59:50

활동하다가..미세인들만 알고 있다가 첨으로 나오는데..그냥 필21전체에서 여러사람 한꺼번에 알아가기란 많이 힘들거덩....아마 조금의 소외감도 있을것두 같구...그렇다고..

필사랑♡영미

2002-03-19 13:00:55

내가 모르는데 다 챙길수도 없구..그나마 첨 오시는 분들은 미향이랑..상준이는 알거아냐...그러니깐 잠깐 20-30분 정도라도 모여서 대화방에서 만났던 님들...낙서장 게시판에서

필사랑♡영미

2002-03-19 13:02:07

봤던 님들 함께 하면서 인사하고....얘기 정도는 나눌수 있다면 좋겠다..멀리에 앉아서 저 사람은 누구죠?..저긴...뭐 이러는거 보다는....나 혼자 생각인가?...암튼...

필사랑♡영미

2002-03-19 13:03:45

상준이..미향이..모두 고생많았다...(물론 필21 운영진 모든님들 수고많았구 고생했습니다...)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구..모두 아무 일 없이 돌아가셨다니 다행이구...참..다행

은서맘^^

2002-03-19 18:06:37

미향아!~니네신랑좀..울꿀물이랑..미팅시켜야..겠당~~우째..그래..갈수가..있었는징~~흑흑~부러버라~~

미리

2002-03-19 20:00:38

이 글은 미향이가 써서 미향한테만 올리는 줄 알앗는데 다른 친구들 보니 아닌가보당..인형이랑 영미랑 무정이랑 ..이럴때 어떻게 말해야할까?? 참 애심이라고 했지..

미리

2002-03-19 20:02:47

많은 말 대신 그냥 한번 웃어줄게..좋은 인연으로 만난만큼 소중하게 생각하마.너희들 하나하나..그리고 하모언니도 반가웠구요,아임님 당근 오실줄 알앗는데 안오셔서 섭햇구요..

미리

2002-03-19 20:04:53

참 난 늦게 참석해서 시디고 뭐고 아무것도 없나보네..날팬이라 안주셨나!! 상준이랑 미향이에게 늘 고마운 맘 있다.미세를 이끌어줘서..담에 한턱 쏘마.진양이랑 와진이도 즐거웠다.

미리

2002-03-19 20:07:34

필짱이를 빼먹었네.늘 듬직한 친군데...반갑게 맞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여긴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네그려..이제부턴 좀 적극적으로 참여할게.모자란 부분 있어도 이쁘게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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